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대표 기도문
생명과 진리이신 여호와 하나님,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해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주님 안에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선하신 손길로 올 한해를 변함이 없이 인도하셨기에,
이렇게 매주 주님 앞에 설수 있게 되었음을 .
그 은혜와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드리옵나이다.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인자하신 주님의 사랑이 그리워 검붉은 죄악을 안고 나왔습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 것을 다짐 하면서도 늘 저희 자신의 힘을 자랑하며,
교만한 모습으로 사는 무지와 불신앙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주님 보시기에 목이 곧아 있는 백성임을 고백합니다.
늘 주님 보시기에 철없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고, 이 시간도 끝까지 참아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가 소홀히 취급되는 오늘의 신앙 흐름을 보면서
저희들도 같은 공범자임을 깨닫지 않을 수 없나이다.
형식적인 예배,
힘없는 예배로 바뀌어가는
오늘의 이 아픔을 보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가만히 있는 저희들의 모습이 심히 부끄럽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임재하시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저희들 되게 하시옵고,
뜨거운 기도로 차츰 화석화 되어가는 예배를
역동적인 예배로 바꿔놓게 하시옵고,
성령의 교통 하심을 강하게 느끼는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지친 인생으로 살아가는
저희들을 위로하여 주시옵고,
고달프고 상처 받은 심령마다
주님의 피 묻은 손으로 어루만져 주셔서
새 힘을 얻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되게 하시옵고,
복잡한 삶 속에서 강퍅해진 저희의
심령이 눈 녹듯이 녹아지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복된 자리에 미참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세상의 지혜나
처세술을 따라 분주히 움직이는
성도들이 되지 않게 하시옵고 주님께 간추하고
기도하는 일에 열정을 쏟음으로써
주님의 음성 듣기를 즐겨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이 세우신 일군들을 기억하시고,
자칫 열심이 식어지기 쉬운 이때에 넘어지는
믿음이 되지 않게 하시며,
더욱 분발하여 주님의 상급을 바라보고 헌신과 충성을다하는
복된 신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하시옵소서
주님의 언약과 증거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더욱더 심령을 더하여 주시옵고
어려운 때일수록 목사님과 교회에 속한
여러 기관들을 기억하여 주시옵고
오늘도 주님의 귀한 말씀을 들고 단위에 서신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드셔서 놀라운
주님의 말씀을 증거 하실 수 있도록 함께하시옵소서.
저희들은 주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죄악 된 자신을 발견하며 마음을 쏟고,
영혼을 쏟는 참회가 터져 나오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찬양을 성전에서 찬양올리는 성가대를 기억하사 사랑주옵시고.
교회일을 감당하기 벅차할까 염려되오니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더욱 온전히 힘차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새 힘과 새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아직 발길을 닫지목한 성도들에게도 주님의 사랑 베프시옵기 원하오며
주님 주하나님 아버지
영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주권을 고백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담대한 복음 전도자로 부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새로운 심령으로 거듭나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드리는 이시간 주님계서 이끌어주시고
오늘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은혜를 체험하기를 원하오며 축복하옵시고
은혜 베푸시기를 즐겨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
/조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