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궁 지심대도술의 태을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심대도술의 법은 이심전심의 법이요, 교외별전의 가르침입니다. 마음을 전해받으면 가르침은 자연히 따라옵니다. 마음심판 천심자선택 태을추수의 급살병의 운수에, 마음이 관건이고 시천이 중심이고 태을이 핵심입니다. 마음이 관건이니 마음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천지부모님과 천명으로 이어진 마음 따라 시천주 속육임이 정해지고 태을주 수꾸지가 돕니다. 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쳐서 스스로 일을 해야 합니다.
1. 판 밖에 남모르는 판
@ 속담에 맥 떨어지면 죽는다 하였으니, 연맥을 잘 바루어라. 대범 판안에 드는 법으로 일을 꾸미려면 세간에 들켜서 저지를 받나니, 그러므로 판 밖에 남모르는 판을 꾸며서 법을 가르치게 될 일이니라. (동곡비서 p58)
2. 안보이는 나의 법
@ 하루는 형렬을 불러 가라사대 "저 건너 산에 소나무가 몇 짐이나 되겠느냐." 형렬이 대답치 못하고 묵묵히 있으니 "저렇게 보이는 것도 알 수가 없거늘, 안보이는 나의 법을 네가 어찌 알겠느냐." (동곡비서 p61)
3. 법은 그대로 밝아있건만
@ 또 가라사대 "네가 아는 한, 금산사의 주지가 몇 번이나 갈렸느냐." 대하야 가로되 "몇이 갈렸습니다." "주지는 갈려도 미륵은 그대로 있느냐." "미륵이야 그대로 있지요." "그래야지. 저것까지 없으면 야단이로구나." 또 가라사대 "돌은 뜨고 금은 처진다드니, 법은 그대로 밝아있건만은 누가 알고갈 자 있겠느냐." (동곡비서 pp61-62)
4. 강생원집 잔치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길 "세속에서 이르되 보잘 것없는 잔치를 강생원집 잔치라 하나니, 그러므로 아는 자는 알고 모르는 자는 모르느니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52)
5. 봉사잔치
@ 평소에 선생이 종도들을 데리고 노르실 적에는 반드시 '가구 진주치기 노리'를 하시는 데, 투전을 들고 탁 치시면서 ' O씨가 판을 첫다" 하시고, 다 걸거드리시면서 "파라 파라 깊이 파라. 얕이 파면 다 죽는다. 잘못하다가는 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란 말이다. 알것느냐. 도로 본자리에 떨어진단 말이다. 나는 알고 너는 모르니, 봉사잔치란 말이다. 아는 사람은 알지마는 누가 갈처주나. 제가 알아야 한다니께" 하시고, 또 가라사대 "나의 일은 알다가도 모르는 일이라. 끝판에 O씨가 있는 줄 모른다 말이다." (동곡비서 p46)
6. 스스로 깨우쳐 알아야
@ 지고후비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면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해 볼 뿐 묻지 말아야지, 만약에 그 까닭을 물은 즉, 담뱃대로 사정없이 치시며 호령하여 가라사대 "무슨 일이던지 네 스스로 깨우쳐 알아야 할 것이거늘, 백사(百事)를 남에게 항상 물어서 어찌하리요." 하시며 호령하시니, 문도들이 감히 묻지 못하고 말씀의 의취를 궁구하기에 힘쓰더라 하니라. (선도신정경 P225)
첫댓글 '지천하지세자(知天下之勢者)는 유천하지생기(有天下之生氣)하고,
암천하지세자(暗天下之勢者)는 유천하지사기(有天下之死氣)'라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태을도인은 유천하지생기(有天下之生氣)하는 지천하지세자(知天下之勢者)입니다.
마음 알기가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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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배우고
생각하고 깨닫고 실천하고..
오늘도 오늘 해야할 일들을 모두 해내야겠습니다.
"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쳐서 스스로 일을 해야 합니다."
내 마음을 깨치는 것이니 내가 스스로 할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