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야 그만 우껴라. 자네 말대로 운무를 설악이나 지리산을 따질 필요가 없는것은 맞지만 그러타구 희끄므리헌 안개를 운무라 한다믄 그건 운무에 대한 예가 아니란다. 적어도 운무라 함을 말 허려면 적어도 이런 감상은 있어얄것 같아서 한 글만 남긴다. 한 가을녘 성주산 1000메다 고지에서 청라 고을을 보누라믄 청고을은 이미 바닷속에 깊이 잠겨있고 망망대해 저편 외로이 떠 있는 오소산 봉우리만 보이드니 위로는 달 빛마니 칭구요 아래로는 깊은 바다속이니 저 오소산 섬까지 언제나 노저어 갈까 .아하~~~그거시야 말루 운해였단것을...나 그때 배타구 건너다가 청라 깊은 바다에 빠져 버렸었다네. 아마 몇십만년전 야그.
첫댓글 엉겅퀴꽃 군락이 능선이길에 펼쳐저 있더군...
그넘들...괘씸하기가 하늘은 찌르는 넘들...
자네가 아는가???... 설악산,지리산에 가야만 雲舞를 즐길수 있다는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청고을에도 운무속에 거니는 맛이 제격인곳이 여기 있다네...담에 하냥 가세...
아우야 그만 우껴라. 자네 말대로 운무를 설악이나 지리산을 따질 필요가 없는것은 맞지만 그러타구 희끄므리헌 안개를 운무라 한다믄 그건 운무에 대한 예가 아니란다. 적어도 운무라 함을 말 허려면 적어도 이런 감상은 있어얄것 같아서 한 글만 남긴다. 한 가을녘 성주산 1000메다 고지에서 청라 고을을 보누라믄 청고을은 이미 바닷속에 깊이 잠겨있고 망망대해 저편 외로이 떠 있는 오소산 봉우리만 보이드니 위로는 달 빛마니 칭구요 아래로는 깊은 바다속이니 저 오소산 섬까지 언제나 노저어 갈까 .아하~~~그거시야 말루 운해였단것을...나 그때 배타구 건너다가 청라 깊은 바다에 빠져 버렸었다네. 아마 몇십만년전 야그.
꼬맹이 눈엔 雲舞가 雲海로 보이는 것이 지당할껴...개굴창도 강으로 보일테니께... 그래서 옛선인들이 말했잖어... 자고로 등치는 커야한다구(형수니처럼)...ㅎ
거참 이상하네 나두 같이 가고 싶다고 그랬건만 꼭 빼네....
오해 마시게... 내차가 똥차라서 다섯이 타면 빵구가 날것 같아서...ㅎ 담엔 꼭 하냥하세나...
이눔덜 보령있는산 다 뒤지구 댕기네?
질두 없은데두 댕기구?
질좀 내면서 댕겨라~~~
써니형 그게 아니구 두번다 내가 먼저 시골에 가 있었다는 말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