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 2013.10.30 09:47
▲ 정말로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유연한(?) 자동차 아닐까.
해외 SNS에서 화제와 함께 열띤 논란을 일으킨 사진이다. 자동차 수리 센터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동차의 절반이 꺾여 있다. 자동차가 못 쓰게 된 것 같다. 담당 직원은 충격에 휩싸였을 것이다. 당장 해고되고도 남을 대실수 아닐 수 없다.
한편 차가 저렇게 쉽게 부러지나 의구심을 표하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다. 혹시 유연성이 뛰어난 게 아니냐며 카센터 직원의 안녕을 비는 댓글들도 보인다. /PopNews
입력 : 2013.10.30 09:36
▲ 중국 수도 베이징의 톈안먼 근처에서 29일 시민들에게 전단을 배포하던 여성을 무장 경찰이 제압하고 있다. 전날 톈안먼으로 돌진해 5명의 사망자를 낸 자동차 탑승자들이 신장 자치구의 소수민족 위구르족인 것으로 조사돼 중국에 대 테러 비상이 걸렸다./로이터 뉴시스
입력 : 2013.10.30 09:05
▲ 얼핏 보면 귀엽고 예쁘다. 자세히 보면 마음은 물론 피부까지 쓰리다.
"쓰리고 아픈 상상력"이라는 평가를 받는 예술 작품이 화제다. 이 작품들은 디자이너인 맨디 스미스가 내놓은 것이다. 색깔 및 전반적인 디자인은 인형의 집을 구성하는 소녀 취향의 작품 같지만, 이 작품들의 재료로 인해 사람들은 쓰리고 아픔을 느낀다. 작품의 재료는 샌드페이퍼, 즉 사포로 불리는 종류다. 화장지, 미끄럼틀이 쓰라림을 주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화장지, 미끄럼틀 외에도 신발, 침대, 자전거 등 '사포 작품'의 종류는 많다. "현실에서 이런 사포 휴지를 사용한다면, 상상만으로도 따갑고 아프다"는 것이 작품을 본 이들의 말이다. /PopNews
입력 : 2013.10.30 09:04
▲ 산 채로 도살되는 말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악마 말'의 모습이다. 케이크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정교하게 제작된 공포, 엽기 영화의 소품 같은 이 말은 사실은 '케이크'다. 커다란 칼로 살아있는 말의 살을 발라 먹는 듯한 기분이 든다는 평가다.
'악마 말 케이크'는 영국 런던의 한 케이크 전문점에서 할로윈데이 기념으로 내놓은 것이다. 크기 또한 진짜 말과 비슷하다. 말의 콧구멍에서는 진득한 액체가 흘러나오는데, 사람들은 여기에 입을 대고 액체를 마신다. 액체는 술이다. 또 말의 가죽은 많은 부분이 벗겨져 있다. 내장이 환하게 드러난 것은 물론 다리 뼈도 밖으로 돌출되었다. 늑대에게 잡아 먹히던 중 가까스로 탈출한 듯한 모습이다. 말의 먹이통 장식 모양은 사람의 두개골이다.
보기에는 끔찍하지만, 파티장을 찾은 많은 이들은 웃고 떠들며 케이크를 즐겼다. 케이크 제작에 300시간 이상이 걸렸다는 게 제작자의 설명이다. "엽기적인 취향의 사람들에게 적당한 케이크"라는 반응이 많다. "최강의 할로윈데이 케이크"라는 평가도 있다.
(사진 : 실제 크기 '악마 말 케이크'의 모습)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3.10.30 09:03
▲ 긴 목에 작은 머리 등 '네시 괴물'과 흡사한 괴물체가 호주에서 포착되었다.
'호주의 네시 괴물'로 불리며 뜨거운 반응에 휩싸인 문제의 사진은 지난 주말, 휴양지로 유명한 호주 퀸즐랜드주 마그네틱 섬에서 촬영된 것이다. 촬영자는 이 지역에서 결혼 이벤트 업체를 운영하는 데이비드 크러스티 헤론이다.
촬영자는 우연히 '괴물'을 목격하고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고 주장했다. 이 괴물체를 '로스트 네시'라 부르고 싶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사진을 본 지역 주민들은 커다란 새에서부터 침몰된 보트까지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최근 드래곤 보트 한 척이 사고로 침몰했다는 것이 주장의 근거라고. 한편, 촬영자는 "괴물로 인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이 지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촬영자의 업체 홍보를 위한 '조작 사진'이라는 일부의 주장도 있다.
(사진 : 촬영자가 공개한 '호주 네시 괴물' 사진/촬영자의 홈페이지에서)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3.10.30 09:02
▲ “인간이 달에 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음모론은 아주 오래된 것이다. 그러나 낡았지만 기회만 되면 고개를 드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것이 달착륙 음모론이다.
최근 몇몇 해외 사이트에 소개된 이미지와 글들은 인간 달 착륙이 거짓이라고 주장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또다시 열띤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그 중 몇 가지를 옮겨 소개한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한 사진 속에서 그림자의 방향이 여럿이라는 점이다. 이는 광원이 여럿이라는 말고 같다. 사진 스튜디오에는 보통 조명들이 많다.
또 미국 국기가 펄럭인다는 사실도 논란의 원천이다. 달에서 깃발이 펄럭일 리는 없는 것이다. 바람은 공기가 있어야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구를 촬영한 사진에 별이 하나도 없는 것도 이상하다는 지적을 받는다.
또 우주인의 헬멧에 비친 이상한 물건도 오랫동안 논쟁을 일으켜왔다. 아폴로 12호의 우주인이 착용하고 있던 헬멧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물체 이미지가 반사되어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로프에 묶여 허공에 떠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달 착륙 음모론 사진들’은 사람의 마음에 따라 달리 보인다. 달 착륙을 믿지 않으면 음모론의 증거로 보이고, 달 착륙을 믿는 사람에게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진인 것이다. 사진들 자체가 오락거리가 된 것도 사실이다.
(사진 : 인간이 달에 가지 않았음을 증명(?)한다는 사진들)
박일범 기자 /PopNews
입력 : 2013.10.30 09:01
▲ 영화에 나오는 ‘유령처럼 생긴 호수’가 해외 과학 매체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미지는 괴로움과 통증을 호소하는 얼굴을 연상시킨다. 연기처럼 허공으로 사라질 것 같기도 하다.
사진은 국제우주정거장의 우주인이 이번 달 촬영한 것으로, 호주 서부에 있는 두 개의 작은 소금 호수 모습을 담았다. 공포감을 주는 호수 위성 사진은 처음이라며 관심을 보이는 해외 네티즌들이 적지 않다.
(사진 : 공포감 유발하는 ‘유령 같은 소금 호수’)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10.30 09:01
▲ 인간의 거울앞 ‘행태’를 따라하는 것처럼 보이는 고양이가 해외 소셜 미디어의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고양이는 거울을 붙잡고 몸을 곧게 폈다. 약간 비틀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에스라인을 만들고 싶었던 것인가. 날씬한 각선미를 스스로 확인하고 싶었던 것인가.
고양이는 거울 앞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행복해하는 인간을 흉내 내고 있는 것 같다. 여자는 물론이고 남자도 거울 앞에서 자신의 여기저기를 살펴보면서 흐뭇해한다. 고양이는 자아도취에 빠진 인간처럼 서 있어 아주 신기하다.
박일범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3.10.30 09:01
▲ 흔들리는 개의 꼬리와 싸우는(?) 새끼 고양이가 인기다.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웃음을 주고 있는 약 1분 분량의 영상에는 커다란 덩치의 개와 새끼 고양이가 나온다. 고양이가 싸우는 것은 '꼬리'다. 자신의 꼬리가 아닌 개의 것이다. 개는 무심한 듯 꼬리를 흔들어준다. 새끼 고양이는 앞발로 개 꼬리를 잡기 위해 애쓴다. 개도 계속 꼬리를 흔든다.
수십 초 동안 이어지던 이 싸움은 고양이의 승리로 끝나는 것처럼 보인다. 꼬리를 꽉 잡고 누른 것이다. 하지만 짜증이 난 개가 벌떡 일어나 고양이를 쫓아낸다. 그러면서도 개는 꼬리를 연신 흔든다.
"귀엽고도 재미있는 영상"이라는 평가다.
(사진 : 개 꼬리와 싸우는 고양이)
김수운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3.10.29 15:01
▲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황금의 나라, 신라’ 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 지난 1957년 이후 56년만에 다시 뉴욕을 찾았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김영나 관장은 28일 “반가사유상은 1957년에 미국 8개 도시를 순회하는 ‘한국 국보전’을 개최했을 때 이곳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전시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메트 뮤지엄은 맨해튼 5애버뉴 일대에 걸린 수십 개의 홍보 배너들에 반가사유상을 간판 유물로 장식하고 정문에 ‘Shilla Korea's Golden Kingdom’ 이라는 대형 배너를 걸어 놓아 이번 전시회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신라특별전에는 반가사유상 외에도 국보191호 황남대총 금관, 경주 부부총 금귀걸이(국보 90호)와 경주 노서동 금목걸이(국보 456호), 경주 계림로 황금보검(국보 635호) 등 왕권의 상징물들과 귀족들의 부장품, 금제여래좌상 등 무려 132점이 전시되고 있다. 드니르 라이디 큐레이터가 반가사유상을 소개하고 있다. /뉴시스
입력 : 2013.10.29 14:48
▲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 주택가에서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한 지역주민이 꾸며놓은 호박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뉴시스
입력 : 2013.10.29 11:22
▲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28일 제11차 중국 부녀 전국대표대회가 개막했다. 이 대회는 공산당 산하기관인 중화전국부녀연합회 주최로 5년마다 열리며, 정치·경제·문화분야에서 여성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조선닷컴
입력 : 2013.10.29 11:17
▲ 2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황금빛으로 빛나는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 상을 받들고 있는 전승기념탑의 배경으로 '토이펠스베르크 힐(악마의 산)'에 있는 前 미 국가안보국(NSA) 청음초소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날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지난 2010년부터 미 정보기관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전화를 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독일의 빌트 암 존타크가 보도한 가운데 NSA 측은 "키스 알렉산더 NSA 국장이 메르켈 총리를 포함한 해외 정보활동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과 보고하거나 논의한 적이 없다"라며 해당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로이터 뉴시스
입력 : 2013.10.29 08:59
▲ 우주로 날아오른 호박이 해외 네티즌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아일랜드에 사는 할아버지 유진 머레이와 손자 세바스찬은 호박을 예쁘게 깎아 카메라와 함께 대형 풍선에 매달았다. 3.5 세제곱미터의 헬륨을 채운 풍선은 호박을 달고 초속 5미터의 속도로 상승했다. 기온은 점점 낮아져 영하 20도가 되었고 호박의 ‘얼굴’에는 얼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우주 호박의 여행은 30km 상공까지 이어졌다. 곧 풍선이 터졌으며 호박은 어디론가 가버렸다. 남은 것은 낙하산을 타고 떨어진 카메라. 카메라 속에서 우주 호박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우주 호박의 여행을 담은 영상은 ‘할아버지와 손자의 정이 느껴지는 동영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이상하게 슬픈 호박”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내는 댓글도 눈에 띈다.
입력 : 2013.10.29 08:59
▲ 합성이 아닐 수 없는 이 사진이 해외 네티즌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인기를 얻는 이유는 뭘까. 위트가 넘치기 때문일 것이다. 또 새로운 기술 발전에 대한 은근한 조롱도 사진에 숨어 있는 것 같다. 사진을 보면 폭포가 쏟아져 거실에 홍수를 내고 있다. 사진은 이상하게 현실감이 높다.
(사진 : “잠깐 속은 4D TV”)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3.10.29 08:57
▲ 유령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주장하는 영국 여성이 언론에 크게 소개되었다. 이 여성이 '증거'로 내놓은 '유령 사진'은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이 유령은 '화이트 레이디'로 불린다. 사진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사람에게 공포를 주는 대신, 도움을 주는 유령이 나타났다"면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화이트 레이디 유령'은 영국 노퍽의 한 오래된 교회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쓸개 제거 수술의 후유증으로 고통 받던 영국 여성 다이안 베르틀로는 가족과 함께 노퍽의 휴가지를 찾았다. 산책 도중 텅 빈 교회에 들어가 완치를 빌며 기도를 했고, 아들과 남편이 이 광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후 이 여성은 건강을 회복했다. 사진을 확인한 결과, '하얀색의 영혼'이 다이안의 뒤에 있었다는 것이 가족의 주장이다. 가족은 '화이트 레이디'라 불리는 유령이 병을 낫게 했다고 믿는다.
화이트 레이디 유령 사진은 지난 1975에 촬영한 것이다. 그 이후로도 이 사진을 보면, 행복하고 축복 받으며 보호를 받는 느낌이 든다고 여성은 말한다. "따뜻하며 부드러운 무언가가 나를 감쌌다"는 것이 사진 촬영 당시의 기억이라고.
(사진 : 영국의 교회에서 촬영된 '화이트 레이디 유령')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10.29 08:56
▲ 500달러로 건축된 '별장'의 모습이다.
'50만원짜리 유리 별장'은 미국 웨스트 버지지아주에 사는 사진작가 - 디자이너 커플이 지은 것이다. 이들은 인근의 헛간에서 규격이 각각 다른 '버려진 창문'을 재활용해, 별장을 건설했다. 숲속의 큰 나무 옆에 지어진 별장은, 저렴한 건축 비용과는 별개로 겉에서 보면 그 모양이 근사하다. 속을 들여다보면 더욱 멋지다는 평가다.
이들 커플은 지난 2012년 별장 건설을 위해 잠시 하던 일을 접었다.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냈는데, 그 결과로 '유리 별장'이 나왔다는 것이다. 인근의 헛간, 창고 등에서 모은 건축 자재 비용은 500달러였다. 커다란 나무 사이에 건설된 유리 별장에서 커다란 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 집 주인의 말이다.
이 집은 해외 건축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