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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환 작시, 박지훈 작곡 산속에 핀 도라지꽃 하늘의 빛으로 물들어 있네 옥색치마 여민 자락 기다림에 물들어 있네 물들었네 도라지꽃 봉오리에 한 줌의 하늘이 담겨져 있네 눈빛 맑은 산노루가 목축이고 지나가네 비취이슬 눈썰미에 고운 햇살 입맞추고 저녁노을 지기 전에 꽃봉오리가 오므리네 꽃입술에 물든 하늘 산바람이 비켜가네 꽃송이에 담겨진 하늘만 산그늘이 젖어있네 젖어있네 산속에 핀 도라지꽃 기다림에 젖어있네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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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음까지 청량해지는 노랫말이 너무 좋습니다
노랫말에 맞는 청량한 소리를 못 낸다고 지휘자 선생님의 애를 태우면서 연습하고 있는 곡이라 반갑습니다
아주합창단의 예쁜 목소리를 귀여겨 듣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