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수납 단계별 정리하는 방법
1단계 : 빨래는 걷는 순간에 결정 (걸기 · 접기)
2단계 : 선반을 지르고 서랍을 규모있게 사용 (장롱수납법)
3단계 : 넘치는 옷은 계절별로 정리 (보조서랍장 활용법)
4단계 : 옷장에 넣기도 세탁함에 넣기도 애매한 벗어놓은 옷 정리법
Text 1단계 : 빨래는 걷는 순간에 결정 (걸기 · 접기)
빨래를 걷은 후 옷을 갤 것인가, 걸 것인가 하는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선택은 달라진다.
첫 번째는 천의 종류다. 미끄러지기 쉬운 실크 블라우스라면 면 셔츠와는 다른 방식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두 번째는 디자인으로, 스웨터라면 맞춤 양복과 달라 접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는 언제 입느냐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요일에 입을 옷은 월요일에 입을 옷만큼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된다. 이 세 가지 요인에 따라 걸어둘 옷과 개어둘 옷으로 분류해본다.
걸어두면 좋은 옷
* 면, 또는 각종 면 블라우스 주름지기 쉽기 때문이다
* 미끄러지기 쉬운 실크나 새틴 종류 서랍에 넣어두면 미끄러지기 때문
* 섬세한 천 천연 실크나 벨벳, 시퐁
* 정장 재킷이나 블레이저 같이 옷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야 하는 옷
* 주름 잡힌 바지
* 플리츠가 있는 옷은 무엇이든 플리츠의 수직 라인을 살리기 위해
* 맞춤 스타일의 모든 드레스
* 아웃도어 재킷이나 오버 코트
* 목욕용 드레스 가운
* 넥타이 실로 짠 것은 말아서 보관할 것
* 가벼운 것은 무엇이든 작은 탱크톱이나 캐미솔 같은 종류
개어두면 좋은 옷
* 니트 웨어 톱이나 바지, 치마, 드레스
* 스웨터 캐시미어에서 면까지
* 가디건과 풀오버
* 면 티셔츠 주름을 최소화하기 위해 깔끔하게 접는 것이 좋다
* 청바지, 캐주얼 바지
* 스카프나 숄
* 속옷과 양말
* 땀복이나 다른 스포츠웨어 면이나 스펀덱스 소재
* 늘어나는 합성 소재 원래 모양대로 다시 형태가 돌아오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