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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글 방 두려움 속에
테리(전재민) 추천 0 조회 26 17.03.07 22:1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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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03.07 22:25

    첫댓글 삶은 한 편의 일장 춘몽이라 눈이 오고 녹고
    푸른 하늘에 흰구름이 선비처럼 도도하게 떠있기도 하지만
    두려움에 떨던 그 수많은 시간들은 눈처럼 녹질 못하고
    가슴에 남아 기억을 후려 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 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응어리진 한이
    파란 잔듸처럼 살아 눈녹듯 사라질 한을 위해.

  • 17.03.08 02:08

    무척 아픈 글이에요.
    ㅠㅠ

  • 작성자 17.03.08 03:49

    아픈 상처가 옹이처람 가슴 여기 저기에 남아 비오는 날 무릎시리듯 저려 오지요.
    잊혀지지 않는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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