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2007년 교리 경시대회 문제풀이[41] (1-36)|*

가톨릭 2007년 교리 경시대회 문제풀이[41] (1-36)               1. 가톨릭교회에서 세례를 받기 전에 믿음으로 고백해야할 4가지 중요한 교리가 있습니다.    흔히 ‘사대교리’라고 불리는 이것은 무엇입니까? ( 답 : 천주존재, 상선벌악, 삼위일체, 강생구속 )    < 참고>    가톨릭교회의 교리 가운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아래의 네 가지 진리입니다.    평신도도 위급한 경우에 한해 이 네 가지 교리만을 가르치고,    대세(代洗: 갑자기 죽을 위험이 있는 사람에게 베푸는 세례)를 베풀 수 있습니다.    (1) 천주존재(天主存在) : 하느님께서는 만물이 있기 전부터 계시고,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완전하고 무한한 분이심.    (2) 상선벌악(賞善罰惡) : 하느님께서는 죽은 후 선한 일을 행한 사람에게는 상을 끝없이 주시고,         악한 일을 행한 사람에게는 벌을 끝없이 주심.    (3) 삼위일체(三位一體) : 하느님께서는 다만 한 분이시되 성부, 성자, 성령의 3위(位)로 계심.         이 교리는 하느님께서 계시로 가르쳐 주신 것이므로 이해하기보다는 믿음으로써 받아 들임.    (4) 강생구속(降生救贖) : 인류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 죽음으로 대속(代贖)하시어,        누구든지 믿고 세례를 받으면 그 구속 공로로 구원 받을 수 있음. )             2. 기도 중에 우리는 ‘아멘’이란말로 기도 끝에 응답합니다. 아멘의 정확한 뜻은 무엇입니까?  ( 답: 2 ) ① 하느님을 찬미합시다. ② 네! 진실로 그렇습니다. ③ 감사합니다. ④ 사랑합니다.             3. 사제가 입는 제의는 전례주기에 따라 색깔이 바뀝니다.    제의의 색깔은 백색, 홍색, 녹색, 자색, 장미색 등 모두 5가지입니다.    아래 색깔과 그 의미를 올바로 연결하십시오. -     백색 --------- 답 기쁨 -     홍색 --------- 답 성령, 보속 -     녹색 --------- 답 영광, 결백 -     자색 --------- 답 통회, 보속 -     장미색 --------답 희망                 4. 미사참례 때 올바르지 못한 모습을 보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모습을 3가지 고르십시오.     (답 : 4, 6, 8 )     ① 미사시작 전에는 공복재를 지키며 10분 전에는 도착하여 조용히 미사를 준비합니다.      ② 성당에 들어가기 전에 성수를 찍고 성호경을 그으면서 기도한 후 앞자리부터 앉습니다.      ③ 성당 내에서는 다리를 꼬고 앉지 않으며, 미사 전에 핸드폰 전원을 끕니다.      ④ 성가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노래이니 잘 부르지 못하면 조용히 해야 합니다.      ⑤ 미사 중에는 힘들지만 우리의 경건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기도하거나 봉헌과 영성체를 위해          이동할 때는 두 손을 모아 합장합니다.      ⑥ 성체를 모신 뒤에 제대를 향하여 목례를 합니다.      ⑦ 퇴장성가가 끝나기 전에 영성체만 하고 미리 퇴장해서는 안 됩니다.      ⑧ 미사참례 시 복장은 개인의 개성과 멋을 표현하는 것이기에 소매 없는 옷이나 많이 비치는 옷,          짧은 반바지 등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⑨ 독서와 복음은 집에서 먼저 읽어오고, 선포되는 말씀을 경청합니다.              5. 의무축일은 신자로서 미사에 꼭 참례하고 축일에 합당한 휴식을 지켜야 하는 날입니다.     한국천주교에서 지키는 의무축일이 아닌 것은 무엇입니까? (답 : 4 )     ① 예수부활대축일을 포함한 모든 주일        ② 예수성탄대축일     ③ 천주의 성모마리아대축일                 ④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6. 성경은 모두 합하여 총 73권입니다. 예수님의 탄생 이전에 쓰인 책을 ‘구약성경’이라 하고,     그 이후에 쓰인 책을 ‘신약성경’이라고 합니다.     구약성경은 오경, 역사서, 시서와 지혜서, 예언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약성경은 복음서, 사도행전, 서간, 요한묵시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더 정확하게 말하면, 성경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과 신약의 새 백성 안에 드러난     하느님의 구원역사를 기록한 한 권의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각각 몇 권입니까? ( 답 : 46권, 27권 )                7. 이 말은 무엇입니까? “‘통과하다’, ‘거르고 지나가다’, ‘보고도 그냥 지나치다’라는 뜻입니다.    기원전 1250년경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해방될 때, 하느님께서 이집트에 행하신     열 가지 재앙 중 마지막 재앙, 즉 사람은 물론 가축들까지 모든 맏이와 맏배를 죽이는 재앙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느님의 지시에 따라 어린 양이나 염소를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발라 놓음으로써     재앙을 피할 수 있었던 데서 기원합니다. ( 답 : 파스카 )             8. 교회는 일 년을 한 주기로 하여 구세사를 새롭게 기념하며 하느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고,     교회 구성원 각자가 구원의 은총을 입어 성화의 길로 나아가게 합니다. 이를 전례주년이라고 합니다.     전례주년은 구세사의 순서에 따라 약속된 구세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시기부터 시작하여     그리스도의 탄생에서 부활까지의 역사적인 일생을 거쳐,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통해     우리를 한 몸으로 만드시고 교회 안에 친히 살아 계시면서 활동하심을 드러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전례주년에서 교회가 정점이요, 핵심으로 삼는 것은 어떠한 것입니까? ( 답 : 4 )     ① 대림     ② 성탄     ③ 사순     ④ 부활               9. 성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시고 교회에 맡기신 은총의 효과적인 표징들입니다.     교회는 성사를 통해 눈으로 불 수 없는 하느님을 체험하도록 하고 하느님의 은총을 전해 줍니다.     우리는 성사의 표징들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우리의 삶에 깊이 들어오심을 체험하게 되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교회의 일곱가지 성사를 모두 적으십시오.     ( 답 : 세례성사, 견진성사, 성체성사, 고해성사, 병자성사, 혼인성사, 신품성사 )            10. 일곱 성사 가운데에는 오직 한 번 받을 수 있는 성사와 여러 번 되풀이해서 받을 수 있는 성사가 있습니다.       여러 번 받을 수 있는 성사가 아닌 것은 무엇입니까? ( 답 : 2 )       ① 성체성사    ② 혼인성사    ③ 고해성사     ④ 병자성사              11.  성모님께서 겪으신 7가지 고통을 성모칠고(聖母七苦)라고 하고, 특별히 성모님의 그러한 고통을 묵상하고        기념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성모 칠고가 아닌 것 두 가지를 고르십시오. (답 : 2, 5 )      ① 시메온이 아기 예수를 보면서 성모님이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이라고 예언한 일      ② 예수님을 낳으시느라 산고를 겪으신 일      ③ 헤로데의 눈을 피해 온갖 고생을 하며 이집트로 피난 간 일      ④ 파스카축제를 지내러 예루살렘에 갔다가 예수님을 잃어버린 일      ⑤ 모든 이의 스승이신 예수님, 그러나 머리 둘 곳조차 없으신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묵묵히 뒷수발을 하신 일      ⑥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만난 고통      ⑦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돌아가신 것을 보는 고통      ⑧ 예수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리는 고통      ⑨ 아들이신 예수님을 무덤에 묻는 고통              12. 성삼일은 사순절의 마지막 주간인 성주간의 마지막 삼일로 아주 특별한 삼일을 교회 전례적으로       기억하고 기념하는 것입니다. 성삼일 ‘성 목요일’, ‘성 금요일’, ‘성 토요일’에 해당하는 알맞은 설명을       보기에서 고르십시오.     <보기>       ① 이날은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사랑의 계명'을 주시면서 유언을 남기셨고,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식사를 하시면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심으로써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셨다.           또 이 성체성사와 함께 사제직을 설정하심으로써 당신의 구원사업을 세세에 전하여 모든 이가           하느님의 무한한 은총을 받게 하셨다.       ② 이 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의 길'을 따라 죽음의 산 골고타로 오르셨으며,           하느님과 인류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위하여 십자가상에서 희생 제물로 죽으시고,  우리의 죽음을           물리치기 위해 땅에 묻히신 날이다.       ③ 이 날은 교회가 주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는 날이다. 제단이 벗겨진 채 그대로 있고           미사도 드리지 않는다. 그러나 밤이 깊어 오면서 우리는 부활의 희망에 부푼다.           그래서 이 날은 예수부활을 기다리는 대망일(大望日)이라고도 불렀다.        ( 답 : 성 목요일 -1, 성 금요일 - 2, 성 토요일 - 3 )               13. 다음 성지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보기>          이 성지의 이름은 이곳의 지형이 마치 배 밑바닥과 같은 모양이라 해서 붙여진 것이다.          유적으로는 조선 후기 천주교도 황사영이 머무르며 ‘백서’를 썼던 토굴과 성 요셉 신학교,  최양업 신부의          묘가 있다. 1801년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일어나자 황사영은 이 토굴에서 교회의 재건과 신앙의 자유를          얻기 위해 중국 베이징에 있는 주교에게 보낼 글을 썼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하였다. 성 요셉 신학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신학교로 성직자를 양성하는 곳이었다. 조선 천주교사상 두 번째로          신부가 된 최양업 신부는 천주교의 교리 번역 등 우리나라에 천주교가 전파되는데 많은 공헌을 하였다.          이 성지는 우리나라 천주교의 성립과정에 있어 중요한 성지이다. (답 : 배론 )                14. 다음은 어떤 날을 설명한 것입니까? ( 답 : 주일 )        이날은 새로운 창조의 날이요, 온 세상의 완성을 의미하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로,        하느님과 그분의 구원사업에 최대의 예배를 드리는 날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전례,        특히 미사성제에서 우리 속죄의 구원사업이 수행되고 있고, 전례는 모든 교회활동의 정점이며        모든 힘의 원천이라고 가르치고 있다(전례헌장 2장10항). 교회의 공적인 예배행위인 전례,        특히 미사성제는 하느님께 드리는 최고의 흠숭행위이고, 중요하다. 따라서 신자들은 이날만은        빠지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하고, 이날에 참여하지 않으면 대죄를 범한다는 소극적인 태도보다는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미사에 참례해야 한다.                 15. 다음은 무엇을 설명한 것입니까?       <보기>        (           )는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제64조에 의하면, 세례성사와 견진성사를 받고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만 14세 이상 된 신자(교회법은 만 16세, 교회법 제874조)로서 대자녀가 세례에 맞갖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에 결부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교회법 제872~873조 참조). ( 답 : 대부모 )             16. 다음은 무엇을 설명한 것입니까? (답 : 3 )       <보기>       ‘주님의 기도’와 함께 초대교회 때부터 있었던 기도문입니다. 특히 예비신자가 세례를 받을 때,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다는 표시로써 세례예절 중에 공식적으로 바칩니다.        이것은 열두 개의 믿을 교리가 들어 있습니다.      ① 십계명     ② 성무일도     ③ 사도신경     ④ 묵주신공                     17. 성체조배의 의미와 조배 방법에 알맞지 않은 것을 고르십시오. ( 답 : 2 )       ① 성체조배란 '성체 안에 현존하는 예수님께 대해 존경과 애정을 가지고 대화함'을 뜻한다.       ② 성체조배는 꼭 새벽미사 후에만 할 수 있다.       ③ 성체조배는 성체 안에서 현존하는 예수님과의 대화, 기도, 봉헌의 행위다.       ④ 성 알퐁소는 "하루 15분의 성체조배로 다른 여러 가지 신심행위를 24시간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은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18. 예수님께서는 열두 사도를 뽑아 당신의 복음 선포 사명을 이어받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도 사도들로부터 이어받은 신앙을 바탕으로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복음 선포의       사명을 이어받습니다. 다음의 설명은 열두 사도 중 어떤 사도를 설명한 것입니까?       <보기>       쌍둥이 형제의 한 사람인 이분의 별명은 '의심 많은 사람', '증거를 볼 때까지 믿지 않고 고집이 센 사람',       '쌍둥이(양면적 성격 때문에)' 등으로 불린다. 의심하는 것이 그의 특징이었다고 해도 그것은 진리를        알기 위한 의심이었고, 진리를 따른 인물이다. 침울한 성격이지만 용기 있고 충실하고 헌신적인 사도였으며,        언제나 주님을 위해 죽음을 준비했던 인물이다. ( 답 : 2 )        ① 요한      ② 토마스     ③ 베드로     ④ 안드레아               19. 이것은 무엇에 대한 설명입니까?       <보기>        이것은 신자들이 개인의 특별한 지향(생미사, 연미사, 감사미사 등)을 가지고 미사를 봉헌해 달라고        사제에게 청하면서 드리는 예물을 말한다. 개인의 특별한 지향을 받아 미사를 봉헌하기 시작한 것은        4세기부터였고 11세기경에 보편화되었다. 미사 예물의 액수는 사제의 하루 생활비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교구나 본당의 관례에 따른다. ( 답 : ① )         ① 미사예물        ② 봉헌금       ③ 교무금       ④ 십일조            20. 평신도사도직이란 평신도가 그리스도의 사제직, 왕직, 예언직을 이어받아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다음의 설명과 각각의 직무를 알맞게 고르십시오       ①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을 위해 스스로 낮아져서 다른 사람을 섬기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평신도들도 그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 정의와 사랑으로써 모든 형제자매들, 특별히 가장 보잘것 없는           형제자매들을 섬겨야하겠습니다.       ② 세상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진리를 선포하신 예수님을 따라 평신도들은 신앙으로 복음을 받아들이고,           말과 행동으로 복음을 선포하며, 주저하지 않고 용감하게 죄악의 정체를 밝히고 드러낼 수 있어야합니다.       ③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내어 주셨는데, 평신도는 이러한 예수님을 본받아 자신의 삶을           하느님께 봉헌합니다. (답 : 사제직 -3, 왕직 -1, 예언직 - 2 )                       21. 다음은 무엇에 대한 설명입니까? ( 답 : 4 )       교회 유지를 위해 의무적으로 교회에 바치는 헌금으로서, 주일헌금과 함께 본당과 교구 예산 편성의 기초가 된다.       매년 세대 단위로 자율 책정하여 신자카드를 발급받고 매월 납부하는데, 액수는 대개 가족 전체의 월평균 수입의       1/10~1/30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그러나 근본 기준은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생명과 재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다.       ① 감사예물     ② 미사예물     ③ 헌금     ④ 교무금                  22. “ΑΩ” 흔히 하느님을 상징하는 표시로 그리스어로 알파와 오메가라고 읽는 이 표현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 답 : 그리스어의 첫 글자인 알파(A)와 끝 글자인 오메가(Ω)로써,                 그리스도께서 세상 역사의 시초부터 종말까지 다스리신다는 뜻을 암시한다. )              23. 향주삼덕, 대신덕이라고도 불리는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느님을 찾아가는 길에 있어서 반드시 지녀할       덕들입니다. 이 세 가지 덕이 아닌 것은 무엇입니까? ( 답 : 1 )       ① 평화      ② 믿음      ③ 희망      ④ 사랑             24. 대림환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을 고르십시오. ( 답 : 2 )      ① 대림환은 늘 푸른 전나무로 만들어졌습니다. 푸름은 살아있고 성장하는 생명을 표시하며 희망과          미래를 나타냅니다.      ② 대림초는 보라색, 연보라색, 빨간색, 흰색 네 가지 색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③ 둥근 것은 시작과 끝이 없듯이 대림환의 둥근 모양은 하느님께서는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한 분임을 상징합니다.      ④ 네 개의 초는 구약의 4천년과 대림 4주일을 나타내며, 동서남북의 네 방향은 세상의 모든 곳,          곧 세상 전부를 뜻하며, 그리스도의 빛은 세상 모든 곳을 두루 비춤을 나타냅니다.               25. 가톨릭교회는 피인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피임기구나 약품을 사용한다든지,       아니면 불임수술을 하는 등의 인공피임법에는 반대합니다. 교회는 자연피임법을 허용합니다.       자연피임법은 기초체온법과 점액관찰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의 가르침은 근거는 무엇입니까?        (약술하십시오.)    ( 답 : 생명은 하느님에게서 비롯되고 하느님의 숨결을 나누어 받은 것이며         하느님의 선물이므로, 인간이 생명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데 교회가르침은 근거한다. )            26. 미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눕니다. 주님은 말씀과 성체의 형상으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그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도록 이끄십니다.     여기서 미사의 두 부분은 무엇입니까? ( 답 : 말씀의 전례, 성찬의 전례 )    <참고>     말씀의 전례- 당신 백성에게 건네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전례이다. 독서와 복음, 그리고 사제의 강론을 듣고                         힘을 얻어 하느님 아버지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올린다.     성찬의 전례- 빵과 포도주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하는 전례이다. 예수님의 몸과 피를 나누어 먹고                          마심으로써 예수님의 파스카만찬을 기념하고 인류를 구원하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다.            27. 성월은 1년 중 특정한 달을 예수 그리스도와 성모님, 성인께 봉헌하는 달로 정한 것입니다.      다음의 설명은 교회가 정한 성월 중 무슨 성월입니까?  ( 답 : 2 )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깊이 되새기는 달입니다. 창에 찔린 예수님의 심장에서 물과 피가        흘러나온 상징처럼,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씻어 주셨고 새로운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신자들은 그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도록 노력합니다.”        ① 성요셉성월       ② 예수성심성월     ③ 순교자성월    ④ 위령성월             28. 성경 안에서 죄는 하느님 사랑에 대한 응답을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무한한     은혜와 은총을 주시지만, 동시에 인간으로서 지켜야 하는 계명도 주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자유의지로 때로는     선을 선택하고 때로는 악을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죄라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으면서도 완전한 동의로     하느님의 뜻과 반대되는 죄를 범하여 하느님으로부터 자신을 단절시키고 은총의 상태를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죄의 일곱 가지 근원을 올바로 연결하십시오.      ① 교만 --- 답 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자신을 높이며 우월감을 갖는 죄      ② 인색 --- 답 재물에 지나친 애착과 집착을 가지고 베풀지 않는 죄      ③ 질투 --- 답 남이 잘 되는 것이 자신에게 해가 된다고 생각하거나 이를 비난하는 죄      ④ 분노 --- 답 타인을 증오하거나 타인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무절제한 욕망      ⑤ 음욕 --- 답 성적 쾌락에 대한 무질서한 욕구에서 비롯되는 죄      ⑥ 탐욕 --- 답 음식이나 술에 대해 지나친 욕구를 갖는 죄      ⑦ 나태 --- 답 육체적 노동에 대한 게으름과 하느님께서 주신 사명에 대한 영적 게으름                 29. 성령에 대한 이해는 구약성경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모습도 언제나       성령과 함께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당신 제자들에게 보호자로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성령은 교회의 원동력으로서 교회를 성화하고 유지시키며 일치시키십니다.       그러한 성령께서 내려주시는 은사는 아주 다양합니다. 우리가 흔히 ‘성령칠은’ 이라고 일컫는 성령의       은사가 있고, 또 ‘성령의 9가지 열매’라고 일컫는 은사가 있습니다. 다음 보기 중에서 성령칠은과 성령의       9가지 열매를 구분해서 적으십시오. 지혜, 사랑, 기쁨, 이해, 평화, 지식, 의견, 인내, 호의, 선의, 효경, 용기,       성실, 온유, 절제, 두려움       ( 답 : 성령칠은 ----- 지혜, 이해, 지식, 의견, 효경, 용기, 두려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 )                 30. 다음은 무슨 대축일을 설명하는 것입니까?이 축제는, 이제 성령 강림으로 온전히 태어난 교회가 성체성사의       신비를 중심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말해주는 축제이다. 파스카 신비를 통해 교회는 온전히 주님의 힘으로 산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시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교회 안에 성령이 함께 계신다. 마치 몸 안에       영혼이 있는 것과 같다. 그리고 교회의 자녀들은 하느님을 아버지로 모신다. 이제 이 몸은 그리스도의 몸,       곧 성체이다. 그래서 교회의 본질은 성체성사인 것이다. 이제 믿는 이의 몸(교회)은 자신의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능력으로 사는 것이다. 이것을 기념하고 축제를 지내며, 잔치를 벌이는 것이다. ( 답 : 2 )       ① 성체성혈 대축일        ② 성령강림 대축일      ③ 주님공현 대축일     ④ 그리스도왕 대축일             31. 다음 중 미사보가 의미하는 바가 아닌 것은? ( 답: 4 )       ① 하느님에 대한 경외심과 두려움의 마음       ② 회개와 용서의 의미       ③ 가톨릭 전통 안에서 흰 수건이 가진 속죄의 의미       ④ 이스라엘 전통관에 따른 남녀 성별의 표시                32. 다음은 무엇을 설명한 것입니까? ( 답: 3 )       <보기>       ‘주님의 기도’와 함께 초대교회 때부터 있었던 기도문입니다. 특히 예비신자가 세례를 받을 때, 천주교  신앙을        받아들인다는 표시로써 세례예절 중에 공식적으로 바칩니다. 이것은 열두 개의 믿을 교리가 들어 있습니다.        ① 십계명      ② 성무일도     ③ 사도신경     ④ 묵주신공                33. 이것은 무엇에 대한 설명입니까? ( 답 : 1 )        <보기>       이것은 신자들이 개인의 특별한 지향(생미사, 연미사, 감사미사 등)을 가지고 미사를 봉헌해 달라고 사제에게       청하면서 드리는 예물을 말한다. 개인의 특별한 지향을 받아 미사를 봉헌하기 시작한 것은 4세기부터였고       11세기경에 보편화되었다. 미사 예물의 액수는 사제의 하루 생활비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교구나       본당의 관례에 따른다.         34. 가톨릭 고위성직자에 대한 호칭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주교품을 받지 않은 원로사제로서,       교황청으로부터 명예 칭호를 받은 분을 가리킵니다. 이 호칭은 무엇입니까? ( 답 : 4 )        ① 사제       ② 부제        ③ 추기경        ④ 몬시뇰              35. 미사에 참석할 수 없는 신자들에게 성체를 모셔가 영해 주는 것을 뜻하는 이 말은 중세시대에 성당에 예수님의       몸을 남겨 두게 되는 감실을 도입하게 하였습니다. 이것을 하게 되는 환자들은 준비함에 있어 외적인 준비도       소홀히 할 수 없겠지만,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성체를 모시기에 합당한 마음의 자세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체를 영하기에 부당한 죄 중에 있다면 먼저 죄를 성찰하고 통회한 후 고해성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 답: 봉성체 )            36. 이것은 무엇입니까? 물이 변하지 않도록 소금을 넣어 사제가 특별히 축복한 물을 말합니다. 우리가 성당에       들어갈 때 이것을 손으로 찍어 성호를 긋는 것은 세례성사를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악을 멀리하고 하느님과       가까이 생활하겠다는 다짐이요 약속입니다. 그래서 신자들은 성당에 들어갈 때 이것을 찍어 성호를 그으며       '주님, 제 죄를 씻어 없애시고 마귀를 쫓아 몰아내시고 악한 생각을 없이 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 답 : 성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