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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12.27 08:49
▲ 12월 1일 섬 생성 11일후의 모습
일본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니시노시마(西之島) 남동쪽 500m 지점에서 지난달 20일 해저 화산이 폭발하면서 새로운 섬이 탄생했다(사진 노란색 동그라미). /조선닷컴
▲ 12월 25일 섬 생성 35일후의 모습
이 섬은 분화의 영향으로 계속 커져 24일 니시노시마에 거의 근접했다./조선닷컴
▲ 12월 26일 섬 생성 36일후의 모습
26일에는 니시노시마와 두 지점에서 맞닿았다(사진 아래쪽 섬)./조선닷컴
일본 해상보안청은 새로운 섬의 면적이 약 0.16㎢까지 커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니시노시마 면적의 80%에 해당한다. 일본에서 해저 분화로 새로운 섬이 생긴 것은 1986년 이후 27년 만이다.(사진=일본 해상보안청 홈페이지)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3.12.27 07:30
▲ 미국 국립 에너지부의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 소속 과학자들이 새로운 인공 근육을 만들어냈다고 20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모양과 크기를 빠르게 변화시키는 속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바나듐 이산화물을 이용해서 마이크로 수준의 극소 이중 코일을 만들어냈다는 설명이다.
해외 언론들이 이 꼬인 형태의 코일을 “터미네이터 근육”으로 비유하는 이유는 인간의 근육보다 1천배 강력하다는 연구팀의 설명 때문이다. 또 이 신물질을 이용해 로봇을 만들면 자기 체중보다 50배 무거운 물체를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그 물체가 로봇 길이의 5배에 해당하는 거리를 날아가는 데는 60밀리세컨드밖에 걸리지 않는다. 눈 한번 깜빡이는 것보다 더 빠르다.
터미네이터가 현실화 될 것인가. 아이로봇이 실제로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인가. 해외 언론들은 SF 영화 속의 로봇들을 언급하면서 이번 연구 결과를 전했다.
(사진 : 보도 자료 중에서/ 인공 근육을 이용해 실제 초소형 물체를 던지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3.12.27 07:30
▲ 자동차를 운반하는 '자동차 탁송 사진' 한 장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해외 자동차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오른 사진에는 수억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스포츠카를 불안하게 옮기는 이들이 나온다. 이들은 자동차를 강 건너로 옮기려 애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를 옮기기 위해 이들이 선택한 것은 낡은 배 한 척이다. 배 위에 나무 판자를 얹고 그 위에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올린 것이다.
"자칫 자동차가 강에 빠지기라도 하면, 그 뒤의 일을 상상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온다. 배 열 척을 팔아도 자동차를 구입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자동차 탁송 업자들의 배짱에 놀라움을 표시하는 이들도 많다. 이 사진은 러시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 아주 위험한 자동차 탁송 현장)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3.12.27 07:30
▲ 미국 항공우주국의 ‘오늘의 천문학 사진’ 사이트가 최근 공개한 이미지다.
미국의 천문학자 칼 세이퍼트가 발견한 이 은하 집단은 뱀자리에 위치하고 세이퍼트 6중주단(Seyfert's Sextet)이라 불린다. 그런데 이름은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은하가 6개인 것은 아니다. 두 개는 다른 은하의 부분이거나 배경이다. 이미지 속 은하는 4개이며 서서히 다가가 합쳐질 운명이다.
지구로부터 1.9억 광년 떨어진 은하들은 불과(?) 너비 10만 광년 가량인 공간에 모여 있다. 가장 밀도가 높은 은하들이다. 이 은하들은 충돌과 병합의 과정을 거쳐 거대한 타원 은하를 형성할 것이라 천문학자들은 설명한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12.27 07:30
▲ 상어 의상을 입고 상어로 분한 고양이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상어 분장을 한 고양이'는 로봇 청소기를 타고 오리를 쫓는다. 오리가 달아나도 이 고양이는 청소기에서 절대 내리지 않는다. 청소기가 자동으로 방향을 바꿔도 이 고양이는 의연(?)하게 자리를 지킨다.
'오리 쫓는 고양이'는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올해 최고의 고양이'로 꼽히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영상을 보다 보면 고양이의 행동은 여로 모로 이상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고양이는 오리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다. 오히려 오리가 고양이의 꼬리를 쫓아다니는 것으로 보 보이는 것이다.
약 3분 분량의 영상 후반부에는 개도 나온다. 덩치 큰 개도 물고기 의상을 입었다. 개는 고양이의 눈치를 본다. 오리는 고양이와 개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 고양이와 오리 그리고 개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웃음과 허무를 동시에 주는 영상이라는 반응이 많다.
(사진 : 상어로 변장하고 오리를 쫓는 고양이)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3.12.27 07:30
▲ 탁 트인 넓은 공간, 투명한 벽체로 건설된 투명 공중 화장실의 모습이다. 이 화장실은 '용감한 자를 위한 아름다운 화장실'로 불린다.
이 화장실은 벚나무가 울창한 공원 안에 자리를 잡았다. 볼일을 보며 바깥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누군가 화장실 주위를 지난다면 화장실 내부를 그대로 볼 수 있다. 얼핏 보면, 프라이버시가 전혀 없는 민망한 화장실이다. 하지만 넓게 보면, 화장실 주위에 1.8미터 높이의 담이 세워져 있다. 주위 풍경을 온전히 감상하며 자기 일에 집중하는 시스템인 것이다.
이 화장실은 일본 이치하라의 공원에 설치되었다. 지역 예술 축제를 위해 설치된 특별한 화장실인 셈이다. 개방성과 밀폐성, 자연과 인공들 등이 대비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이라는 후한 평가가 많다. 하지만 일부는 "화장실을 사용하려면 용기가 필요할 것"이라 말한다.
이 투명 화장실을 본 많은 이들은 "호화롭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갖고 싶다"라 말한다.
(사진 : 용기가 필요한 화장실/ 보도자료)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3.12.27 07:30
▲ 지하철 게이트가 고장 났다. 역무원도 없었다. 그러나 시민들은 정직했다. 어떻게든 운임을 내놓고 간 것이다.
해외 SNS에서 화제를 모은 사진은 캐나다에서 촬영되었다는 설명이다. 자동 게이트가 고장났다. 지하철 이용자들은 무임승차를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상당수의 시민들은 대가를 지불하고 지하철을 이용했다.
감동과 감탄을 유발하는 이미지라는 평가가 많다. 정직하고 당당하려고 했던 그 마음을 읽을 수 있다. 한편 이런 일이 당연시되지 못하고 감동을 준다는 자체가 슬프다고 말하는 댓글도 보인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3.12.26 10:50
▲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세상에서 가장 그리운 건 아마 온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곳일 것이다.
거품 목욕을 즐길 수 있는 욕조인 '자쿠지' 안에서 겨울을 제대로 즐기는 사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원한 겨울바람을 벗 삼아 머리는 차갑고 몸은 따뜻하게 유지한 채 야외 스파를 즐기는 이들의 표정에서 여유가 느껴진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나도 떠나고 싶다", "부럽다... 나는 집에 가서 족욕이라도 해야지", "아이스 자쿠지가 최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문화
입력 : 2013.12.26 09:37
▲ 크리스마스를 맞는 지구촌 표정은 다양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주둔하고 있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국제안보지원군(ISAF) 소속 병사들이 24일 성탄 전야 예배에 참석해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로이터 뉴시스
▲ 크리스마스를 맞는 지구촌 표정은 다양했다. 지난달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25일 어린이들이 자원봉사자가 나눠주는 선물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로이터 뉴시스
▲ 크리스마스를 맞는 지구촌 표정은 다양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있는 메모리얼병원에서 23일 신생아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빨간색 대형 양말 속에 누워있다./로이터 뉴시스
▲ 크리스마스를 맞는 지구촌 표정은 다양했다. 여름철인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해변에서 25일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두 여성이 파도를 즐기고 있다. /로이터 뉴시스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교황 첫 성탄前夜 미사
입력 : 2013.12.26 09:20
▲ 교황 프란치스코가 24일 아기 예수상을 두 손에 안고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 들어서고 있다./로이터 뉴시스
이날 성탄 전야 미사를 집전한 교황은 “어둠의 정신이 세상을 감싸고 있다”면서 “우리 마음이 자만심·기만·이기주의에 사로잡히면 어둠에 떨어진다”고 말했다.
입력 : 2013.12.26 09:15
▲ 미국 뉴욕 시립 발레단 소속 발레리나가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해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펼치고 있다./AP 뉴시스
입력 : 2013.12.26 09:01
▲ 영국의 한 건축회사가 ‘신나는 사무실’을 만들어냈다. 회사 사무실 내부에 미끄럼대를 설치한 것이다.
온라인 이벤트 회사는 좀 더 신나고 재미있는 작업 환경을 원했다고 하며, 건축회사는 이런 요구에 부응해 직원들이 빠르고 재미나게 이동할 수 있는 미끄럼대를 세워놓게 되었다고 한다. 미끄럼대는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졌고 한 번에 한 사람이 탈 수 있는 크기다. 회사 사무실은 켄트에 있는 나이트클럽을 개조해서 만들었다.
모든 직장은 조금씩 지루하고 답답하기 마련이다. 회사 건물 내부의 미끄럼대는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릴 뿐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 : “놀이터 같은 사무실” / 영국 건축 회사의 보도 자료)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3.12.26 08:58
▲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 천 대로 보이는 자전거가 산처럼 쌓인 집의 풍경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해외 SNS,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에 오른 문제의 사진을 둘러싼 논란은 '집 주인의 정체'에 대한 것이다. 사진 속의 집 곳곳에는 자전거가 가득하다. 규모가 큰 폐차장을 떠올리게 한다.
간이 수영장, 그네가 있는 마당 곳곳엔 종류도 다양한 자전거가 가득하다. 사진을 본 어떤 이는 집 주인을 '진정한 자전거 마니아'라 부른다. 일부는 "자전거 전문 절도범의 집이 아니냐?"라는 반응도 보인다. 하지만 훔친 것으로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팔지도 않고 자전거를 쌓아두는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사진속 집 주인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집 주인의 정체에 궁금증을 표시한다.
(사진 : 논란에 오른 자전거 마니아의 집)
박일범 기자 /PopNews
입력 : 2013.12.26 08:58
▲ '사막에 핀 연꽃' 모양으로 설계, 시공된 '사막 호텔'이 화제다.
이 호텔은 중국 베이징에서 서쪽으로 800킬로미터 떨어진 샹사완 사막에 건설되었다. 이 건축물은 멀리서 보면 거대한 '연꽃'으로 보인다. 호텔 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 인공적인 구조물이 아닌, 끝없이 펼쳐진 모래 사막에 핀 연꽃처럼 보인다.
이 호텔은 중국 베이징의 한 건축회사가 설계한 것으로 전해진다. 건축물의 기초는 미리 제작된 '강철 판'이다. 콘크리트와 물을 사용하지 않고 '강철'로 건축물의 기초를 닦았다. 또 이 호텔은 이 지역 전통 주택인 천막을 닮았다. 또한 호텔의 내외부 재료는 이 지역에서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막이라는 자연 환경과 하나로 어울리는 환경친화적인 구조물을 만들려 했다는 것이 설계사의 설명이다. 자연 환경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호텔을 만들고자 했다는 것이다. 전기와 물 또한 자체적으로 생산된다.
사막에 핀 연꽃을 닮은 이 호텔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화려하고 웅장한 호화 호텔보다 훨씬 눈에 띄는 건축물'이라는 반응이 많다. 반면 사막의 모래 언덕은 바람이 불면 사라지게 마련이어서, 호텔이 사막에 삼켜지지 않을까 염려하는 네티즌들도 보인다.
(사진 : 사막 모래밭에 세운 호텔/ 건축회사 보도자료)
박일범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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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자료 감솨 합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