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풍당당 우리는 아무도 못 말려~! 부천시 여성예비군 최고 짱~!” 파이팅을 외치는 우승팀의 함성 소리에 17사단 운동장이 떠나간다.
<2013년도 여성예비군 한마음축제에서 우승한 부천시 여성예비군>
<부천시 여성예비군 소대장이 대표수상을>
<손대대장이 우승기를 휘날리며 ..>
17사단 소속 인천시와 부천시 여성예비군 270명이 모여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였다. 여성은 가정의 내무부를 책임지고 있기에 국민은행 상동지점에서 경제에 관련된 교육을 해주었다. 120세를 바라보며 인간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미래의 경제관념이 철저하지 않으면 노년의 생활이 궁핍하게 어려워질 전망이라는 경고를 한다. 왕성한 경제활동 기간에 미래를 철저하게 대비하는 삶이 아름다운 노년을 꿈꿀 수 있다고 한다. 교육을 마치고 여성예비군들을 격려하고자 선물을 나눠주었다.
<사단장님께 대하여 경례~!>
"Good to Great Division." - “좋은 사단을 넘어 대단한 사단으로~!“
임무완수, 구성원들의 꿈을 이루는데 조력,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는 부대로 만들어 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사단장의 안보교육이 있었다.
무거운 교육에 저기압으로 위축될까 중년층을 이루는 여성예비군들의 관심을 자아내고자 한창 유행하는 손자에 관한 위트를 날리며 웃음꽃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그는 사자성어를 예로 들어가며 인간사와 안보에 대하여 열강을 하였다. 국토방위를 지키기 위하여 군복무를 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청춘들을 만나면 힘이 되는 격려의 말을 해 주십사고 부탁을 해서 군에 보낸 아들을 둔 어머니 여성예비군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그는 여성예비군들이 한마음 축제를 통하여 단합된 모습으로 예비군으로서 멋지게 활약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모사재인(謀事在人)-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에게 달렸다는 뜻으로, 되든 안 되든지 간에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일을 힘써 꾀하는 것을 이르는 말 성사재천(成事在天)- 일이 되고 안됨은 오로지 하늘이 정한 운수에 달려 있음 진충보국(盡忠報國)- 충성을 다하여 나라가 베푼 은혜에 보답함 읍참마속(泣斬馬謖)- 원칙을 위하여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버림
<대한의 아들들이 마련한 식사를 챙기며 군에 있는 아들을 생각하는 여성예비군들>
비상시 야전에서 조리할 수 있는 차량식당에서 대한의 아들들이 준비한 밥을 맛있게 먹는 체험도 하였다. 많은 수의 예비군들을 위하여 마련하느라 수고했을 젊은 청춘들을 생각하니 부대에 있는 용사가 생각나서 가슴이 짠하기도 했다.
<우리팀이 최고야~! 응원하는 부천시 여성예비군들..>
<단체 줄넘기에서 선전하는 선수들>
<에쿠구야~! 요렇게 힘이 딸려서 우짠다냐아아잉. 모두 누워분지라이잉.>
<축구에서는 부천시 여성예비군을 절대 따를 자가 없당게유~!>
전년도 우승팀인 연수구 여성예비군 소대장의 우승기 반납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이 시작되었다. 단체 줄넘기와 단체 축구가 시작되었다. 30명의 선수들이 3개의 공을 가지고 동시에 경쟁을 벌여 우승을 가리게 되었다. 부천시 여성예비군은 인천시 여성예비군과의 예선전에서 14 : 0으로 선전하며 충천하는 기를 걷잡을 수 없었다.
설전하느라 다리에 쥐가 내려서 물파스를 바르기도 하고 기진맥진한 선수들이 속출했다. “경기에서 2등은 없다. 오로지 1등만이 살아남는다.”며 다짐했던 선수들은 뜻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신념으로 결승전에서도 1:0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환호성을 올렸다.
단체 줄넘기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예상 밖의 성과에 낙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에서는 알록달록 머리에 파마머리 가발을 쓰고 화려한 응원도구로 선수들을 응원하느라 신바람이 났다. 줄다리기 게임에서는 젖 먹던 힘까지 동원하여 용을 썼지만 등위에서 밀려나는 아쉬움을 맛보았다.
<지금부터 공격이다~! 나를 따르라~~~! >
<릴레이 계주에서 자알하면 우승을 하는딩..>
<바람처럼 날아가는 그녀.. 한때는 육상선수였다나 .. 뭐라나..>
<부천시 여성예비군 선두로 우승테이프를 끊으며.. 워메 심장 벌렁거려요이잉 ㅎㅎㅎ>
<우승을 하면 응원이 힘들어도 신나불지라이잉. ㅎㅎㅎ >
릴레이 계주에 승부수를 걸어야 했다. 심오한 각오로 선수들을 체크하고 운동장에 원을 그리며 앉았다. 출발 신호에 이어 부천지기들이 꼴찌로 출발했다. 뒤뚱뒤뚱 바라보는 시선에 불이 붙었다. 뒤이은 부천선수가 2명을 제치고 나섰다. 부천지기들의 함성이 높아졌다. 그 다음 선수가 또 2명을 제치고 날아갔다. 심장의 고동이 빨라졌다. 마지막 선수가 3명을 제치고 역전하며 결승선을 넘었다. 17사단 운동장이 떠나가도록 열광의 도가니로 들끓었다.
<준우승을 한 인천시 연수구 여성예비군들 아자 파이팅>
<확실한 우승기념으로 찰카닥 박는 소사구 여성예비군들.. 아자 파이팅>
성적 발표를 기다리는 마음이 초조했다. 부천시 여성예비군의 우승 발표로 피곤을 날려버렸다. 자랑스러운 부천시 여성예비군들이 인천의 하늘을 주름잡았다. 시상대에서 위풍당당 우승기를 휘날리는 부천의 전사들이 멋지게 보였다. 준우승에는 연수구 여성예비군이 올랐다. 차점자들에게도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기념촬영을 하였다.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여 좋은 성과를 이뤄낸 부천시 여성예비군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나라사랑에 앞장서고자 다짐하는 모습이 든든하게 보였다.
내 지역 국토방위 우리가 지킨다~! 위풍당당 부천시 여성예비군 아자 파이팅~!
<부천시 여성예비군들이 한마음으로 뭉친게 더이상 따를 자가 없는기라잉. 격려를 해주는 지역대장들>
<파이팅을 외치며 자축하는 부천시 여성예비군들..>
<부천시 여성예비군들 아자 우리가 최고로 멋지쥬~~!>
<취재 : 청춘예찬 조우옥 어머니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