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길을 걸으며// 최영희 산으로 둘러싸인 한적한 들길 욕심 없는 풀들이 하늘하늘 바람을 불러 풀숲 사이 한가로운데 푸드득 산새 한 마리 날아오르고,,, 풀 내음, 꽃 내음 가는 이, 오는 이 반겨 맞는 이 착한 들길 그대는 걸어 보셨는지요.//2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