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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개요>
- 수도 하노이 (HANOI)
- 인구 약 7천 600만명
- 면적 약 33.2만㎢ - 한반도의 1.5배, 국토의 3/4이 산악지대
- 종교 불교(북-대승불교, 남-소승불교) : 80%
- 주요언어 베트남어 /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는 영어도 통한다.
- 정치형태 사회주의 공화국
- 기후 남북으로 긴 지형으로 남북의 기후가 다르다.
* 북부(하노이) - 연평균 22.5℃의 아열대기후. 1월~4월은 무한운이라는 이슬비가 내리고, 11월~4월의 건기에는 흐린날이 많다. 5월~9월의 우기는 덥고 강수량이 많은 편이다. 북부지방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감기에 조심한다.
현재 기온 : 하노이(22℃-30℃)
- 시차
한국보다 2시간 늦다
* 예 - 한국이 오전 8시면 베트남은 오전 6시
- 환율(화폐단위)
통화 - 동 (Dong)
* 지폐단위 : 1백, 2백, 5백, 1천, 2천, 5천, 5만 동 (동전은 없다)
* 높은 인플래로 달러를 선호하며 잔돈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작은 돈을 준비
하도록한다.
* 은행이나 고급호텔에서는 여행자수표(US$만)와 신용카드사용이 가능하다.
환율 - US$ 1 = 20,800 Dong (2012. 5. 26 기준)
* 환율은 은행이 가장 좋으며, 동화에서 다른 화폐로의 환전이 불가능하므로 필요량만
환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전압 : 대부분은 220V 사용(110V 도 사용한다)
- 긴급연락처
* 주 베트남 한국 대사관 Tel. 4-831-5111
* 대한항공 Tel. 8-824-2878 / 아시아나항공 Tel. 8-822-2665
* 호치민 한인회 Tel. 830-1610
* 경찰 13 / 구급차 15 / 소방 14
- 여행시 주의사항
베트남은 사회주의 체제의 특성상 타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치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물은 지정된 것만을 마시고 미네랄 워터를 사먹어야 한다.감기약,소화제,구급비상약 등은 준비하는 것이 좋고 1회용 또는 전기면도기,칫솔,치약,수영복,우의등은 준비하는게 좋다.
베트남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에는 정찰제가 아니라 흥정제이므로 요구하는 가격은 원래 가격의 4-5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부르는 가격의 절반정도에서부터 흥정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하노이]
물건을 구입할 경우에는 정찰제가 아니라 흥정제이므로 요구하는 가격은 원래 가격의 4-5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부르는 가격의 절반정도에서부터 흥정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 수상인형극
우리나라의 탈춤과 비슷한 농민들의 애환이 담긴 베트남의 전통 인형극이다.
인형극은 주로 시골생활을 담고 있고, 베트남 민요가 짙게 묻어난다. 시골의 일상생활과 조부모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베트남의 민화, 작물을 수확하는 얘기들, 고기를 잡는 얘기들, 온갖 축제에 대한 얘기들이 주요 하이라이트이다.
수상인형극은 10세기 삼각주의 홍강(Red river)에서 수확을 끝낸 뒤 주변환경에서 쉬이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인형을 만들어 논둑에서 공영하는 형태로 소박하게 시작되었고, 지금은 베트남의 전통 오케스트라와 우리나라의 창을 닮은 체오(Cheo), 꼭두각시의 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 베트남 독립선언이 이루어졌던 바딘광장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이라는 두 가지 위대한 업적을 남긴 호치민의 묘소가 있는 곳이다. 1945년 호치민이 독립 선언문을 낭독한 곳으로 건국기념일이면 수많은 시민이 모이고, 평소에도 호치민 묘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다.
- 호수 가운데 있는 사당 (옥산사)
19세기 쩐 왕조 시절에 세워진 절이다. 이곳은 베트남의 문인(文人) '반쓰엉'과 베트남을 침략한 몽골군을 무찌른 무인(武人) '쩐 흥 다오'를 비롯해 의술을 달관한 의인(醫人) '라또', 이 세 성인을 기리는 사당으로 알려졌다. 멀리서 보면 호수에 떠 있는 섬처럼 보이며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 되돌려준 칼의 호수 (호암키엔호수)
하노이 시내 중심가에 있는 이 조그만 호수는 '되돌려준 칼의 호수'로 유명한 곳이다. 전설에 의하면, 명군의 침략을 물리친 레 타이 투 왕이 잃어버린 검을 찾기 위해 작은배를 타고 호수에 있었는데, 거대한 황금 거북이가 수면으로 올라와 왕에게 검을 건네주고 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이 호수에는 아직도 거대한 거북이들을 볼 수 있는데 어떤 것들은 250킬로가 나간다고 한다. 19세기에 이 호수 가장 자리에 세원진 옥썬사원(Ngoc Son)은 짧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황금 거북 모형도 있다. 아직도 이곳에 거북이 있다고 믿는 하노이 시민들은 호수 부근으로 CCTV를 설치해 거북이가 수면위로 떠오르는것을 관찰하고 있다. 환검(호안끼엠) 호수에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는 운동을 하러나오는 많은 하노이 시민이 있으며, 호수주변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와 분위기 있는 까페들은 느긋한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시민 휴식 공간이다. 호숫가 주변의 도로에는 항상 오토바이와 씨클로, 자전거가 붐비고 있다. 이 호수 북쪽으로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남쪽으로는 프랑스식 아름다운 건물들로 이루어진 해외 공관들이 밀집 되어 있다.
- 각양각색의 물품이 판매되는 문화거리 (36 구거리)
36거리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예부터 36개의 상인조직이 조직별로 구역을 정해 상품을 팔았던 데에서 유래하였다. 36개 거리가 말해주듯 여기에는 없는 상품이 없을 정도로 각양각색의 상품이 판매되며, 베트남 정부에서 문화거리로 보존되어 옛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일종의 전문 시장으로 수공예품·골동품·회화작품·모조품·젓갈·비단·종이제품·신발 등 온갖 종류의 물품들이 거래되는 하노이의 대표적인 시장이다.
- 육지의 하롱베이-닌빈 호아루(Ninh Binh, Hoa Lu)
이곳은 10세기(968년) 베트남 봉건왕족의 첫 도읍지였으며, AD 968년부터 1009년까지 초기 12년간은 딘(Dinh) 왕조, 나머지 1036년까지 29년간은 레다이한(Le Dai Hanh) 왕부터 시작되는 레(Le) 왕조의 수도였다. 리타이토 왕이 탕롱으로 도읍을 옮긴 후 호아루의 수많은 문화재들은 파괴되거나 훼손되었으며, 현재 고대 왕궁터에는 현재 각각 500m 거리를 두고 2개의 사원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다. 이 딘킨 사원과 린킨 사원은 각각 딘왕과 레왕에 헌납된 사원으로 지금도 매년 음력 3월 10일에는 많은 순례자들이 이곳 호아루를 찾아와 딘왕과 레왕을 기리는 의식을 치루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곳을 논숲의 하롱베이(Halong Bay in the rice paddy) 또는 육지의 하롱베이 등으로 부르고 있다.
1858년 나폴레옹 3세의 다낭 공격으로 1884년 전국토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고, 73년 1월 파리의 휴전협정이 성사되어 외세가 물러갈 때까지 이곳 호아루 지역은 민족정기와 독립정신을 고취시킨 고향으로서 그 정진적인 지주 역할을 다 하였고, 지금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식민지 통치자로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고 있는 프랑스 관광객이 눈에 많이 보인다.
- 땀꼽
땀꼽(Tam Coc or Tom Coc)이라는 말은 "세 동굴"을 뜻하며, 실제로 이곳에는 항카(Hang Ca), 항하이(Hang Hai), 항바(Hang Ba)로 각각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하노이에서 100km 남동쪽 닌빈지방의 호아루에 있는 닌하이 마을(Ninh Hai village)에서 볼 수 있다. 이 동굴로 들어가는 유일한 입구이며, 딘칵(Dinh Cac)에서 시작되는 2~3시간 거리의 120km(75마일)에 이르는 수로이다. 물줄기가 흘러드는 동굴들은 형태와 색깔이 각각 다른 아름다운 종유석과 석순으로 이뤄져있으며, 항카동굴은 길이 130m로 가장 길고 거대하며, 압도적인 주변경관이나 분위기를 선사한다. 항하이와 항바동굴은 길이 60m 정도로 동굴에 들어서면 한 여름에도 서늘한 냉기를 내뿜는다. 오동강 물줄기를 따라서 낚시나 그물로 고기를 잡으며 생업에 종사하는 베트남 남부의 사람들도 볼 수가 있고, 기괴한 형태들의 바위와 때묻지 않은 자연사이로 무리지어 헤엄치는 오리들과 고기들을 볼 수 있다. 이 동굴을 지나면 선녀천(Fairy Springs)이라 불리는 연못이 있는데, 이곳은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있는 연못이다. 탄 선착장 주변에는 높이 60미터의 웅장한 흥동굴이 있다. 동국 뒤편은 "하늘로 이르는 길"이라는 급경사길이 있고, 중간에 13세기에 트랑 왕조의 창시자인 트랑 타이통을 기리는 타이비 사원이 자리잡고 있다. 비취색 돌로 정교하게 지어진 사원 뒤편은 캄손이라 불리는 웅장한 돌산이다. 하롱만과 주변경관이나 분위기가 비슷해 "작은 하롱",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기도 한다.
- 하롱베이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은하수를 닮은 3천여 개의 섬들과 에머랄드빛 바다를 자랑하는 하롱베이 국립공원(Halong Bay National Park)은 묵화를 닮은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호수같이 잔잔한 해면과 그 위에 살포시 떠있는 용섬, 원숭이섬, 거북섬 등의 별명을 갖은 섬들로 인해 '바다의 계림'이라고도 불린다. 하롱이라는 이름은 하=강(내려오다), 롱=용으로 용이 내린 곳이라는 의미이다. 그 이름에는 전설이 담겨져 있는데, 옛날 외적의 침략이 잦았던 이 지역에 용이 내려와 적을 물리치고 보석을 얻었는데 그것이 기암이 되어 바다로부터 외적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해줬다는 것이다. 푸르고 깊은 아름다움을 간직한 바다에는 그러한 전설과 잘 어울리는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이러한 느낌 때문인지 하롱베이는 '인도차이나'와 '굿모닝 베트남' 등의 영화 속에도 녹아 들어있다. 하롱베이의 유람선에 올라 다소곳한 하롱베이의 전경과 베트남여행에서 볼 수 없었던 침엽수, 곳곳에 산재하는 동굴 등을 바라보며 하롱베이를 가슴 깊숙이 담아볼 수 있다.
- 4개의 종유석 기둥이 떠받치는 "하늘의 지붕" (천궁동굴)
최근에 발견된 석회석 동굴로 하롱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손꼽히는 곳이다. 천궁 동굴이 있는 섬은 왕관이 2개의 동굴을 품고 있는 모습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선착장에서 내려 입장권을 확인받은 후, 가파른 돌계단과 숲으로 이어진 천궁동굴 진입로를 따라 올라가면 동굴의 좁은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동굴 안에 들어서면 좁은 동굴 입구와는 달리, 130미터 길이에 웅장한 동굴 내부가 드러난다. 간간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햇빛과 잘 꾸며진 내부 조명으로 동굴의 환상적인 자태를 볼 수 있다. 동굴 내부길을 따라 내려가면 동굴의 중심에 도착할 수 있는데, 그곳은 "하늘의 지붕"이라고 불릴만큼 높고 웅장한 천정이 자리 잡고 있으며, 4개의 기둥이 이를 떠받치고 있다. 종유석이 만들어낸 자연 돌커튼과 여러 종유석 사이를 휘감으며 들어오는 바람에 드럼 소리를 일기도 한다. 동굴에서 흘러나온 물줄기는 마지막 돌기둥을 휘감아 내려, 3개의 작은 연못을 만든 후, 동굴 밖으로 흘러나간다.
- 아름다운 하롱만의 전경을 볼수 있는 티톱섬
러시아인 코스모넛(Cosmonaut)의 이름을 따서 불려진 티톱섬은, 하롱만의 에메랄드 바다위에 자리잡은 2,000여개의 바위섬들 중의 하나이다. 섬의 높이는 30미터이고, 정상까지 이어진 계단을 따라 오르면 하롱만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에 도달할 수 있다. 조그만한 섬이기는 하지만, 미니 모래해변이 있어 티톱해변에서 간단한 해수욕도 즐길 수 있다.
- 베트남 전통문화, 수상인형극
무아로이누옥(Mua Roi Nuoc) 또는 수상인형극은 그 기원을 10세기 델타의 홍강(Red river)에 둔 독특한 예술이다. 이 지역의 농부들은 주변자연 환경에서 찾을 수 있는 자연재료를 이용해 이 예술의 행태를 바꾸어 갔다. 옛날에는 수확을 끝낸 후의 연못과 논둑이 이 즉흥쇼의 주무대였다. 이러한 예술형태는 북부베트남의 고유한 형태이며, 전세계에서도 유일하게 베트남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오늘날 탱롱극단(Thang Long puppet troupe)이 하노이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오늘날 수상인형극은 물이 고인 무대가 있는 곳에서 극이 행하여진다. 인형을 조정하는 배우들은 무대 뒤에서 긴대나무 막대와 수면 아래 숨겨진 끈으로 인형을 조종한다. 꼭두각시 인형은 나무로 조각되고, 어떤 것은 무게가 15킬로그램에 이른다. 전통 베트남 오케스트라가 배경음악을 연주해주고, 우리나라의 창(昌)처럼 북베트남에 기원을 둔 전통오페라 체오 (Cheo) 가수가 꼭두각시의 얘기를 하는 행동에 맞춰서 노래를 한다. 이러한 소극의 주제는 시골생활이며, 베트남 민요가 짙게 묻어난다. 소극에서는 시골의 일상생활과 조부모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베트남의 민화들을 그려낸다. 작물을 수확하는 얘기들, 고기를 잡는 얘기들, 온갖 축제에 대한 얘기들이 주요 하이라이트이다. 전설과 역사 또한 이 단막극을 통해 등장한다. 특히 일상생활을 그린 많은 소극들은 우리나라의 탈춤처럼 풍자와 위트를 연출한다.
첫댓글 나도 가보고 싶다,,
한번 가볼만한 곳이 였음.....여건이허락하는데로 조금 일찍....
긴문장 올려주어 고생했쪄!!산으로 들로 바다와 해외로 두루두루 여행마니아로구나!한살더먹기전 여행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