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지류의 어린시절은 땅속에서 굼벵이로 살아요.
땅속 뿌리인 고구마나 땅속 줄기인 감자 같은 농작물을 먹기 때문에 미움을 받기도 합니다만...
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된 다음 딱딱한 겉날개를 지닌 딱정벌레로 우화를 하지요.
꽃에서는 꽃을 몽땅 먹어치우기도 하고 때론 수분을 도와주기도 해요.
꽃이 넘 좋아서 꽃에 머리를 묻는다고 해서 꽃무지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을 보면 확실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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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곤충
풀색꽃무지
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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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1 00:2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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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올해엔 꼭 한번 찾아바야겠네요.
흰색과 녹색이 어울리니 한결 싱그럽습니다.
이 겨울에 싱그러운 사진 보니 기분 좋아요.
덕분에 느티샘은 바쁘시겠지만요...
풀색꽃무지 미나리냉이와 같이 할 수 있는 봄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