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3~6m 정도로 자라며 가지는 넓게 퍼지고 수피는 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지며 벗겨지기도 한다. 어린 가지에는 갈색 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가지 끝에서는 2~3개씩 모여 달리며 잎몸은 마름모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나며 잎 양면에 갈색의 털이 있다가 없어진다. 잎자루에는 갈색의 털과 강모가 덮인다. 꽃은 5월에 잎과 함께 피는데 가지 끝에 2~4개의 깔때기 모양의 적색 꽃이 달린다. 수술은 10이고 꽃줄기와 꽃받침잎, 씨방에 갈색 털이 있다. 긴 타원모양의 열매는 표면에 갈색의 털이 있고 9월에 익는다. 진달래보다 잎이 넓고 양면에 갈색 털이 있다는 점으로 구별한다. 제주도의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국외로는 일본에도 분포한다
첫댓글 색이 참 곱네요,,,수줍은 여인네 볼같아요 ㅎㅎ
산 속에서 만나면 더 멋진 색을 보여줍니다.
아~ 이 꽃 이름이 참꽃이었구나.... 너무 예뻐서 항상 꽃이름이 궁금했었는데...
요즘엔 정원수로도 많이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