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3대 거짓말이라는 소리를 들은 일이 있다.
그중 늙은이가 빨리 죽어야 한다고 하는말이 거짓말중 하나라고 한다.
모두가 오래 살려고 하는 마음은 없앨 수가 없는 모양이다.
천국도 극락도 현세만은 못한 모양이다.
자신이 삶을 포기 하기 전에는 누구도 장수하는데 이의를 달지 않는다.
헌데 방법이 문제다.
오래 살려면 돈을 쌓아 놓아야 가능 하다고 믿는게 현실이니 돈을 벌기 위해 온갖 스트레스를 감내 해야 하는 상황은 어찌 설명을 해야 할까?
살기위해 죽음을 무릎쓴 고행을 감당해야만 하니 이상하지 않을 수없다.
짐승과 사투를 벌리고 난 후에야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있고, 직장 상사의 더러운 소리를 들어가며 일을 해야 월급을 받을 수있으니 과거나 현재나 행복의 전제조건은 고생이다.
세상의 더러운 소리를 들을만큼 들은사람들이 은퇴자들이다.
살만큼 산 사람들이 편하게 돈을 벌어 보겠다고 가끔 사기를 당한다.
오래 살자고 한 행동들이 명 재촉하는 그런 투자에 속는 데에는 다 편하고자 하는 마음에 있는것이다.
오래 살고자 하거든 버리고 비워라!
지나온 시간들에 쌓여있던 경험과 사회적 지위들은 은퇴자들의 삶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인맥을 활용한 사회적 부정을 저지르는데는 유용하게 활용될 자격들이나 그 시간이 지나면 바로 그 사건이 나를 얽어매는 동아줄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내가 필요한대로 사회를 만들어 사용하다보면 다음 세대역시도 그러한 방법으로 살게되니 고립될 수밖에 없게된다.
은퇴한 그 순간 부터 과거는 버려야 장수하는데 도움이된다.
새로운 세상을 맞아 도전한다는 정신이 바로 삶을 더 살게 해주는 활력소가 되기 때문이다.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는 마음과 일을 하면서 느끼는 호기심은 죽음이라는 개념을 멀리 쫒아 내개된다.
때문에 과거를 버리게되면 기억의 뇌 세포는 작은 창고속으로 사라지고 비어진 창고는 새것을 채우는 호기심으로 가득차게 된다.
오래 살고자 하거든 가진것을 주어라!
과거의 경험은 이제 내가 사용할 수없는 자료들이다.
대기업에서 배운 경험이거든 중소기업에 주어버려야한다.
머리속에 넣고 살면 머리만 아플 뿐이다.
주기는 주어야 하는데 직접 전달 하는 방법이 있고, 간접적으로 전달 하는 방법이 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간접적으로 전달 하는 방법을 권하고 싶다.
일자리가 없어 젊은이들이 많이 놀고 있으니 말이다.
간접 전달 방법은 책을 만들어 전달 하는 방법이다.
누구던지 관심만 있으면 책을 보게되니 많은 사람들에게 주는 방법이다.
인쇄가 IT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결코 사라져서는 안될 산업이 인쇄 기술이다.
과거를 기록으로 남겨 놓는 다는것은 남에게 주는것이기도 하지만 나를 남겨놓는것과 같은 것이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하지 않던가?
오래 살고자 하거든 비어진 속을 들여다 보아라!
버리고 주고 비웠다면 이제 빈 속을 들여다 보면 나의 속이 잘 보일 것이다.
건강상태를 바라 보라는 것이다.
욕심을 버리고 주고 비웠으니 이제 몸을 돌아 보면 잘 보일 것이다.
간난 아이때의 살갖도 아닐테고 돌을 씹어도 소화가 되던 젊은 날도 아닐 것이다.
비어진 껍데기를 채워야 훈훈해 지는데 무엇을 채울 것인가?
호기심으로 채우면 가장 훈훈해질 것이다.
인생에 있어 가장 호기심이 강할 때가 언제 였던가?
동심= 호기심이다.
새로운 일에 달려들어 보는 것이다.
다만 한가지
실패를 해도 살아 남을 수있어야 한다.
젊다면 곧 다른일에 도전을 할 수도 있지만 늙으면 재도전이 쉽지가 않게된다.
먹고 자고 입고...
기본이 된다면 재도전의 기회는 언제나 보장되는 것이다.
절대 안주하면 그것이 곧 좌절이되어 삶을 마감하는 지름길이 된다.
동심의 세계로 들어가 새로운 세계를 가꾸어 나가야 하는데 남의 도움으로 가꾸다 보면 일거에 좌절을 맞보게되는 상황이 생길 수있다.
언제나 젊은 날이 아니기에...
오래살고자 하거든 일을 해라!
굳이 돈을 벌겠다는 마음으로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면 그 또한 명 재촉하는 행동이다.
과로를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거기에 경영이라는 압박감이 새 욕심을 만들어 낸다
베이비부머세대 이후의 은퇴에는 문제가 하나 들이 아니다.
아버지는 집에 도 안 들어오고 돈만 벌고 엄마의 극성으로 공부를 하여 어린 시절이 호기심을 키울 시간도 없이 엄마의 욕심에 의해 키워진 아이들이기 때문이다.
시골 출신들은 최면에 걸린 사람들이고, 도시 출신들은 대개 엄마의 욕심의 산물들이다.
때문에 자기 스스로의 삶에 대한 설계가 어려운 사람들이다.
대책이 요양원이다.
직장생활 하듯 의사나 간호사의 지시에따라 먹고 자고 가끔 불평을 쏟아 내는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죽는 것 조차도 마음대로 못하는 세상속에서 살아야 하는것이 지금 쏟아져 나올 은퇴자들이다.
그래서 농사를 짓는데 영농교육을 받아야 하고, 무슨 일이던 하려면 교육부터 받아야 실패를 하는 한이 있어도 안심하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교육의 틀에서 벗어 나려고 하질 않는다.
그런 사람들이 사회로 꾸역꾸역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진짜 늙은이들이 사회로 나오고 있는 것이다.
호기심은 껍질이 낡았다 해도 씨를 만듭니다.
젊어지게 만드는 활력소가 호기심입니다.
남의 회사에 재취업이 되었다고 자랑 할 일이 아니지요.
그곳에서 그만 두었을때 과연 무엇을 할 수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재취업의길을 잡아야 할 것입니다.
움직일 수가 없을때 회사를 그만두면 그때 부터 남는것은 좌절 뿐입니다.
나의 일은 누구라도 그만 두라고 하질 않지요.
오래 살려면 운동을 해야 하는데 혼자 살면서 운동할 수 있겠어요?
또 남들은 일을 하는데 운동한다고 하는 꼴 보이면 미안해 지지 않을 까요?
적당히 일을 하고 적당히 운동도 하고...
나이들어 가장 좋은 일은 농사일
옛날에는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했지요.
허나 지금은 오래 살기 위해 가장 좋은일이 농사일 이라고 생각된답니다.
50중반이후부터 은퇴의 길을 걷게되면 살아갈 날은 많은데 연금이라는 사회적 도움만으로 버티기에는 미안해 질겁니다.
운동만으로 오래 살 것 같나요?
먹고 살기 불안한데...
위 조건을 충족 시키는 노후의 일이 바로 농사입니다.
그것도 혼자 한다면 일부 조건만 충족 되지요.
늙어 힘이 없고, 자본이 적어 장비 구입이 않되면 고생만 쫄쫄히 하는게 농사니까요.
많은 농사 할 필요 없어요.
1000평정도면 충분하답니다.
여럿이 모여 천평씩이면 먹고 살고 용돈도 만들수 있지요.
일은 나눠서 하면 아주 쉽답니다.
부가가치까지 흡수한다면 경제적 문제에서는 완전 해방될겁니다.
그 안에서 가공도 생각해 볼 수도 있구요.
혼자 한다면 불가능에 가깝지요.
그만한 인력과 자본력이 없으니까요.
가장 문제되는 것이 이견입니다 .
국가가 하는것이 아니고 개인과 개인이 하는일인데 공통된 생각이 늘 상존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지요.
그럴때 단체가 해체되지 않을까 염려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사회가 만들어지면 그 사회에 맞는 규약이 만들어 집니다.
그 규약에 동의한 사람들이 모이는 집단 아닌가요?
무턱대고 모이는 것은 아니지요.
서로가 의지하려고 모이는 사람들이지 이용하려고 모이는 것은 아니잖아요.
재미 있게 노후를 보내고자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는 단체인 만큼 크게 염려 안 해도 될것 같은 데 아닌가요?
죽는 순간 까지 옆에서 함께 해줄 친구들인데 작은 문제로 다툼이 생길까요?
하긴 늙으면 잔소리도 많아 진다고 하긴 하더군요.
쓸데없는 잔소리로 마음을 상하게 하는 사람들도 없지는 않아요.
그런 사람들은 호기심을 다른곳으로 돌려야 겠지요.
아웅다웅 해 가면서 정이 도타와진다고도 했는데 노파심들 일겁니다.
선입견이 있어 문제가 있다면 은퇴자들의 노후직업 중에서 더 좋은것이 있다면 찾아 보는것이 좋을것 같네요.
허나 없을 겁니다.
내땅 내가 농사 짓는데 그만 두라 소리 할 위인들 없거든요.
움직일 수 있을 때 까지는 누가 뭐라고 해도 일을 할 수있는 직업이고 건강을 챙길수 있는 먹거리 생산 방법이지요.
그래서 농사가 노후엔 가장 좋은 직업이 된다고 생각한답니다.
함께 일을 하니 말벗이 있어 좋고요.
첫댓글 공자님 말씀이외다!!!
農子天下之大本이니까요.
어느 시대에도 농자를 천시한 때는 없었는데...
감사합니다.
공감하는 글입니다.
항상 꿈꾸는 일입니다,
꿈은 자고 나면 잊어 버리지요.
확! 저질르고 수습하는것도 장수의 비결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머물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려!! 무엇이든지 비우면 되는데----- 고놈의 욕심이 뭔지?
불가에서는 비워야 채워진다고 하더군요.
시골에서 살아본 경험에서 나온 소리들 이지요. 9년차거든요.
시골출신이면서도 도심에서의 습관화된 일상, 털어내지 못하고 도심 주변만 배회하는 저같은 사람에게
와 닿는 말씀, 그 길이 사람이 사는 길은 맞는데, 왜 이리 망설여 지는지...
ㅎㅎ
결정을 쉽게 할 일은 못되지요.
다만 모두가 허망 하다는 생각이 들때는 가차없이 버리고 떠나 와야 오래 살수있답니다.
공감하며 다시금 귀농을 꿈 꿉니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보겠다는 마음이니 세상을 다 가질 것입니다.
첫번째의 동심은 아무것도 모를 때의 마음이고 이번엔 수정된 호기심이니 그 채우는 그릇이 작다 할것 입니다.
은퇴자들에게 쏙 들어오는 말씀 이군요 명심 ~또 명심 하곘습니다 ...
은퇴자와 비슷한 처지였기에 조금빨리 내려와 보고 느낀 경험들입니다.
현재와 같은 시대적 상황이라면 절대 혼자 귀농하면 미래가 힘듭니다.
원조 물꼬님은 지금 어디에 둥지를 틀어셨는지요? 그리고 위에 설명처럼
여러명이 모여 농사를 지어시는지요? 어떤농사를 짓는지요?
길게 설명이 안되는군요.
자세하게 설명을 해보려 하였더니 글이 안 올라 갑니다. ㅎ
현재는 원주에 살고 있고, 출퇴근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장애아이 치료 때문에 내려왔기에 무농약 일반 농사를 지으며 살았지요.
공감합니다...저도 3년계획을 세우고 준비중입니다.
그러시군요.
절대 혼자 고생하지 마세요.
처음엔 좋은것 같아도 시간이 가면 점차 안 좋은 환경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조금 손해를 보는듯해도 노후에는 나를 찾는데 주력해 보신다면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나이들면 가장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직업이 농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럿이 모여 백짓장을 맞잡듯이 힘을 모으면 수월하겠죠.
하지만 다들 머리가 되려고 다툴테니 쉽지만은 않을듯 합니다.
모인다고 해도 자기 경작지 자기가 하는 식이지요. 혹 회의 할때 주재자는 필요할지 몰라도 머리나 꼬리는 있을 수가 없지요. 팀별로 작업을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며 팀을 이끌 수는 없겠지요. 경작지의 양이 다를때 문제의 소지는 있을 수가 있을 겁니다. 소득에 대한 분배가 투명하다면 크게 문제될 일은 없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완전공감합니다.
공감하신다 하니 감사합니다.
늙어서 먹을 것이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죽기전까지 함께 일 하고 이야기 할 사람이 있다면 더 무엇이 필요하겟어요?
가끔 혼자 여행은 심심하니 친구들과 여행도 함께 가 보고...
취미 생활도 혼자는 금방 지치지만 함께 하는 일 이기에 지속할 수있고 도움도 받고...
금전적 이해만 된다면 더 없이 좋은 환경일 것 같답니다.
원조 물꼬님 계신곳 함 방문하고 싶어요 날짜 한번 잡아주세요
그리고 물꼬님 계신곳은 땅값이 어떻게 되는지요?
저도 공감합니다.
- 약 30년은 부모 밑에서 자라고/공부하고/직장 구하고/결혼하여 정착하는 단계이고
-또 30년은 직장 생활하면서/자식 키우고/학교 보내고 또 출가 시키고
-정년퇴직 후 나머지 인생 약 30년을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비울 것은 비워야 겠지요?
+저도 농사나 지어볼까 하고 땅을 구입 했답니다.
잘 하셨어요.
다만 혼자 살려고 아웅다웅 하지는 마세요.
이웃과 편하게 함께 산다는 생각으로 살아야 마음도 편하고 좋답니다.
이왕이면 저와 부근에서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요...
진리는 가장 가까운데 있다고 하고, 옛날 멋모를때 들었던 경구가 바로 진리라고도 하고...암튼 진리입니다
글쎄요.
늙어서 가장 좋은 일거리 같아 정리를 해 본 것 이지요.
젊은이들은 서양식 으로 살고 늙은이들은 동양식으로 살면 한 생에 두번 살아 보는 것 일겁니다.
완전 공감이네요..
공감 하신다니 반갑군요.
즐겁게 살면서 그만 살고 싶을때 까지 열심히 운동삼아 일 하다 갑시다.
알면서도 버리지못하는 것이 물욕이지요. 부족한 인간들이라서.....
그래요. 버리기가 참 아까운것 같더라고요.
헌데 미래의 끝을 생각하다보면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양원 얘기를 듣다 보니 그곳에 가기전에 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 뭡니까. ^*^
맞습니다. 요양원 가기 전에 죽어야지요. 그게 가장 행복한 겁니다.
혼자 1000 평관리하면 골병들걸요
놀면서 일은 하는데 수입은 별로 입니다.
기계임대비용나가면 아주 편해요.
그냥 웃자고 한예기입니다 심갓한 표정은 노우
옛날엔 장정한사람이 1000평 농사를 지었다고 해요.
소로 갈고 괭이로 부수고 삽으로 골을 만들고 풀을 매 줘야 하니 일손이 많이 갔지요
지금은 기계로 하고 비닐을 씌워놓으면 할일이 거의 없지요
비우기는 비워야하는데...절대 공감합니다.
가져갈 것이라면 움켜쥐고 놓지 말아야지요. 허나 모두 두고 갈 물건들입니다.
언제까지 돈을 잡고 있을 거로 보세요?
그리고 언제 까지 살 지도 모르고 얼마만큼의 비용이 있어야 하는지도 모르지요.
농사를 지으면 먹고 사는 물건이기에 언제까지든 그대로 먹고 살 수있을뿐만 아니라 땅은 그대로 또 남는답니다.
그러니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