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을 이용해 당뇨병을 조절하는 데 성공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물내 살아 있는 세포 활성을 조절하는데 성공, 이를 통해 당뇨병을 앓는 쥐에서 혈당 조절을 할 수 있게 됐다.
29일 중국 East China Normal 대학 연구팀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지에 정상 세포를 살아 있는 공장으로 전환하는 광유전학(Optogenetics)이라는 방법을 사용해 적외선 특정 파장에 노출시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이 같은 세포들이 작동, 인슐린 같은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약물을 만들게 했다.
이후 연구팀은 일련의 무선 LED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이를 조절케 한 후 이를 쥐에게 이식한 결과 스마트폰으로 당뇨병을 조절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방법이 보다 개별화 디지털화 글로벌화된 새로운 치료의 신기원을 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방법이 조기 단계로 당뇨병에 국한되지 않고 세포들이 스스로 각종 약물을 제조하도록 변형 각종 질환 조절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