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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6.28 08:46
▲ 둘 혹은 셋이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없는 '일인용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
'세계 최초의 일인용 레스토랑'은 현지 시간 금요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이 식당이 다른 곳과 다른 점은 '테이블'이다. 식당에 배치된 테이블에는 한 명 밖에 앉을 수 없다. 혼자라도, 느긋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레스토랑의 특징인 셈이다.
'1인 식당'은 일본 등에서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테이블이 일인용으로 구성된 완전한 나 홀로 식당이 문을 연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또 식당의 모든 좌석은 서로 시선이 교차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다른 이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만의 느긋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식당의 음식 가격은 '평균 수준'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안타깝게도, 이 식당은 현지날짜 28일과 29일 이틀 동안만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 솔로 식당은 혼자 밥 먹고 혼자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교정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사진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마련된 '세계 최초의 일인용 레스토랑)
박일범 기자 /PopNews
입력 : 2013.06.28 08:45
▲ “이렇게 깨끗한 지구 사진은 없었다” “맑고 깊은 바다의 모습을 닮았다”
해외 네티즌들의 찬사가 쏟아진다. 사진은 유럽우주국의 우주 비행사 루카 파르미타노가 26일 촬영해 공개한 것이다. 구름이 떠 있는 지구는 맑고 깨끗한 하늘 또는 깊은 바다를 연상시킨다. 검은 우주 공간과 파란색 대기와 하얀 구름이 멋진 풍경을 연출해냈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 ‘힐링 효과’까지 갖고 있는 사진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3.06.28 08:45
▲ 엄청난 복근을 자랑하는 두 남자의 사진이 해외 SNS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한 남자의 복근은 식스팩이 아니라 에잇팩에 가깝다. 특이한 것은 배에 상당한 지방이 축적된 것이 틀림없는 체형이라는 점. 그들은 평소 식스팩 가진 남자들을 선망했던 모양이다. 굶고 운동해야 얻을 수 있는 복근이어서 포기하고 살 수밖에 없었는데, 놀라운 아이디어가 번쩍 떠올랐다고 한다. 철망에 배를 밀착하면 1초 만에 복근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허망하게도 이 화려한 복근은 1초 만에 사라질 운명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남자들의 코미디 감각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연민을 표하기도 한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3.06.28 08:44
▲ “인간은 매트릭스 즉 컴퓨터가 만들어낸 가상현실 속에 살고 있다.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은 컴퓨터 프로그램의 결과일 뿐이다. 인간의 뇌 속으로 영상과 사운드 신호가 주입되며 인간은 그 가짜를 진짜 세계로 믿고 산다.”
위는 영화 ‘매트릭스’의 기본 설정이다. 그런데 아무리 뛰어난 기계라고 해도 완벽할 수는 없다. 완전무결한 소프트웨어는 있을 수 없다. 우리가 매트릭스에 살고 있다는 증거가 세상에는 존재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무언가 이상한 일들이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고양이들은 불가능한 상황을 자주 연출한다. 쌍둥이들이 거리를 달리거나 버스에 모여 있는 것이 수상하다. 물리학적 한계를 넘는 상황과 원근법을 무시하는 여성의 모습이나 불가능한 주차의 눈여겨봐야 한다.
위 사진들은 해외 SNS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매트릭스의 버그 증명 사진”이다. 컴퓨터가 만들어낸 -불완전한-가상현실 속에 살고 있다는 영화 매트릭스의 가설을 증명한다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농담이지만 왠지 깊은 흥미를 느끼게 되는 게 사실이다.
이정 기자 /PopNews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국제
입력 : 2013.06.27 21:53
하기실음 관두등가’
잘 나가는 회사의 사훈/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잘 나가는 회사의 사훈’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잘 나가는 회사의 사훈’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총 8자의 한자로 적힌 사훈이 담겨있다. 이 한자의 음을 한 글자씩 읽으면 ‘하기실음 관두등가’이다.
이는 하기 싫으면 관두라는 말을 한자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잘 나가는 회사의 사훈’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잘 나가는 회사의 사훈, 웃기다”, “잘 나가는 회사의 사훈, 읽기만 해도 서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입력 : 2013.06.27 08:46
▲ 아이들과 놀아 주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게으른 아빠’ 딱지를 붙이고 살아야 하는 우리 시대의 피곤한 아빠를 위한 티셔츠가 나왔다. 아빠는 굳이 몸을 쓰면서 아이들과 놀아야 되는 것은 아니다. 정 피곤하면 그냥 엎드려 있어도 된다.
게으른 아빠들도 화제의 티셔츠를 입으면 아이들의 환영을 받는다. 등판에 도로나 철길이 그려져 있다. 아이들은 장난감 자동차와 기차 등을 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아빠는 잠을 자도 된다.
아주 평화로운 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티셔츠일까. 아니면 도리어 서글퍼지게 만들까. 그 효과가 어떨지 애매하고 좋은 상품인지 아닌지 모호하다는 평가가 많다.
(사진 : 판매사 보도 자료 중에서)
김수운 기자 /PopNews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국제
입력 : 2013.06.27 09:50
▲ 우연히 주운 운석이 10억년 전 운석 파편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각)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미네소타주 알링턴에 거주하는 브루스 릴리엔탈이 자신의 농장에서 10억년 전 운석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 릴리엔탈은 평소부터 특이한 모양의 돌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었는데, 차를 타고 경작지를 지나던 중 우연히 주운 돌이 범상치 않다고 생각해 미네소타대의 운석 전문가 캘빈 알렉산더 박사에게 감정을 의뢰했다.
알렉산더 박사는 수차례의 테스트를 실시, 그 결과 이 돌이 10억년 전 지구에 떨어진 운석 파편임을 알아냈다. 박사는 “이 돌은 지구의 물질이 아닌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돌은 폭 40cm, 무게 15kg으로 철 90%, 니켈 8% 등 대부분 금속으로 구성돼 있다. 또 운석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엔탈은 “지금 이 돌을 어떻게 할지 가족과 상의 중”이라며 “운석을 팔거나, 이보다 더 큰 운석을 발견하기 힘들다고 판단되면 가보로 간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연히 주운 운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요새 왜 이렇게 우연히 발견되는 신기한 게 많아”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돌이 운석이었다니” “우연히 주운 운석 덕에 떼 돈 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입력 : 2013.06.27 09:48
▲ 화성 탐사 로봇이 화성에 남긴 '레이저 샷‘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거리가 되었다. 나사 제트 추진 연구소는 최근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고해상도 사진들을 공개했는데, 위 이미지도 일련의 화성 사진에서 발견된 것이다. 8개 가량의 구멍이 숫자 7 모양으로 뚫려 있다. 이는 큐리오시티가 채취한 샘플의 화학적 성분을 강력한 레이저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남긴 것이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이 이미지는 ‘인간의 과학 기술 수준이 놀랍다’는 반응에서부터 ‘인간이 드디어 화성의 자연까지 훼손했다’는 과민한 반응까지 다양한 피드백을 낳았다. ‘먼 미래 또 다른 우주 문명권이 기호를 닮은 이 흔적을 발견한다면, 어떻게 해석할까 궁금하다’는 댓글도 눈길을 끈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06.27 08:48
▲ 바다 수면을 떠다니는 쓰레기는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깊고 깊은 바다 속 해저면은 어떨까. 미국 몬트레이만 아쿠아리움 해양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해저에서도 쓰레기를 쉽게 만나게 된다.
연구소는 지난 20년간 촬영된 18,000 시간 분량의 해저 영상을 분석해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밴쿠버 섬에서 캘리포니아 만 그리고 멀리는 하와이까지 이르는 해저까지 분석 대상이었지만 이번 연구가 특히 주목한 곳은 몬트레이 만 주변이다. 이곳에서 몬트레이만 아쿠아리움 해양 연구소가 1년에 200회 가량 잠수 연구 활동을 한다. 몬트레이만 인근 해저면에서 발견된 쓰레기는 총 1,150건이다.
그 중 가장 많은 것은 플라스틱으로 전체의 1/3에 해당한다. 깊은 바다에는 산소도 없고 햇빛도 없어 플라스틱이 수세기 동안 분해되지 않고 존재하게 된다. 이 플라스틱 범주에는 해양 생물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비닐 백도 포함된다. 두 번째 많은 것은 금속 물질이었고 로프나 어구 유리 천 등 다양한 쓰레기가 해저면에서 발견되었다.
연구팀은 수심 2천미터 아래의 깊은 바다에서 더 많은 쓰레기가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가 바다 속을 서서히 망치고 있다는 사실이 직접 확인되었다. 한편 깊은 바다 해저면에 떨어진 신발 주변에서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이 이채롭다. 드럼통에는 게가 붙어 있고 컨테이너도 해양 생물의 서식처가 되어 있다.
(사진 : 보도 자료 동영상 중에서)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3.06.27 08:47
▲ 아침밥을 차려 먹는 것은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미국의 한 블로거가 아침밥 대용 아이스바를 먹으면 바쁜 아침 시간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면서 관련 레시피를 공개했다.
필요한 것은 아이스바를 얼리는 트레이와 얼린 바나나와 블루베리와 아몬드 밀크 그리고 시리얼 등이다. 바나나와 아몬드 우유를 미리 섞어 트레이에 붓고 나머지 재료를 첨가한 후 기다리면 된다. 아침에 하나 꺼내 먹으면 맛도 있고 영양도 놓치지 않으며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누리는 이 레시피에 대한 우려도 없지 않다. ‘배가 부를 것 같지 않다’는 걱정도 있고 ‘아주 달아 살찔 것 같다’고 말하는 댓글도 보인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06.27 08:45
▲ “베란다에 앉아 있었다. 하늘에서 무엇인가 커다란 것이 떨어졌다. 비행기였다. 믿을 수 없은 일이었다. ”
해외 SNS에서 큰 화젯거리로 떠오른 사진(사진 위)이다. 비행기 한 대가 길거리에 코를 박고 있다. 촬영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놀랐다고 하는데, 이 극적인 사진은 물론 진본이고 사고도 실제로 발생했다.
현지시간 26일 오후 8시 미국 시카고에서 사고가 일어났다. 공항에 착륙하려던 소형 비행기가 공항 인근에 불시착한 것이다. 추락한 비행기는 아파트와 수 미터 떨어져 있었다. 비행기가 우리 집 바로 앞에 착륙했다면 느낌이 어떨까. 많이 놀랐겠지만 그나마 큰 다행이다.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한편 아래 사진을 보면 더욱 흥미롭다. 또 다른 네티즌이 거의 동시에 반대편에서 현장을 촬영한 사진도 공개되었다. 사진 속에는 상대편 네티즌의 모습도 담겨 있다고 한다.
/PopNews
입력 : 2013.06.27 08:44
▲ '10만 파운드 세차 서비스'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 차를 청소하는데 우리 돈으로 약 1억7천만 원이 드는 이 세차 서비스는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한 전문 업체가 내놓았다. 세차 주문이 들어오면 세계 어느 나라로든 날아가며 억대 세차 서비스를 요청하는 고객이 1년에 3명 정도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서비스를 이렇게 설명한다. "길가에 자동차를 보관하는 평범한 자동차 소유주가 대상이 아니다. 온도와 습도가 조절되는 특별한 쇼룸을 갖춘 갑부를 위한 서비스다. 아주 비싼 서비스이긴 하지만, 고객이 있는 그 어떤 장소라도 출동한다."
꼼꼼하게 닦고 광택을 내고 흠집을 지우고 청소를 하는 시간에 한 달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고 업체 관계자는 강조했다. 브라질에서만 자라는 야자나무를 원료로 생산되는 최상급의 카르나우바 왁스를 이용해 차량을 청소한다는 점이 이 세차 서비스의 특징이다. 계절에 따라 다른 종류의 카르나우바 왁스를 사용하는데, 왁스 비용만 약 6만5천 파운드에 달한다고.
(사진 : '10만 파운드 세차 서비스' 홍보 사진)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3.06.27 08:43
▲ 높이 2m에 둘레가 2.4m에 달하는 '초대형 벌집'이 발견되었다.
이 벌집은 미국 플로리다주 중부에서 한 곤충 전문가에 의해 발견되었다. 곤충학을 전공한 이 전문가는 최근 숲 속에서 초대형 벌집을 발견했고, 이를 촬영했다. "공룡이 살았던 선사 시대의 벌집을 보는 것 같았다"는 것이 발견자의 말이다.
이 벌집은 말벌의 한 종류인 '옐로 재킷'이 만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타깝게도(?) 이 벌집은 파괴되었다. 집을 지은 벌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이다.
거대한 벌집의 모습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이후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견된 거대한 벌집/미국의 곤충 전문가가 파괴하기 전에 촬영한 것이다. )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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