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방광-오미) 도보여행
2016.9.10(토)/9.11(일)
오미마을(운조루) – (1.1km) – 용두갈림길- (1.6km) – 상사마을-(5km) – 황전마을 지리산탐방안내소
-(3.2km) – 수한마을- (1.4km) – 방광마을(역방향 진행/총거리12.3km/지리산둘레길 홈피5시간/실소요시간3시간17분)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오미마을과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방광마을을 잇는 12.3km의 지리산둘레길.
오미-방광 구간은 전통마을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구간 중 하나이다.
오미, 상사마을에서는 운조루, 곡전재, 쌍산재 등 고택의 정취와 효와 장수의 고장다운 인정을 느낄 수 있다.
화엄사 아래 지리산탐방안내소에 서는 지리산의 자원과 역사를 살피고, 종 복원센터에 들러 반달곰도 만날 수 있다.
구례분지를 조망하며 농로와 숲길을 주로 걷는 아기자기함이 재미있다.<자료출처:지리산둘레길 홈피>
9.10(토) 14시46분 방광마을 출발.
<방광마을 수령 500년 느티나무>
<방광마을에서 수한마을 가는 길>
용전길 도로변에 방광마을 표지석이 있다. 좌측 용전길따라 진행.
광의면 방광리 교차로에서 861번 도로(매천길)를 횡단하여 수한마을로 진행.
<수한마을 수령500년 느티나무>
수한마을 샘터(식수 적합)
수한마을 샘터에서 숲길 진입.
숲길이 끝나고 임도따라 진행.
<돼지감자 꽃>
당촌마을 표지목을 지나고 방광마을 2.8km지점에서 숲길 진입.
월등파크호텔 뒷편까지 숲길이 이어진다.
월등파크호텔 앞을 지나서 화엄사시설지구(황전마을)로 진행
16시07분...황전마을 지리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도착(도보종료)
주천-산동-방광-황전 33.5km를 걸었다.
16시40분 군내버스를 타고 구례터미널로 출발.
17시30분 직행버스로 남원터미널로 출발.
18시 주천 주차장에 도착.
고독속의 충만함...적당한 피로감...산수유 막걸리에 깊어가는 주천의 밤...이런게 여행이 주는 행복이 아닐까.
9.11(일) 05시56분 황전마을 지리산 탐방안내소 출발.
종복원기술원을 지나고...
마산천을 따라 새벽길을 걷는다.
소류지 제방길을 걷는다. 제초작업이 되어 있지 않았다면 이슬로 신발이 다 젖었을 것 같다.
청내골로 진행.
<청내골 숲길>
시멘트임도를 걷는다.
가량마을 뒤 통과.
숲길을 걷는다.
종골삼거리 통과.
이번 도보길에서 가장 고마웠던게 제초작업이 완료된 숲길이었다.
상사마을 뒷길을 통과.
시멘트 농로를 걷는다.
이 지점에서 하사마을까지 도로를 걷는다.
<상사마을에서 하사마을 가는 길>
<하사마을 가는 길의 지리산 풍경>
<하사마을 정자 쉼터>
하사마을 우물(식수적합)
샘물이 시원하다.
<하사마을에서 용두마을갈림길 가는 길>
하<사마을 앞들>
용두갈림길에서 도로를 따라 GS칼텍스 토지주유소로 진행.
토지주유소에서 좌측 등산로 진입.
이 길은 지리산 둘레길이자 운조루 산림욕장 산책로다.
산책로에서 데크계단길을 따라 오미저수지로 진행.
<오미저수지>
오미저수지 제방길을 따라 오미마을로 진행.
<운조루 연못>
<운조루 - 성인기준 입장료 1,000원>
오미마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는 본래 오동이라 불리다 조선 중기에 유이주가 이주하면서 오미리라 개칭해 지금에 이른다.
오미는 다섯 가지 아름다움을 담았는데, 월명산. 방장산. 계족산. 오봉산. 섬진강 이 그것이다.
이 곳 오미리는 남한의 3대 명장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길지다.
풍수지리에서는 금환낙지(金環落地)의 형국이라 한다.
즉 금가락지가 땅에 떨어진 곳으로 부귀영화가 샘물처럼 마르지 않는 풍요로운 곳이라는 뜻이다.
조선 중기의 양반가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운조루와 조선 후기 건축양식을 담은 곡전재가 유명하다.
<자료출처:지리산둘레길 홈피>
07시50분 <방광 - 오미구간> 도보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