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기발하고 재미있는 화장지 케이스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사람이나 동물, 사물을 대상으로 해서 삐져나온 화장지가 제각각 특이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 화장지 케이스들은 별난 호기심이나 취향은 가진 고객들에게 크게 호평받고 있다고 한다.
만화왕국 일본답게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에로틱 화장지 케이스가 있는가 하면 정교한 피규어로 배경 설정을 하고 화장지로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는 마니아 취향의 화장지 케이스도 있다.
특히 신체 일부분을 화장지 케이스의 모양으로 표현한 것은 애교를 넘어 엽기적이고 변태스러운 느낌도 든다. 코를 푸는데 사용하는 화장지가 모아이 석상의 코에서 뿜어져 나온다는 설정은 볼수록 재미도 있다.
이런 종류의 케이스를 사용하다보면 필요 이상으로 많은 화장지를 낭비하는 것에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조선닷컴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문화
北에 울려펴진 애국가···북한 관중 기립
PopNews
입력 : 2013.09.16 10:12
▲ 14일 북한에서 열린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 클럽대항 역도선수권대회 시상식에서 태극기가 올라가고 있다. 이날 한국 역도 선수단의 김우식(19·수원시청)은 평양 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주니어 85㎏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 이영균(19·고양시청)도 2위를 차지했다. 북한 땅에서 분단 이후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AP 뉴시스
[만물상] 평양에 울려 퍼진 애국가
입력 : 2013.09.16
지난 14일 태극기가 사상 최초로 북한 땅에서 게양됐다. 평양 '류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 및 아시아 클럽컵역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부 85㎏급에서 김우식·이영균 선수가 금·은메달을 차지하자 시상식에서 태극기가 게양되고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북한 관중들도 일어서서 시상식을 지켜봤다./주완중 기자 /조선닷켬
‘거울 든 투명 소녀 사진’ 화제와 논란
PopNews
입력 : 2013.09.16 08:53
▲ “거울을 든 투명 소녀”가 해외 SNS의 뜨거운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자신을 영국에서 활동하는 17세 아티스트라고 소개한 네티즌은 거울을 안고 풀밭에 앉아 있는 소녀의 사진을 촬영 공개했다.
사진 제목은 ‘인비저블’ 즉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마치 몸이 투명한 것처럼 보여 해외 네티즌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모델이 뱀파이어 등 괴기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것도 사진의 특색이자 매력이다. 정말로 조작 없이 이런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가능할까. 사진은 화제로 논란을 낳고 있다. /PopNews
중무장 군인에게 주먹다짐하는 소녀, 무서워라
PopNews
입력 : 2013.09.16 08:53
▲ 중무장한 군인에 맨몸으로 맞서는 소녀가 화제다. 소녀의 상대인 남자는 이스라엘 군대 소속이고 소녀는 팔레스타인이라고 영상은 설명한다. 군인은 총과 방탄복 그리고 헬멧을 쓰고 있으면, 주위엔 장갑차량 및 동료 병사들이 가득하다. 10살이 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소녀는 맨주먹이며 빨강색 바지에 민소매 셔츠를 입고 있다. 소녀 주위엔 어른은 거의 없다.
이 소녀는 이스라엘 군인에게 어떤 이유인지 단단히 화가 났다. 소녀는, 작은 주먹을 군인의 얼굴 쪽으로 연신 날릴 기세다. 또 군인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며 고함을 친다. 이스라엘 군인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자신의 임무를 수행한다. 소녀는 허공을 향해 주먹을 날리며, 발로 군인의 무릎 부위를 차기도 한다. 두려움 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군인과 소녀 주위엔 기자로 보이는 이도 있고, 나중에 군인들은 카메라를 걸친 한 남자를 연행한다. 소녀의 분노는 5분이 넘게 계속 된다. "소녀가 화를 내는 정확한 이유를 알고 싶다"고 영상을 본 이들은 말한다. 어떤 이는 "소녀의 보호자는 도대체 어디에 있느냐?"는 반응이다. (사진 : 중무장한 군인에게 화를 내며 주먹을 날리는 소녀) 김수운 기자 /PopNews
11개월 아기의 '하와이 서핑 영상' 눈길
PopNews
입력 : 2013.09.16 08:51
▲ 거친 파도를 뚫고 서핑을 즐기는 11개월 아이가 화제다.
"부럽다, 정말 귀엽다"는 평가를 받는 이 아이는 하와이의 바다에서 서핑을 즐겼다. 잘 걷지 못할 아기가 서핑을 할 수 있었던 덧은 아빠 덕분이다. 서핑 전문가로 보이는 아빠가 아기를 데리고 서핑에 나섰고, 이를 영상으로 만들어 공개한 것이다.
바다에 나간 아이의 표정엔 짜증이 역력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아이는 미소를 짓는다. 파도와 바람 그리고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거친 파도가 아이를 덮치는 순간에도 아이는 전혀 당황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아빠가 아이를 완벽하게 보호하기 때문이다. 잠시 후 아기의 엄마도 나타난다. 바다 한복판에서 엄마는 아기에게 키스를 퍼붓는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하얀 파도 속에 우뚝 선 아기의 모습에서 '사랑'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사진 : 11개월 아기의 서핑) 박일범 기자 /PopNews
동물 학대 반대! 좁은 철창에 들어간 모델
PopNews
입력 : 2013.09.16 08:50
▲ 스위스 출신의 유명한 패션 모델이 좁은 철창에 들어갔다. 이 여성 모델이 개, 고양이 등의 동물을 가두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는 철창 속에 들어간 이유는 '동물 보호' 때문이다. 자신이 동물의 입장이 되어, 몸을 구겨 비좁은 철창 속에 들어갔고, 이를 홍보 포스터로 만든 것이다.
화제와 충격들 동시에 던진 이는 스위스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 살고 있는 모델인 룰루 폰 브로흐비츠. '핀업 모델'로 유명한 이 여성은 최근 동물보호단체인 PETA와 함께 일했고, 그 결과물을 내놓았다. 좁은 철창에 갇힌 모델의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동물은 노예가 되고 싶지 않아요. 동물 서커스는 잔인해요"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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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1호가 보낸 ‘태양계 밖 우주 소리’... 우주의 비명?
PopNews
입력 : 2013.09.16 08:53
▲ 탐사선 보이저 1호가 보낸 ‘우주의 소리’가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보이저 1호는 지난해 8월 태양계를 벗어난 것으로 확인되었고 지난주 미국 우주항공국이 공개한 소리는 태양계 밖 항성간 공간의 소리이다.
비명 같아서 섬뜩한 느낌을 주는 이 소리는 항성간 공간 속의 밀도 높은 플라즈마의 진동에 의해 발생한 것이며 그 주파수는 인간의 가청 구간에 든다. 항성간 플라즈마의 진동이 기록된 것은 2012년 10월과 11월 사이와 2013년 5월 두 차례다.
지난 13일 미국에서 있었던 기자 회견 자리에서 보이저의 플라즈마 신호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 돈 거넷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해외 언론들이 전했다.
“이 녹음을 듣는다면 이것이 역사적인 사건이라는 사실을 알아주십시오. 항성간 공간의 소리를 녹음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사진 : ‘우주의 비명 소리’ ‘태양계 밖의 소리’ 동영상 중에서 www.youtube.com/watch?v=LIAZWb9_si4) 김수운 기자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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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SUV, 길이 1.2m 만한 차에 면허증까지?…기네스북 등재
조선닷컴
입력 : 2013.09.16 16:10
▲ ‘가장 작은 SUV’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장 작은 SUV’란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 속 사진은 장난감 크기의 자동차를 타고 가는 한 남자의 모습을 담고 있다. 게시자에 따르면, 이 자동차는 길이 1.2m, 폭 0.6m, 높이 0.6m의 작은 차로 자동차 면허증이 있어야 몰 수 있는 합법적인 자동차다. 이 '가장 작은 SUV'는 최고 시속 53km로 달리지만 연비가 좋아 1갤런(약 3.8리터)으로 85마일(약 136.8km)을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작은 SUV’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작은 SUV, 나도 한 번 타보고 싶다”, “가장 작은 SUV, 위험하진 않아?”, “가장 작은 SUV, 저 작은 차에 면허증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장 작은 SUV’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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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kg....종이로 만든 람보르기니
PopNews
입력 : 2013.09.17 08:55
▲ 도로를 질주하는 진짜 람보르기니와 비슷한 크기의 '종이 람보르'의 모습이다.
차체는 물론 유리창, 타이어 등 자동차의 모든 것이 '종이'로 구성된 이 페이퍼 자동차는 미국 시애틀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예술가인 타라스 레스코의 작품이다. 작가는 종이를 이용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재현했다. 프레임에는 두꺼운 종이를 사용했고, 나머지는 얇은 종이를 이용한 이유로 이 종이 자동차의 무게는 11킬로그램에 불과하다.
타라스 레스코는 건담 로봇 등을 종이로 만든 바 있는 인물이다. '종이 람보르기니' 제작에는 다른 작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열정과 인내 그리고 시간이 투입되었다. 엄청난 분량의 설계도를 직접 그렸고, 여기에 색칠까지 해 종이를 오려 붙여 자동차를 만들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종이 람보르 작품의 외양은 '경찰차'다. "금방이라도 굉응을 내며 저 멀리 사라져버릴 것 같다"고 종이 자동차를 본 이들은 말한다. (사진 : 무게 11kg 종이로 만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박일범 기자 /Po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