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정신없이 보내다가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2012.10.13~14 장봉도 혜림원에서 서울 거미동과 인천 희망그리기 팀이 함께 벽화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거미동은 13일 운서역에 모여서 출발하였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이 많아 조금 서먹한 감도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다들 잼있고 좋은 분들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바다도 구경하고 배도 타보고 하면서 좋은 추억 쌓고 돌아왔습니다.
장봉도에 있는 혜림원은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생활시설입니다.
첨에 혜림원에 도착했을때 시설이 다른 곳과 다른 느낌 때문에 놀랐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생활하셔서 그런지 그곳 분들의 얼굴이 밝아 보였고, 처음 본 봉사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말도 걸면서 친해지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벽화작업은 서울거미동과 인천희망그리기 팀이 나누어서 작업하였는데 생각했던것 보다 많이 힘들지는 않았답니다.
처음 벽화봉사 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정말 열심히 작업해 주시고 집중해서 벽화작업하시는 모습이 정말 예뻐보였답니다.
서울거미동은 니나노님, go양이님, 봄날의 소풍님, 훈태정님, 가시나무님, 고여사님, 참쉐밥팅님, 아자아자님, 저 좋은하루 이렇게 9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작업하신 분들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담날 몸살나신건 아니죠^^
담에도 작업 함께 해요... 고생한 만큼 보람도 같이 느끼셨을꺼라 생각됩니다.
삼목선착장에서 타고 온 배^^
사람들이 새우깡을 던져주니까 갈매기가 배주위만 맴돈다.
우리가 작업할 벽인데 벽이 낮아서 허리가 아플것 같다는 예감^^
흰색으로 밑작업
바탕작업후에 색작업 시작입니다.
13일 작업은 여기까지^^
혜림원에 있는 꽃들이 너무 예쁘다. 이렇게 예쁘게 그리고 싶은데 생각 처럼 쉽지 않네...
우리가 숙식한 숙소인데 주변 경치도 좋고, 환경이 좋아서 MT장소로 최고인것 같다.
14일 부터 꽃그림 시작~ 다들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그리는데 너무 예쁘다^^
작업에 몰두중이신 아자아자님과 고여사님^^
울타리 작업중이신 니나노님~
노란국화를 멋지게 그려주시는 참쉐밥팅님과 가시나무님과 봄날의 소풍님^^
완성작1
완성작2
완성작3
완성작4
완성작5
완성작6
완성작 7
인천 희망그리기에서 작업하신 꽃그림^^
인천 희망그리기팀에서 작업하신 하늘을 나는 갈매기~ 위에서 찍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
작업중이신 왕거미님과 훈태정님^^ 2분이서 고생많으셨습니다. 훈태정님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죄송...
서울 거미동 단체사진~
서울 거미동 단체사진과 혜림원 사회복지사와 함께~찰칵
첫댓글 ㅎㅎㅎ 내 얼굴좀 작게 뽀샵 처리좀 해주삼.... 볼때마다 원근감이 상실된단 말이야...
원근감ㅋㄷㅋㄷ
국화꽃 이쁘다
더 이쁜 사람들 사이에 ㅋㅋ
혜림원에 예쁜 꽃들이 정말 많았어요 *-*
안그래도 예쁜곳을 거미동님들이 눈부시게 만들어 버렸군욤~~ 후기도 잘쓰시는 좋은하루님~ㅋ
내가 독수리라서 카페채팅은 질색하지만 당신이라면 언제든 받아주겠오~~^^
서울거미동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피아님~ 언제가는 같이 작업할 날이 있겠죠^^
친구들끼리 잘하는 멘트닷~!!
언제나 같이 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