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더워 죽겠네요...)
좀...많이 늦었지만, 그간 해 놓았던 것도 있어서 아까워서...(^^;)
A3대회 중국기사 중 울산관련 기사들 모아서 정리합니다~!
(늘 그렇듯이 오타, 의/오역등은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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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다롄 경기 전)
장야오쿤은 말했다.
"아테네올림픽 예선전, 일본올대는 다소 모호한 인상이지만,
한국에 대해서는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었다.
그 때 한국은 매우 괜찮은 팀이었다.
박지성, 이천수, 최성국 등 모두 능력있는 강팀이었다.
하지만 우리 중국과 한국의 차이는 결코 크지는 않았다.
이번 A3대회를 거치면서,
이천수는 더욱 강해졌다고 생각된다.
자신감또한 많이 강해진 것 같다.
나는 아시아 청소년대회에서 이천수와 붙어보았었다.
당시 그의 돌파능력은 비교적 강했다.
지금 그의 장점은 더욱 특출해졌다."
최성국은 말했다.
"당시 선수들 중 두웨이만 인상에 남았을 뿐,
다른 선수들은 모두 비슷비슷했었다."
http://sports.sina.com.cn 2006年08月07日13:28 足球-劲体育
(http://sports.sina.com.cn/j/2006-08-07/13282382952.shtml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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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은 지난 제프와의 경기에서 두 번이나 앞서고 있다가도
아쉽게 비겼지만 다롄은 A3대회에서 날로 좋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력이 최고였던 울산을 만나서
승리를 거두는 것은 거의 어려웠었다.
하지만 다롄은 이기지 못한다면 꼴찌의 운명을 피할 수 없었다.
................
울산은 A3대회에서의 다롄의 플레이를 거의 연구했던 것 같다.
그들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좌측공격에 중점을 두었다.
최성국과 이종민은 3분만에 콤비를 이루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다행히 자오밍지엔이 라인밖으로 볼을 쳐냈다.
1분 후 울산은 다시 코너킥을 맞이하고,
장야오쿤에 의해 쳐내진 볼은 박규선의 무서운 중거리슛이 되었다.
거의 하프코트게임이었다.
그들의 압박은 다례의 거듭된 패스미스로 이어졌다.
.......
30분, 왕셩의 볼이 공교롭게도 김영삼의 다리로 갔고,
김영삼은 PK라인에서 슛을 했으나 골키퍼 천동이 걷어냈다.
골키퍼 천동은 이번 경기에서 너무나도 훌륭했다.
하지만 다롄은 한국인들의 미친듯한 공격을 막아낼 수 없었다.
32분, 최성국이 드리블로 PK구역 밖에서 우선 탕티엔을 젖히고,
이어서 마주한 장야오쿤을 개인기로 제친 후 이천수에게 연결,
이천수는 득점했고 골키퍼 천동은 어쩔 수 없었다.
울산이 1-0으로 리드하게 되었다.
38분, 또 다시 최성국이 중앙에서 이천수에게,
이천수의 골은 키퍼에게 막혔다.
42분, 울산은 우측에서 올라온 볼이 이천수, 이종민,
그리고 미란다는 무인지경에서 편안하게 헤딩득점을 했다.
(중국에선 레안드롱을 미란다라고 부르기도 하더군요.
레안드롱; Leandro Costa Miranda Mo)
후반, 박규선이 속임동작으로 수비 둘을 뚫고 중앙으로 패스,
최성국은 무인지경에서 득점, 3-0.
하지만, 울산은 감바를 6-0으로 도살했었으며,
이번에도 그 일을 떠올렸나보다.
3골을 앞서고도 인정사정 봐주지 않았다.
............
71분, 울산은 또 다시 득점을 했다.
박규선의 좌측크로스를
'다리짧은 호랑이' 최성국이 헤딩,
키퍼맞고 나온 볼을 이천수가 가볍게 넣었다.
...............
이는 다롄의 원정경기 역사상 최대실점경기였다.
2006年08月08日18:00 来源:搜狐体育
(http://sports.sohu.com/20060808/n244673703.shtml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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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최성국 Vs. 장야오쿤, 왕셩, 옌송.
이 낯익은 모습들을 보자니,
2년 전 아테네 올림픽 아시아예선전과도 같았다.
하지만, 장소도 달랐고, 대회의 급도 달랐지만,
결과는 동일했다.
한국의 승리.
.........
경기 후 이천수는 말했다.
"사실, 경기 결과에 나는 다소 놀랐다.
내가 놀랐던 주요한 부분은 바로 이 팀이 중국의 최고팀인것인가하는 점이다."
맘속의 말을 바로바로 시원스레 꺼내기로 유명한 이천수는
다롄의 실력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이천수는 그의 오랜 친구 장야오쿤이
다롄에서 힘들게 발버둥치고 있을 때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중국축구는 선수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지 못한다.
같은 올대연령의 선수들 중에서,
나와 박지성, 최성국, 김정우, 조재진, 김진규 등은
모두 해외에서 뛰고 (뛴 적이) 있다.
바록 커다란 성공은 아니더라도 그런 경험은 우리에게 큰 보약이다.
듣자하니 지난 중국올대들에는 단지 두웨이와 취보만이
해외에 갔었다고 하는데 이는 정말 부족한 것이다."
경기종료 휘슬이 울린 후,
이천수는 먼저 장야오쿤에게 다가가 포옹을 했고,
작은 목소리로 "Sorry"라고 말했다.
장야오쿤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그저 씩 한 번 웃었다.
장야오쿤이 뭐라고 답해야 좋을 지 몰랐다.
그렇게 웃는 것 말고 뭐 할 말이 있었겠는가.
2006年08月10日13:15 来源:新晚报
(http://sports.sohu.com/20060810/n244727179.shtml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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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클럽의 감독 임락풍은 말했다.
"울산과의 경기에서 다롄의 4실점은 사실 매우 정상적이었다.
기술도 없었고 투지도 소용없었다."
2006年08月10日03:03 来源:解放网-新闻晨报
(http://sports.sohu.com/20060810/n244713884.shtml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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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은 눈부신 활약을 했고,
반드시 전담마크를 붙였어야 했지만 다롄은 누구를 붙였는지 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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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이 A3대회에서만 잘 했다고 보면 안된다.
하지만,그는 K리그에서는 그만큼 잘 써먹지 못한다.
많은 한국 감독들은 손쉽게 그를 막아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한다.
.........
이천수는 경기 내내 가벼워보였고 얼굴엔 시종 맑은 미소를 띄었다.
이런 모습의 이천수야말로 두려운 것이다.
그의 머릿속에는 볼의 낙하지점,슛팅방법등이 정확히 판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는 그 혼자로도 한 팀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있는 선수이다.
2006年08月08日20:03 来源:搜狐体育
(http://sports.sohu.com/20060808/n244689996.shtml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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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낯익은 이천수와 최성국,그리고 다소 낯선 박규선.
이 세명은 모두 지난 한국 올대의 멤버였다.
이천수는 주전,최성국과 박규선은 교체선수였다.
다롄의 왕셩, 장야오쿤, 옌송은 모두 절대주전이었다.
3년전, 한국올대는 주전, 교체 모두 중국의 주전을 이겼었다.
이는 어떠한 문제를 설명해 주는 것이다.
한중 양국의 축구의 차이는,젊은 선수들이 자라나면서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2006年08月08日19:19 来源:搜狐体育
(http://sports.sohu.com/20060808/n244689820.shtml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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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대회, 일본 내전에서 감바가 승리하여
울산이 어부지리로 우승을 차지하다.
감바와 제프의 경기에서 감바가 2-0으로 제프를 이겼다.
이로서 감바는 K리그 챔피언 울산과 마찬가지로 승점 6점을 얻었으나
규정상, 최종 순위는 골득실을 따지기 때문에,
울산이 득실차에서 앞서서 우승을 차지했다.
2006年08月08日20:32 来源:搜狐体育
(http://sports.sohu.com/20060808/n244690105.shtml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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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는
<이천수가 불을 뿜다. 태극호랑이가 동아시아의 왕이라 불리우다.>
라는 보도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한국의 울산은 4-0이라는 압도적인 우세로 중국의 다롄을 이겨서
동아시아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포워드 이천수는 팀이 쉽게 이길 수 있게 한 촉매제였으며,
이천수는 3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
울산의 우승은 한국의 A3대회에서의 해트트릭을 만들게 했다.
03년의 성남, 04년의 수원.(그리고 이번의 울산.3번의 우승=해트트릭).
이천수는 로이터통신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우리가 일본에 오기 전, 나는 A3대회 최고의 공격수가 되겠다고 했는데,
그 목표를 이루어서 매우 기쁘다.
첫 경기에서 PK를 실축했지만,
그것이 오히려 주의력을 집중하게 해 주었다고 생각한다."
교토통신은 <월드컵의 킬러 이천수가 울산의 A3우승에 쐐기를 박았다>고 전했다.
기사에는
.........
경기 후 김정남 감독은 특별히 이천수를 칭찬하며 말했다.
"오늘 선수들의 상태는 모두 좋았었다.
운도, 날씨도 모두 우리의 편이었다. 하늘이 조금 도왔다.
이천수의 압박된 공간에서의 움직임은 매우 좋았다.
그는 매우 창조적이며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이다.
다롄에는 출장금지(정지)된 선수, 부상선수, 막 회복된 선수가 있었는데,
그런 것을 고려한다면 그들은 사실 괜찮은 경기를 했다.
이번 경기는 양팀의 작은 것들이 쌓여서 큰 차이가 난 것이었다."
2006年08月09日00:32 来源:搜狐体育
(http://sports.sohu.com/20060809/n244690826.shtml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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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A3대회가 바랬던 바는,
한중일 삼국의 우승팀들에게 매년 서로를 견주어보는 기회를 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중국리그의 팀이 현재와 같은 참담한 운영(경기)을 하고,
중국클럽의 실력에 의한다면,
내년의 A3대회는 A2대회로 바뀌어도 무방할 것이다.
2006年08月09日10:25 来源:解放网-解放日报
(http://sports.sohu.com/20060809/n244700390.shtml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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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4분, 김정남은 기어이 골키퍼를 교체했다.
이는 다롄에게는 커다란 수치이며,
중국리그에게는 더더욱 커다란 굴욕이다.
하지만, 한국, 일본 리그의 빠른 발전을 보고,
다시 추문과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중국리그를 보라.
우리 중국은 얼마나 오랜 시간을 더 기다려야
이런 치욕을 씼어낼 수 있을 지는 아무도 모른다.
http://sports.sina.com.cn 2006年08月09日17:09 半岛晨报
(http://sports.sina.com.cn/j/2006-08-09/17092387502.shtml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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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것은 울산의 김정남 감독이다.
전세계에서 거의 아무도 하지 않는,
몇십년전에 사용되었던 4-3-3포메이션을
감히 국제경기에서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천수, '다리짧은 호랑이'최성국, 강력한 용병 레안드롱,
이 3인의 검객이 이루는 절묘한 조합은 보는 눈을 즐겁게 한다.
어떤 철혈진영도 이 조합의 매서운 살기는 막지 못하며,
끊이지 않는 득점은 일종의 정상적인 상태가 되어버렸다.
3경기에서 울산은 12골을 넣었다.
이런 높은 득점력은 펠레시대의 축구로 돌아온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도 갖게 한다.
감히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김정남 영감은
세상사람들에게 절대적인 놀라움을 선사했다.
세상에는 어떠한 선진적인 포메이션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많은 득점을 넣게 할 수 있는 포메이션이 최고의 포메이션이다.
http://sports.sina.com.cn 2006年08月09日09:35 石家庄日报
(http://sports.sina.com.cn/r/2006-08-09/09352386752.shtml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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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k리그는 최강이군요ㅎㅎ 뿌듯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드복놈이 K리그 수준낮다고 망언터트리고 갔지 ㅡㅡ 그럼 아시아 전체가 수준 낮다는건ㄱ ㅏㅡㅡ
아드복이간 러시아리그는 빅리그란 말인가?ㅋㅋㅋ 차라리 울산이랑 제니트랑 한번 붙어보지ㅋㅋ 아드복이 말한 수준낮은k리그랑 제니트랑 붙으면 누가 이길지ㅋㅋ
그건 다 상대적입니다. 아드복감독이 한 얘기는 유럽의 정상권 클럽들을과 한국 K리그간의 경기력 차이를 두고 한 말입니다.
그건 다 상대적입니다. 아드복감독이 한 얘기는 유럽의 정상권 클럽들을과 한국 K리그간의 경기력 차이를 두고 한 말입니다.
이천수의 오랜 친구 장야오쿤..이천수의 오랜 친구 장야오쿤..이천수의 오랜 친구 장야오쿤..이천수의 오랜 친구 장야오쿤..이천수의 오랜 친구 장야오쿤..이천수의 오랜 친구 장야오쿤..
솔직히 제니트랑 떠도 할만 할거 같은데.. ㅋㅋ
할만 한 정도가 아니라 울산이 이길 것 같은데요..
울산이 3:1정도로 이길것 같은데요..ㅎㅎ
433 딩크횽도 제작년 챔쓰에서 쓴거아닌강? 무슨 오래된 전술이라고....나도 에펨에서 자주 쓰는데 중국언론 장난?
전세계에서 433을 아무도 사용 않는다니 무슨 헛소릴... 무리뉴, 레이카르트, 아드보카트는 그럼 별종인감??
343을 잘못쓴거 아니야??
천수리가 정말 저렇게 중국축구를 잘알고있단말야????
울산이 요즘 4백을 잘 안쓰는데..3-4-3을 쓴 것 같네요.
마지막 기사내용중 -->"김정남 영감은"..@.@a..연세가 있으셔도 그렇지..오타이길 바램..
솔찍한 말로 K리그의 경기 수준이 낮다는건 어폐겟지만 그에 따른 복지라던가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에 있어서는 정말 수준이 낮은건 사실 아닌가요? -_- 뭐 내가 해본건 아니지만 10과1중어떤게 더 큰지정도는 쉽게 알수 있잖아요;;;
아드복이 말한 k리그의 문제는 관중의 수 아닌가요
아드복이 말한 k리그의 문제는 관중의 수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