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건물은 예배당~,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2011.9.28.수)
95세 할아버지가 병원에 누워, 옆에 있는 80년을 함께 산 할머니에게 말을
합니다. "철없을 때 얼굴도 모르는 나한테 시집 왔지, 젊어서 바람피울 때도
떠나지 않았지, 집 화재로 모든 것을 잃었을 때도 함께 있었지. 나를 만나서
당신 평생 고생만 했었네.~" 노인의 말이 씁쓸합니다. 핵심(뒷말)이 없습니다.
“나 같은 사람 만나 평생 고생만 한 당신에게 미안하고 고마울 뿐이야.”라는.
무엇보다 먼저 살필 것은 근본(핵심)입니다. 낡은 근본을 두고, 겉을 고치는
것은 말 그대로 겉치레일 뿐입니다. 썩은 기둥을 두고서 겉치레만으로 설수
있는 집은 없습니다. 서까래가 밖으로 삐져나와 오가는 사람들 눈에 띈다고
서까래만 갈아치우고, 썩은 기둥을 그냥 두면 집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
입니다. 말(言)과 행동과 집은 중심을 바꿔야 비로소 든든한 새 집이 됩니다.
신앙생활도 사람들이 보는 겉치레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과 관계가 든든해야
합니다. 범브란트 목사님이 1967년에 세운 “순교자의 소리”가 있습니다. 그
선교기관에서 발행한 책 “주를 위해 살다”가 있습니다. 그 책의 내용입니다.
사업가 겸 선교사님이 북한에 갔습니다. 선교사님이 묵고 있는 호텔에서 막
일을 하는 소년이 갑자기 손을 잡으며, 손바닥에 십자가를 살짝 그었습니다.
선교사는 소년이 예수 믿는 것으로 알고 비밀리에 만났습니다. 소년의 힘든
삶 얘기를 듣다가, 뭘 도와주려고 하니 도와달라고 해서 돈이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간절히 부탁한 내용은 (1)자기가 지금껏 모아둔 십일조를 주의
몸된 교회에 드려 달라. (2)세면장에서 세례를 베풀어 달라. (3)성찬식 떡과
포도주를 나눠 달라. (4)성경책 한권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다 들어줬습니다.
북한에 선교하러 갔다가 북한 소년의 순수한 믿음을 통해, 오히려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선교사뿐 아니라, 그 책의 많은 독자도 은혜를 받았을 것입니다.
성도는 교회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니, 교회를 소중히 하며, 교회 건물도
힘을 다해 건축합니다. 교회 건물이 멋진 건 좋은데, 혹, 인간의 만족을 위한
부문이 많습니다. 예배실 보다 친교와 회의를 위한 다목적실이 더 많습니다.
교회 건물을 예배당(禮拜堂)이라 부르던 때가 그립습니다. 오직 주님과 교제
하는 예배와 기도, 말씀, 찬송으로 충만했던 예배당, 소박한 건물이었습니다.
신앙생활과 교회건물에서 핵심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양영자”는 초등학교부터 탁구선수이었습니다. 그런데 테니스엘보우 병(통증)
으로 심한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기도해서, 그 병에서 치유 되었습니다.
88올림픽을 위한 선수촌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간염으로 쫓겨났습니다.
다시 간절한 기도로 간염을 치유 받고, 선수촌에 들어갑니다. 88올림픽에서
만리장성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땁니다. 양영자에게 부귀영화 길이 열렸지만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은 하나님의 것이라 고백하며, 바로 몽골선교사가 되어
모래바람 부는 사막지역, 몽골에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큰 귀감이 됩니다.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마태복음.21:13)
◆.사진- 대구지방회(회장 박태원목사)- 목회자 부부 하계 수련회를 가졌다.
①.울산 방어진, 일산해수욕장 옆 “수종어 어종인” 횟집~(*11.8.22)
②.③.④-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방어진” 관광~.(*2011.8.22)
⑤.⑥.⑦-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관광~.(*2011.8.22)
첫댓글 범브란트 목사님의 북한 소년 만나서 이루어진 일을 보니 나 자신의 모습이 망년 자실 되어 닥아옵니다. 그 어려운 중에도 십일조를 드리고 교회를 중히 여기는 마음이 어디서 나왔을까 ? 성령님의 역사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 도 그 성령이 우리 마음에 역사하여 주의 기적의 역사가 구미지역 도처에 있어 전도되는 역사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영광스런 탁구 지도자의 길을 내려놓고 몽골 선교가가 된 양영자의 이야기는 언제나 감동입니다.
보고갑니다.
미안하고 고마울뿐이야. 미안하고 고마울뿐이야
핵심을 말하는것 배워야 겠습니다.
★.박태원목사 "개인 카페"로 스크랩 해서, 옮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