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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곡은 정동희 작곡의 국악관현악 [월광]을 들려주게 되며, 이관용의 시 표정 없는 달을 소재로 하여 달그림자와 달빛의 소박하고 그윽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이지영 작·편곡의 성악창작곡 [시연가]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성악 수석으로 재직중인 박성희 명창의 노래로 들려주게 되고, 고엽 또는 Autumn Leaves라고 알려진 원 곡의 주제 선율을 국악적인 느낌을 가미하여 변형시킨 곡이다.
이경섭 작곡의 국악관현악 [거울나라]를 들려주게 된다. 이 곡은 흥겹고 역동적인 리듬으로 상상과 동화의 거울나라를 국악관현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박영란 작곡의 강태홍류 가야금산조협주곡 [파사칼리아]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부수석으로 재직중인 김혜진의 가야금으로 들려주게 된다. 이 곡은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보유자/신명숙)를 국악관현악과의 협주곡으로 재탄생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원일 작곡의 국악관현악 [신뱃놀이]를 들려주게 된다. 이 곡은 전통음악에서 흥과 신명을 일으키는 요소인 장단을 현대적 감각으로 정형화시켜 그 위에 경기 뱃노래의 선율을 테마로 작곡되어진 작품이다.
지휘자: 김철호ㆍ청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상임지휘자 역임, 국립국악원 지휘자 역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7대 수석지휘자
박성희 (노래)ㆍ부산대학교 국악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수료 /흥부가 완창(‘98년), 수궁가 완창(’01년)/‘02년 제2회 세계합창올림픽대회 ’한국의 소리‘ 연출/‘04, ’05년 부산시립예술단 총체극 ‘즐거워라 무릉도원’ 주홍란 역, 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 국악전문단체 ‘타로’ 공동대표 /부산대학교 출강
김혜진 (가야금)ㆍ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음악학과 박사 수료/ 현,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보유자 후보 / (사) 강태퐁류 가야금산조 보존회 음악감독 및 사무국장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수석 / 부산대학교 출강
박준현 (첼로)ㆍ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졸업 / 진주시립교향악단 단원 역임 / 현,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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