@ 풍신좋고 재조있는 자를 보고 기운을 잃어 생각하되 '저런 사람이 일을 이룰 것이오, 나와 같이 졸한 자가 어찌 큰 일을 감당하리요' 하여 낙심하는 소리를 내면, 이는 스스로 일을 깨뜨리는 것이니 아무 일도 못이룰 것이요, 아무리 잘되려하여도 못될 지라. 그러므로 그를 호위한 신명들이 의구심을 내어, '저런 나약한 자에게 붙어 있다가 우리 일까지 그르치리라' 하여 서로 이끌고 떠나느니라. (대순전경 pp337-338)
@ 어느날 공사를 보시려 하실세,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나는 소수의 편리를 위하여 천지의 규범을 정하지 않느니라. 누가 능히 이 큰 운도를 거슬릴 수 있으리요. 너희들은 천지대세에 항거하면서 다른 후광을 찾으려 하지 말고, 너에게 있는 광명을 발휘함이 옳으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68-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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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 수 없다고 해서 남도 알 수 없는 것은 아니고 남이 알 수 있다고 해서 내가 아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이해못한다고 해서 남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고 남이 이해한다고 해서 내가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알지못하고 이해하지 못해도 남을 믿고서 뒤따라가야 할 길이 있고, 남이 알지못하고 이해하지 못해도 나 자신을 믿고 앞서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자신만이 갖고 있는 특기와 장점이 있습니다. 남의 특기와 장점을 부러워하거나 위축될 필요는 없습니다. 나만의 특기를 살리고 장점을 발전시키면 자신의 역할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각기 제 마음을 닦아 제 역할을 찾아 제 길을 가는 도제천하 의통성업입니다.
첫댓글 상제님의 신앙은 박람박식이 아니고 마음 심보 입니다 일자 무식이라도 마음만 착하면 상제님의 일등일꾼입니다 상제님 성구 잘안다고 해서 일등제자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