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뜰 모임, 방이동 쉼터에 들어서니 오신분들 모두 우울한 표정....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이 많아 그런지 좀 분위기가 어색 한가운데
조 목사님의 사랑뜰 운영 역사, 목적, 지금 상황 등에대한 소개가 있은후,
각자 소개가 시작 되고 오늘은 자발적으로 좌에서 우로 돌아 가며 소개가 이루어 졌습니다.
환우 분들의 투병, 성공사례, 부모님의 암 투병 이야기 등이 소개가 이어 지면서 어느듯 점심시간,
곤드레나물 비빔밥에 감자전, 토토리묵, 괴산에서 가져온 유기농 나물, 미역냉채 등 그야말로 자연식 항암식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대화도 나누곤 해서 그런지 분위가 화기애애한 가운데 오후 일정이 시작되었는데
담도암을 잘 극복하신 추억속에 님의 경험담, 림프종을 극복하신 이권사님의 경험담, 담도암 수술후 함암 방사선 치료 거부하고
6개월간 자연치료를 잘하고 계신다는 나선생님의 경험담을 들은후
오늘의 초청강사 유익현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유선생님은 2001년에 간암 초기 진단을 받았으나 회사업무를 하면서 치료하다보니 더 악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긴 말씀이 있었는데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자주 참석하신 분들이
최근 몇달 사랑뜰 모임에서 들은 강의 내용중 가장 현실적이고 가슴에 와 닿는다는 평 들을 하더군요.
강의 내용을 요약 해 보면
1. 자연치유를 선택 하면 완전한 자유인이 되어라(직장, 주변 친지와의 교류 등도 단절)
2. 바보죽(무염식) 식사 ; 죽 1숟갈로 150번 씹어 먹기
3. 식사시 바보스런 행동 ; 먹고, 자고, 노래 부르고, 춤추고, 크게웃고 <바보같은 행동>
4. 암이 좋아하는 습생(환경) 때문에 암이 발병 했으니 나의 습생(환경)을 암이 싫어 하는 쪽으로 바꿀것
5. 가장중요한것은 자신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꿀것<나는 암이 나을 것이다가 아니라 나는 암이 다 낳았다는 생각으로>
더자세한 내용은 다음 불로그 "유익현" 참조하시길....
후에 목사님 결론은 위의 내용은 모두 성경에 있다. 성경 잘 읽고 실천 하면 된다고 하심.
부족한 것은 목사님, 그리고 참석하신 분들이 첨삭 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사님 수고 하셨습니다.
첫댓글 멋지고 꼼곰하게 요약 해 놓어셨네요.
훌륭하십니다 야초님!!!~~^^
저도 유셈님의 강연이 명강연 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함께하셨나 보네요.
명강사가 명강연을 들으셨군요.^^
@라이파이~ 헛허~~ 저보고 명강사라 하시니 부끄럽습니다 ㅋ~ 다음 우리 모임에는 라이파이님을 초청강사로 모시고 싶습니다. 파이님 만큼 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환우를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과 넓으신 인품을 가지신 분이 매우 드물거던요.
언제 초청하면 거절하지 마세요 파이님~~^^
@추억속에 제가 어디가면 사고쳐요.
어떤 카페 사별이야기방서 처음엔 엄숙하게 시작한 이야기가
뒤에는 개그로 변하여 성급한 어떤회원,운영자보고 이 사람 강퇴시켜달라 청원까지 넣었어요.ㅋㅋ
야초님 넘넘 감사합니다.
상세하게 정말 스케치 잘 해놓으셨네요
오셔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라이브도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처럼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심에 어찌 감사드리지 않을 수 있으리요.
오래도록 건강하십시요.
@라이파이~ 어이구 어찌 이러신다나요? ^^
오늘.. 모임에 참석한.. 일인입니다..
많은 위로와 도움받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들.. 힘내시고
모든 분들이 건강해지시길..
저도 기도드립니다..
제일 힘드신 일인께서 위로와 도움이 되었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꼭 행복해지실거예요 ^^
엄마 사랑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번에는 너무 바빠서 못갔고 저도 다음부터는 이런 모임있으면
꼭 참석 하겠습니다 좋은 모임 정보 감사 드립니다
네 다음에 뵈면 좋겠습니다.^^
어제 모임참석해서 좋은 분들과 간암폐암뼈까지 전이된암을
자연치유로 완치하시고 좋은강연해주시고 뵙는거 만으로
힘이되었어요 좋은분들 만날수있게 자리 마련해주신 목사님
넘감사드리구요 좋을말씀 많이 해주신 추억속에님 양주에 사시는데
저를 집앞까지 테워다 주신 닉을 몰겠네 나선생님 넘넘 감사드림니다
초란님 반가왔습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이 추억속에님, 그리고 유익현님 뒤를 이를 수제자가 될것입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길 부탁해요
특히 맨발산행길에서 만났던 그 의사분 이야기라든가
주치선생님 이야기, 부군님과 낚시 다니는 이야기등등 무엇이든지요 ^^
안녕하세요.
목사님 좋은 자리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란님 두서없이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이렇게 비행기를 태워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맘 편안하게 들으시라고 제가 경험했던 이야기인데 감사합니다.
제 이야기를 들으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빨리 건강되찾아서 모든 님들 행복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하루 빨리 완치 소식들 올려주시리라 믿고 오늘은 물러갑니다.
건강하세요.
유선생님 먼길 오셔서 넘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우리 환우님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해주셨구요
그리고 유선생님을 보는 자체가 울 암친들께는 큰 소망이 되셨을거예요
감사했습니다. 또 뵙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뵙지는 못했지만 암에서는 살아있는 전설 같으신 분.
앞으로도 우리 회원님들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라이파이~ 라이파이님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
서로 도와가면서 우리 카페 회원님들이 빨리 건강되찾아 행복만 있길 기원합니다 .
유선생님..
먼길 다녀가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선생님의 경험적 투병 사례는
많은 암 환우님들에게 큰 희망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늘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
@라이프 김사장님 감사합니다.
그자리에서나 다시 한번 뵙고 싶었은데.....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충언 부탁드립니다.
가슴에 와닿는 명강의 너무 너무 수고했습니다!
암을 이겨내고 있는분이 있다는것이 아니라
암을 이겨내고 있는분을 만났다는 것이, 저의 방향을 이끌어 주시어 고맙습니다
많은만남과 많은방법을 정리하시어 환우님들에게 좋은 길잡이 책이 나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항상 얼굴에 광채나시고,지금처름 건강하길 바라면서 -대구에서 기세훈-
기선생님 정말 먼 길 다녀가셨습니다.
제대로 대접도 못한것 같아 아쉬운 마음입니다.
울 환우분들에게 좋은 선물도 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에 괴산에서도 또 뵈면 좋겠습니니다.
6년만에 찾아온 그 불청객도 깨끗하게 돌려보내실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기세훈님
사랑뜰 모임을 빛내주시고
늘 긍정의 힘으로 투병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늘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
유익현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먹는 그릇을 붙잡고 쪽쪽쪽 뽀뽀를 하신다니 정말 그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내가 항암 2차 10일째였는데 입맛 떨어질때 인데요. 사랑뜰에서 점심을 맛있게 무지하게 먹었습니다.
아마 최근에 제일 많이 먹었을거에요. 감사드리고요.
양말까지 선물로 얻어와서 고맙습니다.
열심히 치료해서 보답을 하겠습니다.
제가 미처 챙기지 못한 인사가 있어서...
대구에서 올라오신 기선생님(상생합방님)이 성능 좋은 볼펜을 한자루씩 선물 하셨습니다.
집에와서 사용 해보니 글씨가 정말 예쁘게 쓰지드군요. 감사드리고 그볼펜으로 웃음 연습도 하고 있습니다.
또 이겨낼수있다님이 암학교 졸업기념으로 보내주신 대마양말 감사드립니다.
늦게 인사드려 죄송 합니다.
아. 그러셨군요. 볼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