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교를 건너면 반달마을이다.
반달마을에는 <동남산가는 길>안내도와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반달마을에서 인용사지 방향으로 진행...
인용사지에서 월정교 방향으로 진행...
전면에 보이는 산이 도당산이다.
복원중인 월정교가 보인다.
월정교 남단 일정로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동남산가는 길이정표에서 <남산가는 길>방향으로 진행...
월정교 남단 일정로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남산둘레길안내도>
<동남산가는 길>, <남산가는 길>, <서남산(삼릉)가는 길>의 출발지는 모두 월정교다.
남산둘레길안내도에 <남산가는 길>은
<월정교 - 도당산전망대 - 도당산생태터널 - 남산국립공원탐방로>로 표시되어 있다.
예전에 이 코스를 미리 예상하여 답사했었기때문에 안내도를 보고서 당연히 길이 완성된 것으로 생각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남산가는 길>들머리
여기서 남산가는길 이정표 방향이 안내도와 다르게 설치되어 있다.
현장을 확인해 보니 <남산가는 길> 도당산구간은 아직 미완성인데 안내도에만 먼저 표기한 것이다.
임시방편으로 <남산가는 길>탐방로는 도당산이 아닌 기존 농로를 따라 상서장으로 연결되어 있다.
<남산가는 길>의 공사진척도를 파악하기위하여 외딴집을 지나 도당산생태터널 위로 올라섰다.
탐방로는 도당산생태터널 위를 통과하여 기존 경주남산 탐방로와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도당산생태터널 부근에는 공사가 진행된 흔적이 없었다.
도당산생태터널에서 기존의 경주남산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면 상서장에서 올라오는 탐방로와 합류하게 된다.
상서장갈림길에서부터 경주남산 주능선 등산로를 따라 걷게 되는데 솔향기가 좋다.
불곡석불좌상 방향으로 진입...
이정표상의 절골입구 방향이 <동남산가는 길> 해맞이마을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불곡석불좌상 방향으로 진입...
이정표에서 <불곡마애여래좌상>을 둘러보고 되돌아 나와서 <탑곡마애불상군> 방향으로 진행...
'할매부처'로 불리기도 하는 불곡(부처골) 마애여래좌상(보물 제198호)이다.
할매부처가 있는 이 골짜기를 부처골 또는 불곡(佛谷)이라 부른다.
할매부처는 7세기 전반에 조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불곡마애여래좌상에서 탑곡마애불상군 방향으로 진행...
불곡마애여래좌상 탐방로는 숲길에서 벗어나 문천길 도로와 연결된다.
탑곡마애불상군 탐방은 생략하고 탑골마을쉼터에서 미륵곡석조여래좌상 방향 갯마을길 진입...
<탑골마을 쉼터>
오후 늦은 시간이라 보리사 경내에 있는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탐방은 생략한다.
갯마을에서 산림환경연구원 방향으로 진입...
산림환경연구원 통과구간 탐방로는 숲길이다.
탐방로는 산림환경연구원 정문 앞을 통과한다.
산림환경연구원 통과구간 탐방로...
<부들>
헌강왕릉 방향으로 진입...
화랑교육원갈림길에서 통일전가는 길...
헌강왕릉 탐방은 생략하고 정강왕릉 방향으로 진입...
정강왕릉 탐방은 생략하고 통일전 방향으로 진입...
통일전 야간점등시간은 오후8시...
<통일전 연못>을 한바퀴 산책하고 나니 오후7시... 야간점등시간이 1시간이나 남았다.
연못가에 앉아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차량을 회수하러 간다.
통일전주차장에서 박물관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렸다.
50분의 지루한 기다림끝에 다음 버스가 도착한다.
관광경주는 시내버스 도착 예정시간조차 알 수 없는 답답경주다.
귀갓길에 다시 통일전에 들러 야경을 감상한다.
<동궁과 월지>의 야경에는 못미치지만 나름 운치있는 풍경이 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