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경노당에서 나들이를 간다고 며칠전부터 나오라하기에 아직 경로측에 끼긴 좀 그렇치만 그래도 오라고 할때가 좋은 때라고 생각 해서 진짜 노인들 축에 끼여 공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세월호사건 때문에 미루웠던 행사라고 회장의 주선으로 버스도 공짜 점심도 공짜로 얻어먹고 유람선이며 생선회 매운탕 저녘까지 모두 공짜얻어먹고 돌아 왔는데 이마가 안벗어졌는지 모르겠다
행선지는 시화방조제 중간에 있는 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조력 발전소내에 새로 건설한 문화관달빛전망대(높이 75미터) 견학을 시작 으로 영흥화력 발전소견학과 한 시간 짜리 유람선 관광이였다
시화방조제를 늘 지나면서도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발전 원리가 늘 궁금했었는데 어제 새로 지은 조력발전 문화관의 모형원리를 보고 이해하게되었다
원래 6월 25일 개관인데 지역국회의원의 도움으로 개관 전에 우리팀만 미리 관람을 하게 되었는 들어가보니 개관준비가 한창이라 일하는 사람들에겐,좀 미안한생각이 들었는데 새삼 국회의원이 대단한 자리임을 깨달았는데 한편으론 그런자리에 앉았으면 나라가 잘 되도록 해야하는데 맨날 당리달략싸움박질로 날을 지새는 바람에 나라에 해만 끼치는지 그래서 사람들이 國害議員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전시관을 둘러보고 전망대용 고속엘레베이터로 순식간에 전망대에 올라가 니 사방이 바다라 전망은 좋은데 안타깝게도 짙은 안개가 끼여서 주위를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전망대를 한 바퀴 도느라니 전암대바닥 일부는 투명 유리로 되어 있는데 그 위를 걷자니 75미터 아래 광장이 보여 발이 잘 떨어지지를 않는다 한 번씩 와서 스릴을 느껴 보는것 도 괜찮을 것 같다
앞으로 월요일만 빼고 매일 무료로 운영한다고 하니 당분간 수도권 명물이 될것 같다
오래 전 카나다 관광 중 올라가 본 토론토의 CN타워 전망대 바닥일부가 투명유리로 되어있어 맨 아래층 로비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데 겁이나서 투명유리 위로 걸어가서 아래를 보지못하고 가장자리에 업드려 아래를 본 적이 있는데 그 보다는 높이가 낮지만 달빛전망대에 와서 한 번씩 투명유리위를 걸어보면 오금이 저리는 스릴을 맛 볼수있을 것 같다
심리학적으로 사람이 가장 고공 공포를 느끼는 높이는 34휘트(약 10미터)라고 한다 그래서 군데에서 낙하산훈련을 받는 중 마지막으로 지상10미터 높이의 타워에서 낙하산을 메고 뛰어 내리는 훈련에 합격 해야ㅁ만 낙하산을 탈 자격을 주는 것 같다
이층 전시관에는 조수 간만의 원리,수력,풍력 ,조력,파도에 의한 전기발전소 모형이 설치되어 있어 있는데 손잡이를 돌리면 전기가 생산되어 건물에 불이 들어오게 만들어져 있어 아이들에게 발전원리를 직접 쉽게 터득할수있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
나도 손자들을 한번 데리고 오려고한다 무식해서 그런지몰라도 달이 지구주위를 공전하면서 자꾸 지구로 부터 멀어져가고 있다는 사실과 달의 자전시간이 24시간에서 조금씩 길어져서 어느 날엔가는 25시간이 걸리게 된다는것도 여기와서 처음 알았다
작년인가 화성지역 문화답사시 시화방조제를 지나다 중간 휴게소에서 잠깐 쉰 적이 있는데 휴게소에 여러곳에 T-LIGHT라고 써 있던데 나는 늘 지나 다니면서도 건성으로 보았는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T는TIDE,/TWO-WAY(상호작용)/TOMORROW의뜻이고
L는 LIGHT와 DELIGHT의듯이란다
조력발전소견학후 대부도(안산시)를 경유 선재도(옹진군)를 지나 영흥도(옹진군) 영흥화력 발전소를 견학하게 되었는데 도중에 회원의 낙상사고로 시간을 지체 하는바람에 직원식당에서 바로 점심을 먹고 발전소가 잘 보이는 전망대에 올라가 설명을 들었는데 우선 놀란 건 연탄을 사용해서 발전을 하면 연탄가루때문에 여기저기 시꺼멀텐데 어디에도 흔적이 없고 굴뚝에도 흰 수중기만 보인다
하루에 3만톤씩 발전용무연탄을 사용하고 배 한 척이 한번에 12만톤의 무연탄을 하역하고 최소 60만톤의 무연탄을 재고로 확보해야 겨우 20여일 발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어디에도 무연탄 먼지도 볼수가 없다
콘베어 밸트도 파이프로되어 있고 무연탄 저턴장도 해풍에 연탄가루가 날리는 걸을 막기위해 60여만 그루의 소나무를 식제하여 저ㅌ탄자이 소나무 숲으로둘러쌓여 있었다
오늘 새로 안 사실은 저탄장에 샇아놓은 무연탄에서 자주 자연발화가 화재가 발생한다고한다그래서 우리동네 119소방대 처럼 자체소방차가 저탄장 부근에 위치 항상 출동 상태로 대기하고 있다고한다
영흥 화력 발전소는 한전 자회사인 남동 발전소가 운영하는데 건설비중 30%는 환경정화 조성비로 사용된고 하니 발전소 건설비용이 만만치 않은것 같다 사용하는 무연탄은 국산은 사용이 불가해서 멀리 카나다 인도네시아등에서 수입한다고하니 운반비도 만만 치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화전 단가가 原子力 발전 단가보다 싸다고 한다
2000년도에 공사중인 영흥화력 발전소부근 까지 왔다가 굴뚝만 보고 돌아간적이 있는데 그 때는 그저 보통의 화력 발전소를 짓는가 보다생각 했었는데 오늘 실제로 둘러보니 규모나 설비가 어마 어머하다
지금은처으은 2기에서 현제 6호기까지 건설중인데 5호기는 이미 가동 중으로 1기딩 870만 메가왓트씩 전기를 생산한다고 하는데 앞으로 7,8호기도 건설할 계획으로 현재도 수도권 전력 의25%를 공급 한다고 하니 발전소규모를 알수 있다
앞서 방문한 조력 발전소는 하루 25만4천키로왓트으 전기를 생산하는데 연간 5억5천2백만 키로왓트로 인구50만의 도시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수 있다고 하니 화력 발전소의 크기를 가름할수있는데 약 260만평정도라고 한다 ( 1만坪 넓이는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 늘 나오는 푸른 잔디연병장이 萬千 百 11坪이니 260만평이 얼마나 넓은지 상상해보시라고요)
특이한 건 발전소 네 곳곳에 풍력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던데 일고보니 우리나라 두산중공업 삼성등이 개발한 최초의 국산풍력 발전기로 이제까지 우리가 대관령 제주도등에서 본 풍력 발전기는 모두 외국제품이 였다고 한다
앞으로 외국에 수출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데 풍력발전기는 1메가 왓트용이 10억이 든다고한다 간단한 바람개비 같이 보이든데 고가이다
일반적 으로 화력,원자력 등발전시설은 공해시설로 인식 되고있어 주민들에게 많은 부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던데 특히 원자력 발전소를 방문해보니 부근 주민들에게는 많은 지원을 한다고 한다
이곳에도 발전소의 더운 물을 이용 실내양식장을 만들어 놓고 전복 소라,물고기등을 양식해서 바다에 방류 지역어민을 돕고있다고한다
이번기회에 굴뚝만 보고 막연히 알고 있던 화력 발전소며 바람개비로만 보던 풍력 발전기 그리고 궁금했던 조력 발전의 원리를 알게 된 보람있는 하루 나들이였다
시화호 조력 발전소 내에 새로 건설된 문화관 입구 6.25일 개관이라는데 미리구경했다
문화관로비에 설치된 대형화면
전시관엔 누구나 작동할 수있는 장치들이 많이 있다 흰 봉을 열심히 비비면 화면에 불이 일어난다 원시인들의 불 획득 방법
댐에는수취구와 배수구가 있는데 밀물때 바다에서 조수간만차로 인한 압력에 의해 바닷 물이 취수구를 통해 시화호로 유입되면서 날개를 돌리면 발전이 되는데 하루에 2번씩 전기가 생산된다고한다 썰물때는 시화호에서 배수구를 통해 호수의 바닷물이 바다로나간다
조력발전댐을 위에서 본 것
달맞이 전망대에서 투명유리 바닥을 통해 본 광장 제대로 발걸음이 잘 안덜어진다 눈을 감고 걸으면 되겠지만
바닥에 앞드려 유리를 통해 찍은 지상광장
영흥도 화력 발전소 굴뚝 검은 연기대신 흰 수증기가 나온다
발전소내 고지에 발전소를 잘 관망할 수 있도록 만든 정자 큰 치도 정자까지 올라간다
최초의 국산 풍력 발전기 한 대 설치하는데 20억 (2메가왓트용)
진도대교 처럼 생긴 영흥대교 인데 다리 밑에 선착장있는데 어선과 관광선이 정박 하고있다
선착장 관광선은 1인당 한 시간 타는데 12000원이라나 세월호 생각 이나서 타자마자 구명 부의 부터 챙겼네요
새로 건설된 조력발전 문화관과 달 맞이 전망대 높이가 75미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