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가 낯설지요? 우리가 오래 전에 개척한 장소인 우리시회 시제터는 까막딱따구리를 보호한다는 친구들이 잣나무를 잔뜩 심어 놓고 그 사이를 깊게 파 놓아서 행사를 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옆과 아래쪽까지 모두 나무를 심고 파 놓았으니 '牛耳桃源'이 말씀이 아닙니다. 까막딱따구리는 한 번 지은 집에는 다시 깃들지 않는데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친구들이 자기네 욕심만 키우고 있습니다. 어제 종일 딱따구리 소리는 한 번도 듣지 못했습니다. 복사꽃은 일주일 뒤에나 필 듯합니다.
첫댓글 시화제 장소가 바뀐 것 같네요. 이전부터 오시던 음악인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군요. 정말 반갑네요. 사신으로라도 뵙게 되어서,..^^ 이 가정적 분위기가 계속 되길 바랍니다. ^&^
장소가 낯설지요?
우리가 오래 전에 개척한 장소인 우리시회 시제터는 까막딱따구리를 보호한다는 친구들이 잣나무를 잔뜩 심어 놓고 그 사이를 깊게 파 놓아서 행사를 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옆과 아래쪽까지 모두 나무를 심고 파 놓았으니 '牛耳桃源'이 말씀이 아닙니다.
까막딱따구리는 한 번 지은 집에는 다시 깃들지 않는데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친구들이 자기네 욕심만 키우고 있습니다.
어제 종일 딱따구리 소리는 한 번도 듣지 못했습니다.
복사꽃은 일주일 뒤에나 필 듯합니다.
많은 사진을 올려주신 박화백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