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福)과 화(禍)는 무엇이 부르는가? (762)

[正印 (남광)]

복(福)과 화(禍)는 무엇이 부르는가?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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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은 대박을 꿈꿉니다.

로또 당첨되기를 꿈꾸고

주식투기 부동산투기로 벼락부자를 꿈꿉니다.

그런데 졸지에 부자가 된 사람들은

얼마가지 못해 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피땀 흘려 힘들지 않고 번 돈은 잘 나가는 법입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땅이 금싸라기 땅이 되어 졸부가 된 사람이

방탕하게 살다가 결국 재산 다 날리고 처자 잃고 목숨까지 잃는 사례가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또 복권이 당첨되자 그 돈 때문에 목숨을 잃는 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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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복을 받을 조건이

성숙되지 않았는데 복을 받으면

독이 되어 자신을 해치게 됩니다.

왜냐하면 바르게 살아갈 준비가 안 된 사람에게

재물이나 지위가 주어지면 만용을 부려

오히려 괴로움을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재물이나 지위가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이 아니므로

무턱대고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부귀영화도 바람직하게

사용하는 사람에게만 좋아 집니다.

노력도 하지 않고

막연하게 복을 바라는 사람은 어리석어서

복이 자기 인생을 파탄에 이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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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의 해악은

사회와 가정을 파괴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도 파괴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복은 스스로 노력해서 얻을 때

소중한 가치가 있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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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우님들

복을 얻고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화가 미치므로

엄중한 경계가 필요한 것입니다.

노력하지 않고 복을 바라는 마음은

도둑심보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래서 불자님들은

기도를 통해 소원성취를 비는 것보다

기도를 통해 참회하는 노력을 더해야 합니다.

그러면 숙세에 업장이 녹아서 덕을 쌓게 됩니다.

그리고 남에게 많이 베풀어야 복을 받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자비불교정토회

정인(正印)합장

2017년 8월 20일

아미타불천일기도 762일

 나무붓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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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비불교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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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안]

상처는 쓰레기 같은 것
악취가 나기전에 빨리 버려주세요
염불을하다보니
그모든것이 청소가 되더라고요
스님 귀한 법문에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덕안]

비록많이 들어알아도
자기체험이 없으면
장님이 등불을 들어
남을 밝혀주면서
자기앞은 보지못하는 것과같다(대장엄론경)
참회합니다 참회합니다
부처님께 참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