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대화

1. 소돔과 고모라의 구원 공간적 의미는? (구원의 한 방편의 모델?) =====> 소돔은 오늘날 무너져야할 영적 큰바벨론과 같은 혼잡의 도시입니다. 오늘의 영적 큰 바벨론은 심판만 있음이 아니고, 그 안에서 하나님이 불러내시는 (극소수) 택한자들에 대한 구원도 함께 있는 곳입니다. (계18장 4절) 마찬가지로 소돔과 고모라에서도 롯과 롯의 가족은 구원의 대상이었습니다. 그 후, 롯과 롯의 두딸에 의한 근친상간으로 인하여 대를 이어간 모압과 암몬자손이 비록 하나님의 백성의 가운데 있지 못하고 변방민족으로 전락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단11장 41절에서 "에돔과 모압과 암몬자손 중에서 존귀한 자들은 그 손에서(멸망의 손에서) 벗어나리라" 라는 기록이 있듯이, 결국은 구원받은 백성으로 명맥을 이어갔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1번 소돔과 고모라의 구원 공간적 의미는? " 에서 오늘의 모델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2.구원 문제는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수치의 타협으로((의인 50인 ~ 10인) 정의 되었는가?   =====> 표면적으로는 수치의 타협으로 정의되어진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이면적으로는 멸망받게 될 소돔과 고모라에는 구원받을 백성이 그만큼 아주 적다는 것을 명백히 증명하고 예시하기 위해서 처음 50 인으로 시작해서 마지노선 10 인까지, 다만 "수치의 거론" 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오늘날 수수억의 믿는자 가운데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겨우 144000 뿐입니다. 이는 이사야 17장 6절에서 "그러나 오히려 주을것이 남으리니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실과 2,3개가 남음 같겠고, 무성한 나무의 가장 먼 가지에 4,5개가 남음 같으리라" 라고 하신 것처럼 구원받아 남게될 자들이 아주 극소수임을 뜻하고 있다 하겠습니다. 다시 말해 의인 10 인도 없어서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받게 된것입니다. 이는 오늘의 혼잡한 큰 바벨론이, 즉 귀신의 처소가 된 큰 바벨론이(계 18장) 의인 10 인도 안될 만큼 너무나 죄악이 관영(貫盈)해서 모두 멸망받을 수 밖에 없다는 뜻이 됩니다. 오늘날 수수억의 믿는자 중에, 아니 확대해서 65억 이상의 인류중에 구원받을 의인의 수가 겨우 144000 뿐이라는 점은, 곧 소돔과 고모라성에 구원받을 의인 10인도 안된다는 뜻이 됩니다. -----------------------------------------------------------   3. 하나님은 이미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 10인도 없다는 것을 이미 아셨을 터인데 인간 구원 갈망인 아브라함의 수치와의 타협하신 이유?   =====>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소경으로 태어나 살고 있기 때문에 인간은 살아 있다하나, 하나님이 보실 때는 죽음과 약속되어 있는 무덤자체로 살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이 보실 때는 사망에 갇혀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의 요점은 악인은 최악의 악인으로, 의인은 최선의 의인으로 격심한 격차로 드러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면 이 때에 마침내 심판도 있고(악인) 구원도 있게(의인)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을 모르는 죄인으로 태어난 후, 하나님을 아는 의인이 되어야 하는 구원대상이지만 현실적으로 인류가 한꺼번에 구원받을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악인들이 그 길을 바꿔서 의인들로 구원대상이 되도록 심판을 늦추어보려고 하는 의도에서 하나님과 대좌했다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 4. 의인 10 인이 우리 신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 소돔과 고모라성에서 의인 10 인은 심판받지 않을 생존의 마지노선 입니다. 그 마지노선을 유지시킬 수 있다면 심판이 아직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심판이 없다면 그 안에서 구원도 아직 없음을 뜻합니다. 심판과 구원은 동전의 양면과 같기 때문입니다. 이는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은 인간의 죄악이 관영(貫盈)하여 생존을 더 이상 허락할 수 없을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서 심판하십니다. 그런데 그같은 최악의 상항에서도 세상에 물들지 않는 의인도 극소수로 있기 마련입니다. 즉 악인과 의인이 명백히 극과 극을 이루는 양극분립이 되어 있는 말세지말에 하나님은 심판과 동시에 구원도 하십니다. 그러므로 의인 10 인이 있다는 것은 아직 심판도 없고 아직 구원도 없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의 세계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의인 10 인도 안될만큼 가장 악한 때가 되면 그것은 인간 바벨탑의 꼭대기가 하늘을 찌를 만큼 죄악이 가득한 때가 되고, 그 때는 하나님이 그 바벨탑을 돌 하나도 돌위에 남지 않도록 초토화시켜버리고 극소수 남은자만 첫열매로 구원시켜 새하늘과 새땅으로 인도해 들이심을 뜻한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오늘날 우리시대, 우리세대가 심판과 구원으로 갈라질 일보직전의 말세지말입니다. 알곡과 쭉정이로 드러나기 일보직전의 말세지말입니다.  구체적으로 결론을 말씀드린다면 가장 의로운자들을 골라내기 위해서 의인 10 인도 안되는 가장 악한 때까지, 하나님은 기다리시는 것이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의인 10 인이 우리 신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알곡은 아직 완전한 알곡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때이며, 쭉정이는 쭉정이로 아직 완전히 드러나지 아니한 때가 될것인데, 이 때에 알곡이 되고자 하는 자들은 사력을 다해 주님 음성을 듣고 깨달아 구원받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할것입니다. 왜냐면 마지노선 의인 10 인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곧 의인 10 인 아래로 떨어져 심판과 구원으로 갈라질 터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