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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7.10 09:13
▲ ‘세계 질병 지도’가 뉴사이언티스트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지도는 세계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질병을 표현한다. 대륙이나 지역 들은 독특한 무늬를 갖고 있다. 지도 제작자는 지역 특유의 질병의 원인이 되는 조직의 세포 구조를 그려냈다.
가령 북아메리카 지역은 비만이 큰 위험 요소이므로 지방 세포로 장식했다. 유럽과 러시아는 뇌 조직으로 표현했다. 고령 인구가 많아 치매 등 신경퇴화성 질병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동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은 당뇨병을 상징하는 췌장 세포로 장식되었다.
고혈압과 심혈관 질병이 문제인 중앙아시아와 중동은 심장 근육으로, 흡연과 호흡기 감염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중남미는 폐 조직 이미지를 그려 넣었다. 한편 아프리카 지역은 말라리아와 HIV 등 전염병이 주된 사망 원인이므로 혈액의 이미지로 표현해놓았다.
지도를 제작한 아티스트 오드라 노엘은 스페인 바스크 대학교에서 의사 교육을 받았으며 런던 대학교에서 기초과학 분야 박사 학위를 획득했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예쁜 세계 질병 지도’ 또는 ‘화사한 세계 사망 원인 지도’라 부를 만한다.
(사진 : 영국왕립학회에서 전시되는 ‘화사한 세계 사망원인지도’/보도자료 중에서)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10 09:13
▲ ‘해리 포터’의 가상공간 풍경을 촬영한 이미지가 인터넷에 공개되어 화제다. 구글 스트리트뷰를 통해 공개되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드는 공간은 다이애건 앨리. 이곳은 호그와트에서 마법을 배우는 학생들이 책과 지팡이와 하늘 나는 빗자루 등을 구입하는 만물 장터이다.
인터넷을 통해 구경할 수 있는 다이애견 앨리는 영화의 세트장이며 런던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 있다. 한낱 세트장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할 수도 있겠으나 해리 포터의 팬들은 대만족. 마치 해리 포터의 공간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고 말한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10 09:12
▲ '버블 사커' 우리말로 하면 '풍선 축구'라 불리는 새로운 스포츠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노르웨이 TV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버블 축구'는 제목 그대로 커다란 풍선을 몸에 착용한 선수들이 공을 놓고 벌이는 경기다. 탄력성이 뛰어난 '특수 유니폼'의 효과는 그야말로 대단하다. 공을 놓고 벌이는 선수들의 각축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돌'이다. 드리볼 기술, 스피드, 순발력도 중요하지만 '충돌의 기술'이 승패를 가르는 관건으로 보인다.
'버블 사커'의 가장 큰 특징은 튀고 구르는 것에 있다. 서로 몸을 부딪히면 한 선수, 3~4명이 동시에 바닥에 나뒹굴고 마는데, 어떤 선수의 다리는 공중으로 솟구친다. 몸 전체를 통통 튕기며 동시에 바닥에 굴리면서 경기는 진행된다. 사람과 공의 구별이 쉽지 않다.
경기를 하는 선수들도 즐겁지만 보는 이들도 대단히 즐겁다는 평가다. 버블 사커, 즉 풍선 축구는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유럽 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사진 :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버블 축구')
박일범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10 09:11
▲ 무게 45kg의 트랙터 타이어를 허리에 감고 돌리는 남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강한 남자의 훌라후프'로 불리는 이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었다. 영상 속의 남자는 평범한 체구로 보인다. 하지만 이 남자의 힘은 평범하지 않다. 보통 사람은 드는 것도 힘들어 보이는 '트랙터 타이어'가 남자의 괴력을 증명한다.
남자는 타이어를 겨드랑이에 끼우더니 마치 투포환을 던지기 위한 준비 동작을 하는 것처럼 움직인다. 놀랍게도 타이어는 훌라후프처럼 돈다. 타이어 훌라후프는 10바퀴 이상을 돌았다. 묘기를 마친 후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한 태연한 표정을 짓는다. 주위의 아이들은 환호를 보낸다.
'비공인 훌라후프 챔피언'이라는 평가다. 남자의 이름은 폴 블레어로 알려졌다.
(사진 : 45kg의 타이어를 훌라후프처럼 돌리는 남자)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10 09:09
▲ 고무 밴드로 얼굴이 칭칭 감긴 사람들을 촬영한 '고무밴드 사진 작품'이 화제다.
'고무 밴드 못난이 사진'으로 불리는 이 사진들은 미국 뉴멕시코에서 활동하는 사진 작가인 웨스 네이먼의 작품이다. 작가는 카메라 앞에 선 남녀의 얼굴에 고무 밴드를 칭칭 감았다. 고무줄에 감긴 사람들의 표정은 마치 '괴물' 같다. 완전히 망가진 얼굴이다. 원래의 얼굴을 상상할 수 없다. 아무리 매력적인 이의 얼굴도 흉측하게 변한다.
작가는 이 사진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모를 위해 화장하고 심지어 수술도 한다. 그런데 사진을 통해 보면, 고무줄 하나면 망가지는 것이 우리의 얼굴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외면이 아닌 내면 즉 정신적 가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제기된다.
(사진 : 미국의 사진 작가 웨스 네이먼의 '고무 밴드 사진' 시리즈)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10 09:06
▲ ‘도시락 잃어버린 남자’가 해외 소셜 미디어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남자는 지하철을 급히 내리다가 소중한 도시락을 문틈에 끼워놓고 떠나버렸다. 남자는 얼마나 황당했을까. 오늘 배를 채워 줄 점심과 생이별을 한 것이다.
한편 도시락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해외 네티즌들도 많다. 주인이 자신을 지하철 출입문 틈에 끼워 놓고 가버린 것이다. 야속한 주인이다. 무책임한 주인이다. 비닐 상단은 방정맞게 펄럭였다. 도시락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고 말았다.
사진은 9일 미국 워싱턴의 지하철에서 촬영되었다고 전해지는데, 문이 열린 후 도시락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유도 모르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슬픔”을 표현하고 있다는 심각한 사진 해석이 눈길을 끈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10 08:59
▲ 칠레 안토파가스타 해안에 높이 7m가 넘는 거대한 파도가 들이치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4일(현지시간) 촬영된 것이다. © AFP=뉴스1/뉴스1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국제
입력 : 2013.07.09 15:52
▲ /조선닷컴
최근 한 해외 사이트에 '최악의 부모들'이라는 제목으로 잘못된 부모들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다. 사진 속의 부모들은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어린아이들이 술과 담배를 하는 것 같은 사진이나, 아이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채 위험하게 이동하는 모습 등이 연출되고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걱정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사진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대부분 장난이겠지만 너무 위험해 보인다" "아이가 부모로부터 뭘 배울까" 등의 걱정스러운 댓글을 남겼다.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국제
입력 : 2013.07.09 14:48
▲ 중국 SNS에서 큰 화제와 논란을 낳고 있는 사진이 있다. 이 사진은 중국 우한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최근 이 도시는 3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를 보았다. 계속되는 강우 때문에 도로가 물에 잠기고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은 곳에서 찍힌 사진 속의 주인공은 커플로 보인다. 그런데 여느 커플과는 반대로 붉은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양복 차림의 남성을 등에 업고 길을 건너고 있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여성의 용기와 희생을 칭찬하는 한편 "남자의 신발이 비싼가?" "치마를 입었다고 반드시 여자일 거라는 편견을 버려라"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조선닷컴
입력 : 2013.07.09 11:01 | 수정 : 2013.07.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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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유전자의 영향을 얼마나 받을까? 보통 키는 후천적 환경의 요인도 중요하지만, 유전적 영향이 결정적이라는 것이 학계의 입장이다. 이러한 정설을 뒷받침해주는 또 다른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남자와 여자의 행복한 결혼식 후, 양가 가족이 함께 모여 찍은 이 사진을 보면 유전자의 힘이 여실히 드러난다. 신부 측 가족들의 평균 신장과 신랑 측 가족들의 평균 신장 차이가 족히 30cm는 되어 보인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도 반대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신랑 측이 작았으면 정말 슬플 듯" "땅이 기울여 보인다. 합성 같다" "신부 측도 키가 작은 편은 아닌 것 같은데 신랑 측이 유난히 큰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입력 : 2013.07.09 09:57
가장 큰 발과 작은 발을 가진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장 큰 발과 작은 발'이란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큰 발을 가진 남성과 작은 발을 가진 여성이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큰 발을 가진 남성은 모로코 출신 브라힘 타키울라(31), 가장 작은 발을 가진 여성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으로 유명한 인도 출신 조티 암지(19)라는 이름의 소녀라고 한다.
브라힘 타키울라는 발은 38.1cm로 세계에서 가장 크며 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246cm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조티 암지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으로 현재 61cm의 키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발로 포토앨범을 만드는 온라인 행사(Amazing Feet) 홍보를 위해 사진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장 큰 발과 작은 발의 만남을 본 네티즌들은 "가장 큰 발과 작은 발, 오묘한 조합이다", "가장 큰 발과 작은 발, 참 세상 사람들은 다양한 것 같다" "가장 큰 발과 작은 발, 정말 신기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입력 : 2013.07.09 09:03
▲ 6일 키 2m55cm로 생존 세계 최장신인 왕봉군(王峰軍)이 손상된 엉덩이뼈를 인공 삽입물로 교체하는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기 위해 허난성 정저우 병원을 찾았다.
왕봉군은 중국의 은퇴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야오밍보다 29cm나 더 크며 손바닥 크기도 30cm나 된다. 그는 뇌하수체에 생긴 종양으로 인해 거인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 AFP=뉴스1/뉴스1
입력 : 2013.07.09 08:56
▲ ‘택배의 달인’이라고 부를만한 남성이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오토바이를 모는 남자는 둘을 한꺼번에 태우고 가야 했다. 해외 네티즌들이 애인일 것으로 추정하는 미모의 여성과 큰 박스가 그것이다. 둘 다 안전하게 옮기기가 쉽지 않다. 여친이 박스를 안으면 되겠지만 달리는 오토바이에서 위험할 수 있다.
남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천재적인(?) 아이디어였다. 포장용 테이프를 이용해 여친의 몸에 박스를 붙인 것이다. 여친은 남자를 꼭 붙잡으면 된다. 여성을 손을 놓지 않는 이상 박스도 잃지 않는다. 한편 남녀는 연인 관계가 아닐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자는 바쁜 연예인과 짐을 동시에 옮겼던 것인지도 모른다.
해외 네티즌들은 눈이 휘둥그레진다. 남자의 임기응변이 뛰어나지만 여성의 입장에서 보면 무척 안타깝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사람이 짐짝 취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09 08:55
▲ 아기의 탈출 본능을 포착한 영상이 인기다.
'아기판 미션임파서블'이라 불리는 이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영상에는 걸음마도 채 떼지 못한 아기들이 나온다. 이들의 공통점은 집요한 시도와 의지로 '장애물'을 넘는다는 것이다. 장애물의 대부분은 침대 울타리다. 아기들은 온몸을 이용해 침대 울타리를 넘고 또 넘는다. 탈출 후엔 추락이 이어진다. 하지만 아기들의 대부분은 추락의 고통에도 울지 않는다.
영화 미션임파서블 음악과 함께 소개되는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은 "아기들의 탈출 본능이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면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사진 : 아기판 미션임파서블 영상 중에서)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3.07.09 08:55
▲ 일본의 한 전자 회사가 거대한 입는 로봇을 개발해 7일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사가와 社의 '파워 자켓 MK3'은 대단히 특별해 보인다. 키가 2.25미터에 달하지만 무게는 25kg에 불과하다. 서보모터가 14개 있어 사람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따른다. 차를 뒤집거나 착용자가 날도록 하지는 못하지만, 이 입는 로봇 속에 들어가면 가벼운 조깅을 할 수 있으면 최대 15kg의 물건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고 한다. 손은 계란을 들어 올릴만큼 섬세하다. 이 입는 로봇의 가격은 약 1억 4천 만 원이다.
모습이 아직은 어색하다. 실용성도 낮다. 그러나 영화 ‘아바타’ 등에 나오는 ‘입는 로봇’의 선조가 될 수도 있으니, 해외 언론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는다.
(사진 : 1억 4천 만 원짜리 입는 로봇/보도 자료 중에서)
이정 기자 /PopNews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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