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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날과 늙은날
글/ 배 영덕
젊은날에 알지못한 세월감을 디다보니
은사시가 바람결에 뒤집히듯 속히가고
날이가고 달이가고 산천초목 변하더니
과묵하던 이내삶도 늙음으로 내달리고
늙은이가 되려하니 이것또한 사치인듯
은빛머털 휘날림이 부끄럽기 그지없고
날굿이를 하려는듯 전후좌우 돌아보니
깊은잠을 즐긴젊음 늙어가니 귀가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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