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의 ‘아다지에토’, 그리고
피겨 스케이터 고르데예바의 슬픔과 삶의 찬가
‘Celebration of a Life’
말러는 19살 연하의 알마 신틀러와 결혼할 때 아름다운 ‘아다지에토’를 선물했다. 오케스트라의 현악기와 하프만으로 꿈꾸듯 노래하는 이 곡은 두 사람의 사랑의 기념비로 남아 있다. 이 곡의 느낌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까? 부드럽고, 따뜻하고, 애틋하고, 안타깝고…. 사랑하는 마음처럼, 음악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담고 있다. 작곡자 말러의 말이다. “나는 말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작곡한다. 말로 할 수 있다면 그냥 말로 하지, 왜 구태여 작곡을 하겠는가?”
첫댓글 최고로 멋진 선물이네요. 말보다 의미있고 귀한 선물....
저는 책 선물이 제일 좋더라구요.ㅎㅎ
참 아름답습니다.ㅡ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아름답군요!
영화에서도 많이 쓰이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 영상은 오래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