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8일(토)
오늘은 경주 자동차 박물관을 찾아 갔다.
경주 자동차 박물관은 넓은 호수를 자랑하는 보문단지 내, 콜로세움 바로 앞에 위치 해있다.
전시장 구성은 3층으로 되어 있으며, 세계적인 명차들이 전시 되어 있다.
1층 입구에 들어서면 매표소가 있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18:30분까지이다.ㅇ
입장료는 경주 국립박물관은 공짜인데 이곳은 공짜는 아니다.
좀 쎄다 1인 13,200원..ㅎㅎ
입구로 들어 가면 제일 먼저 우리를 반기는 차가 '벤츠 페이텐트 모터바겐'이다.
세발 자전거 처럼 생겼는데
이 차는 칼 벤츠라는 사람이 1885년에 만든 세계최초 가솔린엔진 차라 한다.
이 작은 자동차는 마차를 대체하게 되는데, 이 차에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칼 벤츠의 부인의 이름은 '베르탄 벤츠'인데 어느날 남편 몰래 이 차로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한 유명한 자동차이다.
아마 그 당시 최고의 귀족이 탓을 차인데 132년이 지난 지금.
오늘날 자동차와 비교 해보면,
과학의 끝은?
재미 있는 세상이다. ㅎㅎㅎ
이곳을 빠져 나오며...
무슨 박물관이든 박물관은 흥미 있는 곳이다 라는 것을 느꼈다.
왜냐하면 그 곳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 갈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며,
한 걸음씩 옮겨가면서 한 세기를 뛰어 넘는 문명을 경험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경주 자동차 박물관다녀와서 성환이가 쓴다.
전시장 입구 '벤츠 페이텐트 모터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