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사용하지 않았던 밭에 퇴비와 비료를 반반으로 밑거름으로 하고 두둑을 형성, 검은 비닐을 씌었다.
그리고 고추모종을 심고 헛 골에 풀을 베넣었다. 헛 골의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두께(약20cm)로 넣었으며, 마지막 한골은 풀을 베어 넣지 않았다.
결과: 풀을 전혀 베어 넣지 않았던 골은 탄저병으로 인해서 고추를 전혀 따지 못했다.
풀을 베어 넣은 골은 탄저병이 1/2수준으로 왔다.
관찰: 비닐하우스 안의 고추는 탄저병은 없다.
고압물총을 쏘면서 바닥의 흙이 튀어 고추에 닫자 고추는 즉시 탄저가 왔다.
판단하건데 빗물이 바닥에 튀어 흙물이 고추에 튀어 고추의 탄저의 원인중 하나라는 결론이 나올수 있다.
고추그루터기 끝에는 빗물이 튀어올라갈 높이가 아닌데도 탄저가 오는 것을 보면 공기중에서도 탄저병은 전달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동내 노인으로 부터 들은 소문
어떤 동내에서 해마다 위와 같이 풀을 베어 넣었다고 한다.
그런 후 옆의 밭에는 탄저병이 생겼는데, 이 밭만은 탄저병이 없더라나...
어쨌던 풀을 베어넣으면 탄저가 옮기지도 생기지도 않는가 봅니다.
문제는 한여름 뜨거운 햇볕에 풀베는 일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풀베는 시스템을 연구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겨울 땔 나무를 하는데도 엄청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와이어 시스템
-와이어 지름5mm(양쪽을 유압으로 매듭을 지으세요. 줄을 팽팽하게 당기기 위해, 줄을 타고 지나가는 풀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서 엄청난 장력에 버틸수 있어야 하므로 2개의 핀으로 압착해 줄 것으로 주문하세요),
길이 100m가량,
-도르레 특수제작5개,
-레바, 또는 체인블럭 약 250kg을 당길수 있는장치
예취기
견착식 예취기를 준비한다. 한쪽 어깨에만 걸칠수 있는 예취기를 구하세요. (겨울에 구하면 28만원선, 여름에 구하면 38만원선)
양어깨에 걸치고 등에 들러매는 예취기는 비효율적이고 몸에 진동이 많아 피로가 빨리옵니다.
예취기 톱날
원형톱날은 나무와 같은 종류를 베어넘기는 데 좋고(지름3cm의 나무를 베어넘김니다), 끈방식은 연한 풀을 베는데 좋고, 양날방식은 넝쿨풀과 왠만한 여러종류의 풀을 베어넘기기 좋습니다.
낫 여러개 풀베는 전용낫 (외낫이라고도 합니다)
경운기나, 세렉스-당길수 있는 동력이 필요합니다.
갈퀴-이 갈퀴는 일반갈퀴와는 달리 엥글로 제작을 하세요. 낙시바늘모형으로 제작, 크기는 지름이 1m~1.5m, 이는 넝쿨을 베기위한 시스템으로서 엄청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림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생각지 못한 정보 얻어 갑니다.. 꾸벅^^
지금은 다른곳에 살고 있어서.. 다음에 사진으로 보여드리죠.
풀베기가 어려우면 볏짚을 이용하세요
탄저병은 장마철에 빗물을 통해서 전파됩니다. 비닐을 씌우면 95% 예방된다고 합니다.
각 지역의 농업기술센터, 시도농업기술원 등 농업관련 학교나 기관에 문의해 보세요.
풀이나 볏짚으로도 어느 정도껏은 예방할 수 있겠으나 발병원인과 발생 요인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겠지요.
님의 방법을 한번 기대해 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종묘사에 검은 부직포 파는게있는데 헛골 싸이즈에 맞는 넓이를 구입하여 깔아 주십시오. 잘사용하면 삼년정도 쓰고...힘들게 고생하지 마시고...
목적은 흙을 기름지게 하는 것입니다. 구직포를 깔수도 있는데....
목재파쇄기를 임대(농업기술센터에 있음)하여 잡목등을 하루종일 파쇄하신다면 왠만한 텃밭정도는 사용할양을 제조할겁니다.
잘발효시켜 늦가을이나 초봄에 밭에 시용하시고 갈아업으세요. 토양을 잘관리하시면 적물이 튼실하게 자라 병도잘걸리지 않지요.
굿입니다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풀을 베려 하지만 여름날에 힘듭니다
2000평에넣으려니 장난이 아닙니다
님의방법을 기대하며 도면부탁드립니다
탄저병은 칼슘부족이라는 말도 들었는데... 혹시 연구 해보세요.
노력과 결과 즉 노동에 대한 투자가치가 있을까요?
암튼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사진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올해 고추는 태풍만 잘 견디면 풍년일것 같다는...
고추잎 따다가 비빔밥에 넣었드니 연하던데요~
비타민 A가 젤루 많은 고춧잎 많이 드세여~
고민 한 가지가 해결되네요. 역시 경험이 최고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고추따고 고추잎 김치 담그면, 겨우내 반찬의 반은 해결.
글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