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장님 하우스 입니다. 
오늘은 하우스 기본 명칭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앞으로 많이 듣게되실 용어들 위주로 간단하게 짚고 넘어갈께요
조립식 하우스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공업체를 통하지 않고 작은 규모의 하우스를 지으실거면
조립식 하우스를 추천합니다. 일단 혼자 지으실때 시공하시기 더 편합니다.
(시간 ↓ + 힘 ↓ = 스트레스의 감소 = 행복 ↑ )
그리고 가격면에서도 좀더 저렴할 확률도 많구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네이버에 조립식 하우스 검색하시면 다양한 업체들이 많이 나오는데
홈페이지들 들어가보셔서 정보들 한번 알아 보시면 좋습니다.
가끔 문의 전화로 ' 조립식은 내구도가 떨어진다고 들었다 '
' 하우스 지었다가 무너지는거 아니냐 '
이렇게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경우에따라서 조립식을 추천하는 경우가 있고
그냥 일반 방식을 추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큰 사이즈의 규모나 하자가 생길것 같으면 해달라고 하셔도
시공 안해주실겁니다.
작은 규모라면 비,바람,눈 이런 저항에 적은 영향을 받으니
걱정말고 고려해 보세요 ~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문제될게 없습니다.
상담중에 "조립식 하우스는 내구도가 안좋다는 글을 봤다" 괜찮겠냐
라고 문의를 받았습니다. 혹시나 .. 하는 마음에 적어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
잡설이 너무 길었네요 바로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그리고 "하우스 짓는 방법공유 "는 앞으로 크게
1.뼈대
2. 피복
이 두가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설명을 위해서 회사 자료를 조금 가져왔습니다.
하우스를 정면에서 봤을때 보이는 정면을 " 마구리 " 라고 합니다.
앞 마구리, 뒷 마구리 라고 부르니 알아두세요
1, 용마루 입니다.
2. 마구리 기둥입니다. 하우스 앞뒤에 똑같이 들어갑니다.
3. 어깨 높이 or 측면 높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하우스 높이를 이야기할때
지면에서 용마루 까지의 길이를 생각하시는데요,
하우스 시공을 위해 견적을 내시거나 할땐, 어깨 높이를 훨씬 더 많이 이야기 합니다.
어깨 높이는 지면에서 3번 까지의 길이를 말합니다.
4. 번호는 없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용어중 하나입니다.
용마루 부터 지면까지 박혀 있는 파이프를 서까래 라고 부릅니다. (혹은 활대)
일반 방법은 잘 모르지만, 조립식 에선 서까래가 3등분 되어 있습니다.
용마루 부터 좌우 마구리 기둥 까지를 상판 서까래
어깨높이 부분의 파이프를 측면 서까래 라고 합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서까래를 세우고 있는 모습이죠,
조립식 하우스 기준입니다.
바닥에 상판 서까래 , 측면 서까래가 3등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바닥에 박혀있는건 "인발대" 라고 하구요.
농가 사장님하고 아내분이 시공팀을 도와서 직접 짓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쉽습니다 .
(여러분도 할수 있습니다.)
적어도 뼈대 부분은요.. 하핫

다시 복잡한 도면으로 돌아갑니다..
한번 쓱 보시면 됩니다 .
이 도면은 폭 6 길이 8 어깨높이가 2.5 인 하우스네요,
(일반적으로 기본 어깨높이는 1.5 입니다.)
용마루 까지의 높이는 어깨 높이에서 대략 (하우스 마다 다 다릅니다. 참고만 하세요)
1.5 미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대략 4m 정도 되겠죠 ? 그 이하일꺼에요 아마

여기서 추가된 명칭은 가로대, 치마 정도가 있겠습니다.
가로대는 요게 가로대 입니다.
지금 열심히 무언갈 채우고 있는건 " 조리개 " 라고 합니다. 가로대를 서까래와 고정시켜 주고요.

그런데 하우스의 폭과 길이, 그리고 파이프 규격에 따라서 들어가야 되는 가로대 갯수가 다릅니다.
시공을 의뢰하시면 알아서 잘 해주실거에요,
하지만 ! 혼자 지으시려면 잘 모르죠 ? 사실 저도 아직은 잘 모릅니다
지으시고자 하는 하우스의 가로대 갯수를 알고 싶으시면,
일단 시공업체에 전화를 합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비닐 하우스" or "조립식 비닐하우스" 치면 많이 나옵니다.
대충 맨 위에 있는 업체로 전화를 합니다.
ㅇㅇ 사이즈로 견적을 내고 싶다 .
어깨 높이는 얼마고 어떤 용도고 지역이 날씨가 이러이러하다
가로대는 몇개정도 들어가겠냐 하면 친절히 알려주겠죠 ?
막히거나 모르는 부분이 있을땐 이렇게 티안나게 물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참 까먹을뻔 했습니다
치마는, 저기 개폐기가 올라가고 남은 아래 부분을 치마라고 합니다.

"중방"은 설명을 안해드렸는데요,
조립식 하우스 에서는 중방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중방은 보통 48mm 로 지을때 들어간다고 알고있습니다.
중방은 어깨높이 바로 아래쯤에 수평으로 된 지지 기둥을 말합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
설명에 안나온 다른 용어는 아래 댓글로 달아주시면
친절하게 설명해 드릴께요 답글 많이 달아주세요.
설명에 잘못된 부분이 있을시에도 지적해주시구요.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엔 기초 공사 시작글 다시 올리겠습니다.

더 자세한 사진 및 정보는
"그린첨단 과학온실"
"이장님 비닐하우스"
를 검색하셔서 알아보실수 있습니다.
다양한 용도의 하우스 사진이 있으니 보시면서 참고하세요
첫댓글 요약하면, 전문가가 짓는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정교함과 내구력이 기본이상은 되는 비닐하우스(소형 적당함)를 비전문가도 나홀로 지을수 있다 이거지요?
가장 중요한 결론이, 우리가 원하는 규격만 제시하면, 파이프도 거기에 맞게 휘어주고 등등 필요한 자재 모든걸 내가 조립할수 있게끔 세팅을 해주신다는 거지요?
나홀로 하우스를 지을 능력이 안되는 일반인들의 경우(능력이 돼도 시간 등 감안해 선택할수도)소형으로 짓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겠습니다. 단, 가격경쟁력이
있어야하는건 기본이지만요. 어느정도 절감이 되는지가 관건이겠네요.
그렇습니다. 제가 설명드리려고 하는 부분을 아주 정확하게 요약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작은 하우스의 경우에는 큰하우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시공비가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니까요. 60만원짜리 하우스를 지은다고 치면 최소 40만원을 시공비로 들어갑니다.
배송비가 조금 줄고, 가격이 저렴한곳에서 구매하기만 한다면 돈을 아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조립식의 문제는.. 완전히 단순 조립만 하는 하우스가 아니라 하우스 지을때 기본적으로 있어야하는 스킬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런 방식으로 저렴하게 하는 방법도 있으니, 스킬은 알려드릴수 없지만 과정이라도 알려드리려고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장님 하우스 하우스에 관한 기본 지식이 없는 비전문가가 나홀로 조립이 어렵다면, 조립식이라는게 무슨의 차별화가 될지 궁금합니다. 저는 비전문가도 최소한의 요령만 익히면 그냥 조립해서 완성이 되는걸로 이해를 했는데요. 이제 제 결론이, 이쪽 전문지식이 없는 나같은 사람은, 1. 나홀로 조립해서 완성은 힘들다. 2.대신, 파이프를 크기에 맞게휘고 등등 자재를 세팅해주므로, 이쪽 시공자를 선택해서 시공하면 시공기간이 빨라져 비용이 약간 절감된다. 이정도로 요약이 됩니다. 결론이 이 정도라면, 조립식 비닐하우스는 약간의 비용이 절감이 될수도 있으나, 시공전문성과 내구력 등을 감안할때 전문가에게 맡겨 시공하는 하우스와 별차이가 없음.
@11111q 비전문가도 수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업체 마다 시공법이 다르지만, 글쓸 내용은 (일반 하우스 포함) 공통사항으로 들어가는 기본입니다,
기본적으로 있어야하는 스킬은 파이프에 피스를 박을줄 알고, 기둥을 세울때 문에 맞게 세울순 있는 스킬입니다.
글에서 설명하고 있는 과정을 따라오실순 있어야 하겠죠 .
농사일 하시는 분들은 다 하실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설명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장난감 조립하듯이 뚝딱 되는게 아니라 ,
말씀하신 최소한의 요령이 필요하다는 뜻이였구요.
대부분의 업체들도 설명서와 매뉴얼 정도는 다 동봉할겁니다.
그 설명을 더 쉽게 하려 글을 쓰는게 제 목적입니다
@이장님 하우스 비전문가가 홀로 조립이 어렵다고 말씀드린 뜻이 아닌데, 제가 설명을 잘 못했나봅니다. 조립식으로 지으라는게 아니라 이런 방법도 있다는 뜻이니
여러가지 방법이 있구나 하고 알아가시는 겸 보셧으면 좋겠습니다 ~
방법 공유할때도 일반 하우스 짓는 과정과 겹치는 부분도 많을거고, 다른부분도 가능하면 언급할 예정입니다.
4 x 6 사이즈 짓는데 시공업체 부르면 돈아깝잖아요. 그런 간단한 거라도 할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마음으로 적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일반 시공사에서 시공을 하려고 해도 잘 안해주는걸로 알고 있구요
의견 감사합니다 !
@이장님 하우스 일반인도 약간의 요령만 익히면 가능하시다니 다행이고, 저도 기대가 큽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컨셉의 비닐하우스 상품을 기대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유익한 정보 기대합니다.
@11111q 네 감사합니다 !
잘 보았습니다.
하우스 지을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2탄 기대 합니다.
다음엔 좀더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하우스를 혼자서 지어보고자 하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남자라면 기본 연장들은 다룰줄 알잖아요..
전문가가 지은것처럼 깔끔하게 안나오면 어때요.. 혼자 지어보고 스스로 만족하면 될일인거 같습니다...
2탄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렇죠 .. 그렇게 될수 있도록 정보 공유 열심히 하겠습니다.
초보인 제게는 궁금한것이 많았는데...
유익한 정보 잘보았습니다^^
궁금한점도 많고 하우스지을때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요
앞으로도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