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산(733m)은 광주산맥(廣州山脈)에 있는 광덕산(廣德山)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지맥이 명성산(鳴聲山)을 거쳐 남쪽으로 이어나간
능선 끝자락에 솟아 있는 육산으로 능선이 완만하며
경기포천군 영중면,일동면,이동면,영북면등 4개면 경계에 솟아있다
주위에 명성산 국망봉,백운산 그늘에 가려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그만큼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좋다.
그러므로 호젓한 산행을 즐기려는 산꾼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관음산에는 바위라고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아
눈이 많이 내린 경우에도 부담 없이 산행할수 있다 .
주변에 일동사이판을 비롯해 온천이 여럿 있어 겨울산행과
더불어 온천욕을 즐길수 있는 산으로
산행기점은 영중면 파주골,영북면 산정리와 쇠골,낭유고개가 대표적이다.
상해봉/광덕산/백운봉/앞에는 사향산/ 믿에길은 산정호수로 가는길...
신로봉과신로령/국망봉/견치봉/믿으로는 생수공장과이동벌판이...
500봉에서 바라본 관음산 전경.
관음산은 능선은 부드럽고 계곡은 가파르다.
쇠골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500봉 오르는 길
정상에서 와룡암 방향에서 바라본 일동 방향.
오른쪽 구름속에 국망봉이 숨어 있다.
계곡 가파르고 능선에 올라서면 길도 뜨렷하고 걷기 수월하다.
관음산 정상은 스무평쯤의 평지로 중간에 삼각점이 박혀 있고
남쪽으로는 바위에서 바람이 솟아난다는 풍혈산이
북쪽으로는 낭유고개 너머 사향산과 명성산의 우람한 자태가 장관이다.
또 북쪽에는 국민관광지로 유명한 산정호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남쪽에는 영평천(永平川)이 흐르고 있어 볼거리가 많다.
계곡을 가운데 두고 옹기종기 집들이 들어찬 안마을에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야트막한 고개를 넘으면 파주골식당이 나온다
파주골은 후고구려를 세웠던 궁예가 명성산에서 왕견에게 패하고
도주했던 굿이라 하여 패주동(敗走洞)이라 불리다 훗날
음이 변하여 파주골이 되었다고 한다.
관음산 정상에서 보이는 명성산
낭유고개
산행하산지점인 파주골에는 순두부로 유명한 파주골식당이 있다.
무공해 햇콩으로 만드는 순두부는 먹고 싶은 만큼 주며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1인분에 3,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파주골에서 일동방면으로 가다 38교를 건너 47번국도를 타고 가면(10분거리)
96년 11월에 개장한 일동 사이판온천이 있다.
유황성분이 많은 온천으로 해독,살균성분이 뛰어나 관절염과
피부병에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다른 메뉴는 손두부와 도토리묵이 있다.
손두부를 떠서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 먹으면 다른손두부집과 차이가 많이 난다.
손두부를 시키면 보리밥이 같이 나오는데 고추장과
나물을 넣어 비빈다음 손두부와 함께 먹으면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입안을 즐겁게 해준다.
기둥의 한켠에 붙어있는 경기으뜸이의 집!!
이 파주골 손두부집이 위치한 곳은 한적한 시골마을인데도
손두부하나만 먹으러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서 많이 오니 늘 부쩍인다
등산코스
남유고개-능선-관음산-619m-관음골재-500-파주골-안마을-파주골 원조순두부집
(3시간30분/※별미 손두부로 자유중식후 온천경유)
▒▒▒ 승차장소/회비안내 ▒▒▒
06시00분 연수구청후문(인천공항버스장)
06시05분 청학동문학터널입구(버스정류장)
06시07분 학익동신동아APT건너편 금양APT앞(금양사우나앞)
06시15분 구시민회관사거리(석바위방향 지하상가입구홍한의원앞)
06시20분 인천지하철시청역(후문쪽4번출구)
06시25분 인천지하철간석역(간석오거리 교원공제앞)
06시30분 만수동하이웨이주유소(인천대공원직진방향)-만수IC
첫댓글 하산을 쇠골고개에서 광산골경유 안마을 파주골순두부로 하심이 어떨지...파주골하산로가 희미하고 중간너덜지대가눈에 뭍혀있다면...글쎄반면 441봉쪽으로 400m전진후 쇠골고개에서 하산길은 대단히양호합니다.
글쎄요~``` 대부분 교통이 편해서 파주골식당뒷편으로 오르는 산꾼들이 많고~ 낭유고개쪽은 하산을 택하는데~ 산행하다보면 아무래도 레쎌이 되어있는 쪽으로 하산을 하게 되겠지요~~?? 어느쪽으로 내려오든 파주골로 내려오게 되어있으니!!!!
제가 손두부 3.000원주고 먹은 기억이 있는데~~~ 확인해보니 올랐네요~~ 뭐든~~ 4.000원씩이래요~ 손두부,순두부,도토리묵,파전등등~~~~ 물론 1월1일도 영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