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단소를 만드는 과정을 좀더 자세히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잘될것 같지 않습니다.
지난 겨울에 캔 대나무인데 펴기과정을 거친후 보관하던것들중에 정말 쓸만할것(?) 같은것으로 골라 보았습니다.
살이 도톰하고 아주 묵직한 대나무입니다.
잘라보니 역시나 살이 아주 두껍군요....이정도 도톰한 대나무는 그리 흔하지 않은편이라 생각합니다.




거의 겉모양은 마무리가 된 모양입니다. 소리나 음정은 전제적으로 낮고 특히 무음이 많이 낮군요.
지공을 다듬어서 음정도 맞추고 답답한 느낌도 시원하게 해야겠지요. 중유음은 겨우 나는데 유빈음은 나질 않네요.
이것도 다듬으면 될것입니다
VOICE081001001.WMA


첫댓글 악기가 윤기가 흐르는걸보니 탐이나네요.~~ 소리도 맑고 좋네용 유빈음도 다듬으면 나겠죠 ?
정말 탐나고 예쁜 단소네요..
두께가 정말 두꺼운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