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민요 변기영 선생님의 <강원도 아리랑 & 춘하동추>공연에
소프라노 민은홍은 성악버전의 강원도 아리랑으로 함께 했답니다.
춘천 KT&G 상상마당 사운드홀에 관객들로 가득찬 가운데 진행된 공연은
박상진 동국대 한국음악과 교수가 해설과 사회를 맡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인 홍천예총 변기영 지회장이 주관하였답니다.
2016년 8월 19일.
변기영 이수자의 영남들노래, 상주 아리랑, 돈돌나리와
동부민요 수제자들로 구성된 메나리예술단의 정선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성악가 민은홍, 가수 예연, 대금 김종환, 퉁소 조성현, 장단 김은하 등이 참여해
대채로운 소리를 감동적으로 들려주었답니다.
특히 김희현의 드럼 연주가 가미된 변기영, 메나리예술단의 뱃노래와 치나칭칭나네 등은
그 신나는 어울림과 멋에 환호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너무 너무 훌륭한 무대였습니다.
그리고, 변기영 선생님의 상여소리는 너무도 구슬퍼서 눈물이 맺히는 듯 했답니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열림음악회 등에서 활약하신 최고의 드러머인 김희현 선생님께서는
소프라노 민은홍의 노래를 들으시고 서울로 꼭 한번 초대하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답니다.ㅋ
감사합니다. 민요와 어우러진 드럼 연주도 정말 정말 최고였습니다.
문화예술의 발전의 초석이 되는 <우리 것>을 지키고자 하는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민초들의 고단한 삶과 애환에서 생성된 동부민요의 발전과
변기영 이수자 및
메나리 예술단(유경자.이혜숙.홍순연.백미경.정미옥.지명옥.이윤남.최명애)의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변기영선생님의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
<변기영 동부민요 이수자 공연>
공연 : 강원도 아리랑 & 춘하동추
일시 : 2016년 8월19일(금) pm 7:30 ~
장소 : 춘천 KT&G 상상마당 사운드홀
주최.주관 : 변기영
후원 : 강원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강원도 문화재단 . 동부민요 보존회
=== 강원일보 기사 보기 2016년 8월 22일 ===
변기영 홍천예총회장 '춘하동추' 공연 성료
【홍천】변기영 강원도아리랑·춘하동추(春夏冬秋) 공연이 호평을 받았다.
동부민요 최초 전공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인 변기영 홍천예총회장의
주최·주관으로 지난 19일 춘천에서 열린 공연에서 출연진들이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에는 메나리예술단을 비롯해 성악가 민은홍, 가수 예연, 대금 김종환, 퉁소 조성현,
드러머 김희현이 출연해 동부민요를 테마로 특색 있는 공연을 펼쳤다.
해설은 박상진(문화예술진흥연구소장) 동국대 한국음악과 교수가 맡았다.
동부민요는 함경도, 강원도, 경상도를 아우르는 태백산맥 동쪽 가장 광범위한 지역의 민요이자
고단한 삶의 현장에서 자연스레 생성돼 구비 전승돼 온 소리다.
변 회장은 “동부민요는 민초들의 애환을 가장 잘 표현한 민요”라면서 “후학 양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홍천]민초의 애환 신명나게 푼 민요 한마당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608210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