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받은지 딱 일주일이되는데요 책을받았을당시에는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읽어야지 했던게 책을 펼치니 닫는순간이 책 마지막 페이지더군요 한번에 훅 다읽어버릴만큼 배울게 많았던 책이였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읽을때 마다 이책을 서술하신 분이 약손명가 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약손명가에서 해주시는 모티브와 흡사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역시 약손명가구나 라는 생각이 또한번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실습기간과 수습기간 약손에 들어온지 불과 2달도 채 안됬습니다
그러나 정말 많은것이 저에겐 바뀌었습니다
실습기간때는 감히 티는 안냈었지만 불평불만이였습니다
세상에 쉬운일은 없고 누구든 자기가 제일 힘들고 제일 피곤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친구들은 병원처럼 쉽고 편한곳에서 일하는데 난 여기서 땀흘리면서 노가다(막노동) 한다고 생각했었기때문입니다 .물론 병원에서 일하는 친구들도 그들만의 고충은 있겠죠
무럭무럭 자라나는 두꺼워진 팔뚝 과 제대로 할줄모르니 잘못된 자세로인한 손과 팔의 고통은 저를우울하게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아 뭐야 남 좋게 해주려다가 내가 골병들것같애 라는 못땐 생각이 스믈스믈자라나던 시기였습니다
네일 이 좋았던 저였기에 그래 내가 좋아하는 네일 해야지 라는 생각이 더 있었기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해운대점에서 실습할당시엔 등관리 제대로 못해서 고객님 등한번 만져보지 못하고
서면점으로 입사 하게 되었습니다 .
학교 다닐당시 저의 별명은 닥터피쉬였습니다 (온천에서 발에 각질뜻어먹는 물고기) 손에 힘이 정말없었기때문에 발관리 시간일때면 손이 바들바들거릴정도로 힘을줘도 간지럽다고 할정도 였기에 닥터피쉬라는 별명이 저를 따라 다녔지요.
그러나 요즘엔 모지알통 으로 별명이 바뀌었습니다^^약손명가에 입사한후로 온몸에 근육이 좀 붙었기때문이죠
특히 팔과 모지옆에 근육이ㅎㅎ 실습당시엔 아.. 여자팔이 이게 뭐야.. 라고 생각했던걸
머 어차피 아줌마되면 다 팔뚝이렇게 될텐데 미리 된다고 생각하니 별로 개의치 않게 되었고 밖에나가보니 저보다 팔뚝굵은사람이 훨씬훨씬더많았습니다 남들은 저처럼 남을 건강하게해주는 일을안하는데도 말이죠 오히려 친구들에게 근육있다고 만져보라고 자랑하게되었습니다
팔이 단단해질수록 약손에더동화되는기분이라서 오히려 더 좋습니다
제팔을 정말 약손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것말고도정말많지만 아주사소한 예로 아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하고 머가이래많노..였던것이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 해야지 로 부산점원장님으로부터 생각이 변화되기시작했습니다
어쩌면 후자가 당연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에겐 전자가 더 컸었지요
못한다고 타박하는것이아니라 제가 할수있게끔 좀더 시간을 가지고 격려해 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좋은말씀 많이 해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모습에 너무나도감동했고 저또한 거기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더더더 열심히 했습니다
아..난 닥터피쉬였으니까 안되 힘없는애가 어떻게 이런일을 하지?라는 어리석은 생각은 휴지통에갖다버린지 까마득하게 되었고
안되면 되게하고 하면 된다라는 말이 가슴깊이 세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단걸 하나 둘씩 피부에 와닿으니 그또한 너무 신나고 설레서 하루하루가 뿌듯하고 일년후 오년후 오십년 후가 더 기되되는게 사실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정말 원하고 노력하게 되면 안될것이없는것같습니다
사람이니까 사람이기에 너도나도 할수있는것이고 먼저 가신분들이 닦아놓으신 길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정말 좋은 조건을 배제한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
그냥 이 책은 다른말이 필요없는것같습니다
이책을 읽었더라면 왜약손명가 에서 이걸 읽으라고 한지알것이고
그러나 읽지않았다고 해도 원장님들과 사부님 이사님들의 가르침만 세겨듣는다면 굳이 이책을 읽지 않아도 읽은것과 다름이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비전있는 꿈을 꾸고 그것을 향해 노력하되 그 노력이 결실에 닿을수있을때까지 결코 포기하지않게 달려갈수있는 방법을 제시하여주는것이기 때문입니다 .
누구도 저를 대신해서 해주지 않습니다 .제 스스로가 만들고 개척해나가는 것일뿐이고 나혼자가 아닌 주위에서 만들어주신 계단을 저는 그저 올라가면 되는것이죠 .비포장길보다 너무나도 좋은 조건인것같습니다.
계단을 뛰어가건 걸어서가건 친구와 가위바위보 게임을 해서 가건 그건 선택이겟죠
사람에게도 유통기한이 있듯이 6개월안에 약손에서의 가르침 쏙쏙흡수해서 6개월뒤 곰팡이 펴서 반품되는 사람이 되지 않게 다른선생님들과 발맞춰 나갈것이고 한국에서만 국한되어있는것이아니라 해외지점에도 갈것입니다 .
그래서 요즘엔 하루에 단어 다섯개씩 외우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
-5kg 도 실천중이라서 집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단어를 외우는 멀티인이되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멋진후기들도 많은데 제가 50 만원이라는 큰돈을 받게 된다면 어머니께 약속했습니다.
집에있는 원목 식탁을 대리석식탁으로 바꿔드리기로
약손명가에 입사한지 한달도 안된 저에게 어머니께 효도할수 있는 기회를 제시해준 약손명가에게 감사하고 기회가 현실이된다면 더좋겠지만 안된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왜냐면 10년후엔 대리석 식탁이 아닌 24k식탁을 선물할수 있도록 할것이기때문입니다.
사부님과 목성에 샵을 오픈한다면 가능 하겠지요?^^
첫댓글 고맙습니다! 24K식탁~ 선생님의 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