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청량산 숲길 도보여행
2016.8.13(토)
무학산둘레길에 이어 청량산숲길을 걷습니다.
율곡마을에서 청량산 숲길을 걷기위하여 밤밭고개를 육교를 건넙니다.
육교를 건너면 청량산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육교를 건너 경남대학교 방향(시내방향)으로 돌로를 따라 걷습니다.
우측으로 임도가 시작됩니다. 청량산 숲길 진입로입니다.
청량산 숲길 출발점입니다.
청량산 숲길은 청량산 임도 3.3km입니다.
임도지만 숲길이 맞습니다.
체력단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길은 벚꽃 필 때 걸으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청량산 등산로와 만나는 지점입니다.
무학산둘레길을 걷느라 소진된 체력이 청량산 숲길을 걸으니 회복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폭염으로 인해 무학산둘레길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청량산 숲길에는 걷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청량산 숲길 좌측으로 갈마봉이 보입니다. 시간여유가 있다면 갈마봉을 다녀오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기차시간에 맞추느라 느긋했던 무학산둘레길에 비해 청량산 숲길은 속보로 걸어야했습니다.
급수시설입니다.
기차시간이 맞추기위해 전망대까지만 왕복하기로 합니다.
가고파체력단련장에 이어 오고파체력단련장입니다.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숲길입구에서 2900m지점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마창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줌으로 당겨서 촬영해보았습니다. 마창대교의 야경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전망대에서 청량산 숲길입구로 원점회귀했습니다.
18시05분 밤밭고개 정류장으로 돌아와서 75번 시내버스를 타고 마산역 종점 정류장으로 출발합니다.
밤밭고개정류장에서 마산역종점정류장까지 3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마산역에 도착하여 서둘러 땀에 젖은 옷과 양말을 갈아입었습니다.
커피 한잔으로 무학산둘레길 21km, 청량산 숲길 6km, 누적거리 27km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18시57분 무궁화호 열차편으로 물금역으로 돌아와서 승용차편으로 울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청량산 숲길은
<숲길입구 - 숲길 - 갈마봉 왕복 - 숲길 전망대 - 숲길 반환점 - 청량산 등산로 - 밤밭고개> 코스를 걸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