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어디애 있는지 아니껴?//최영희
한 산골에서 만난 소박한 여인
행복에 대헤 내게 이렇게 말했다
보소! 우리 살아 가는데
행복이 어디애 있는지 아니껴?
“모르겠는데요”
아침에 눈을 뜨고, 거울을 보며
환하게 웃어 보이소
거기에 행복이 있습니더
산에 들에 나물을 뜯고
가슴이 답답할 때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르고
졸졸 흐르는 도랑물에
발을 담가 보이소
바로 그곳에
행복이 있습니더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닙니더
하루가 즐거우면
그게 바로 행복 아닙니껴? //2012.9.9
첫댓글 진리의 말씀입니다 소박한 여자가 말하는 것을 우린 날마다 잊고 살지요 ^^
^^,,,어느 나 닮은?,,,^^ 소박한 여인이,,^^,,들려 준 이야기,,,
그 이야길 듣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 지고,,,
정말 행복해 지는 것 드라구요,,,글로 옮겨 보았습니다,
우리 현대인들,,,모두 마음을 비우고,,,,모두 모두 이처럼,,,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고맙습니다,,,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