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대// 최영희
처녀성의 자존심처럼
쏘오-옥 밀어 올린
내 작은 꽃밭에
난초의,
저 꽃대
앙다문 입술
첫 말은 무엇일까
우리 그랬듯
사랑이라 말을 할까?
뿌리 끝에서부터 이는
아- 저 수줍음이고서야.
첫댓글 맑간 수줍음을 오랜만에 엿봅니다 자연은 이리 아름답거늘 ㅡㅡ우리네 인생들의 마음은 구제할 방법이 없어 종말론을 우린 논하고 있으니 ㅡㅡ 참으로 고운 글앞에 숙연해집ㄴ다
아리따움님,,, 새해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그러게 말입니다, 자연은 그 자체로 아름답거늘,,,우리 인간들,,,어찌 순수의 그 아름다움을 잃어가는지요?,,,반갑고, 고맙습니다.
첫댓글 맑간 수줍음을 오랜만에 엿봅니다 자연은 이리 아름답거늘 ㅡㅡ우리네 인생들의 마음은 구제할 방법이 없어 종말론을 우린 논하고 있으니 ㅡㅡ 참으로 고운 글앞에 숙연해집ㄴ다
아리따움님,,, 새해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그러게 말입니다, 자연은 그 자체로 아름답거늘,,,
우리 인간들,,,어찌 순수의 그 아름다움을 잃어가는지요?,,,
반갑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