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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INT - 필리핀 생활의 사랑
 
 
 
카페 게시글
Uncle Bong’s의 살아온 일기장(과거) 필리핀 외진 산골의 삶 - 나 혼자만 살고있는줄 알았던 이곳에서 또 다른 인연을 만났다. 성공,부유로운 삶,여유,행복 모두를 가지고 계시는 그 분.
김봉길 추천 2 조회 673 14.11.06 15:0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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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1.06 20:47

    그렇지요. 사람은 누구나 다 재능은 타고 났지만 노력의 결과는 다 다르다 봅니다.
    제가 이곳에서 성공했다 하는 관점은 어렵게와서 크게 사업이 되였던,
    가정 생활이 되였던 일으키신분을 성공했다 보는것이지
    한국에서 자금을 들여와 이곳에서 조금 크게 사업한다고 성공했다고는 보지를 않습니다.
    어제 제가 만나본 김사장님도 해일로 모든 재산 다 날리고
    이곳에 오셔서 가진 고생과 노력 끝에 10년이 넘어 빛을 본 분이기에 성공하셨다 봅니다.
    한국에 있는 재산 가지고 이곳에와서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분들 이외에도 상당히 많이들 계십니다.

  • 작성자 14.11.06 20:27

    @김봉길 화산재 블럭을 개발하여 성공하신분, 카비테에 철강 제조업을 크게 하시는분등등
    많은분들이 이곳에서 크게 사업들 하시고 계십니다.
    다만 제가 직접 만나뵙지 못하여 그분들 이야기를 안쓰는것이지요.
    어제 만나뵌 김사장님께서 무슨 비자를 소유하셨는지는 여쭈어보질 않았습니다만
    정부공사를 수주할정도면 법적 하자없는 사업을 하신다고 봐야 하겠지요.
    검소하시고 시간이 나면 본인의 취미생활을 즐기시고 계시더군요.
    집안의 한 괴목을 유심히 보고있노라니 필리핀 최북단 한 시골에서
    12시간 걸려 수집해 오셨다 말씀 하시더군요.
    그런 정성과 노력에 감탐할뿐이죠. 저는 꿈도 못꾸는 열정을 지니셨더군요.
    돌 공에품만 봐도....

  • 14.11.07 19:12

    안되는 인생은 어디라도 안되는 칙칙한 기운을 뿌리고 다닙니다 우린 잘 됩니다 그렇죠? 내가 힘든다고 남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너나 잘하세요

  • 작성자 14.11.07 19:22

    안된다고 푸념만 하고있으면 영원히 안됩니다.
    글 내용의 김사장님께서도 태풍에 이은 해일로 전 재산을 다 날리고
    필리핀에 오셔서 10여년의 갖은 고생과 노력 끝에 이제는 성공하여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시고 계십니다. 성공하신거죠.
    있는 돈 가지고와서 이곳에서 번듯한 큰 사업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런분이야 말로 성공하신 분이라 말할수 있겠죠.
    그러나 저렇게 성공하기까지 얼마나 노력했으며 고생했겠습니까?
    성공은 거져오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성공이 꼭 행복이라 할수도 없습니다.
    너무 큰 바램이나 욕심없이 차근 차근 잘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14.11.07 19:30

    예 저의 롤 모델이신 분이구요 같은 LA UNION 계시니 엄청 기쁩니다 꼭 한번 기운을 받고 싶ㅇ습니다

  • 작성자 14.11.07 19:37

    오셔서 만나보시고 많은 이야기 나눠보시지요.
    바쁘신분이라 같이할수있는 시간을 할애하실수 있을지는 저도 모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 14.11.08 07:28

    얼마나 반가웠을까요. 어서 오세요 라는 한글이 유난히 정겹게 느껴지네요.
    모국어를 접하고 모국어로 수다떨고, 즐거운 날이었으라 짐작되어요.

    바다가 보이는 환한 마당, 자신이 꾸민 넓은 갤러리, 저택에 별채까지 ,
    참 좋으네요. 거기다 행복지수 높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좋은 친구 만나셨어요.
    종종 그쪽으로 발길 돌리겠는데요 유쾌하게...밭에서 논에서 수확한 먹을거리 가지고`~~

  • 작성자 14.11.08 07:53

    그렇지 않아도 한국에서 배편으로 보낸 고추가루가 도착되면
    김치를 맛나게 담궈 집사람과 함께 또 방문해볼까 합니다.
    깨끗한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위치에 리조트를 지어도 좁지 않은 넓은터에
    개인별장식 집을 지어 그런지 그분의 여유로움을 이야기를 듣지 않아도 느끼고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그분도 저도 그간 많이 외로웠었나 봅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두 늙은이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수다(?)를 떨었으니까요.ㅎㅎㅎ
    선생님은 이해를 하시겠는지요? 남자들의 수다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14.11.15 14:30

    참 놀라운 일이군요.
    그 외진곳에도 동포가 살고 계시다는것이..
    뭣보다 주인장께서 얼마나 반가웠겠나 생각하니
    저도 기쁩니다 그려
    ㅎㅎ..

  • 작성자 14.11.15 18:25

    정말로 놀라웠고 반가웠습니다.
    50후반 나이와 60초반의 두 나이먹은 사람들이 만나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물어보지 않았음에도 살아가는 이야기와 살아 온 배경등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수다 아닌 수다를 떨었으니까요.
    그분이나 저나 무척 좋았지만 집에 돌아와 가만히 생각해 보니
    꼭 좋았다고만 생각 할수도 없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군요.
    김 사장님 내외분도 한국 사람이 있는곳에서도 충분히 사실수있음에도
    이곳에 집 짓고 조용히 사시는 뒷 배경엔 구태여 한국사람 만나는것을
    반기지 않을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어쩜 저도 비슷하고요.
    항사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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