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 아빠
컴 맹인 아빠의 컴퓨터를 아들이 보니, 파일 이름들이 전부 "독수리" "참새" "까치" 같이 새 이름이었다. 아빠가 언제부터 조류학자로 변신했나 의아해서 아빠에게 물어보니
아빠왈, 파일을 저장하려고 할때마다 컴퓨터에서 "새이름으로 저장하시요"라고 해서 그랬단다. 그러면서 자기가 아는 새이름이 다 떨어져서 걱정이니, 혹시 아는 새이름 있으면 갈쳐달라고 다구치시는거다.
여러가지 반찬
매일 밥먹을때마다 한가지 반찬밖에 안 차려주는 아내에게 남편이 매일 반찬 한가지만 먹는것도 질렸으니, 제발 반찬 좀 여러가지 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아내가 알았다며 내일 반찬을 여러가지 해준다길래 큰 기대를 했는데, 다음날 밥상을 받아보니 가지무침, 가지볶음, 가지국, 가지튀김. 가지찜...
무죄
어떤 남자가 골프 여행을 갔다가,일이 생겨 앞당겨 집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집에 외간남자가 와이프와 있는 것을 보고 그냥 전후사정없이 골프채를 들고 휘둘렀다.
그리고 재판정에 서게 되었는데,재판관이 물었다.
"골프채 몇번을 갖고 휘둘렀습니까?"
"3번 아이언 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럼 당신은 무죄입니다.
3번 아이언으로는 정확하게 맞힐 수가 없으니까요." |
첫댓글 근데 컴맹 아빠는 참 귀엽다
3번 아이언...얘기는 골프맹이라 모르겄다!! ㅎ~
다 아는만큼 보이는겨~나는 오늘 조선일보에 방산시장을 3조로 키운다길래 동대문방산시장인줄 알았더니만...방위산업체란다!!!ㅎ~오늘도 즐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