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4월의 마지막 일요일 연초록 봄바람의 유혹에 못이겨 복숭아꽃이 만발한 우이도원을 찾아
詩花祭에 함께 했다
생명과 자연과 시와 음악을 가꾸는 「사단법인 우리詩 진흥회」의 공식행사가 끝나고...
특별 주문해 온 홍어회와 청주에서 올라온 쌀막걸리며 여수에서 올라온 유자막걸리가 흥을 돋우는 가운데
대금 낭창 단가 창 마술쇼 하모니카..등등 시쟁이 풍각쟁이들의 끼는 풍류와 낭만, 유머와 해학이 넘쳐나
시간 가는줄 몰랐다
70이 넘은 시인들도 모두 동안(童顔) 이였고 잘난체 하는 사람도 없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도 없었지만
영혼이 맑은 이들은 모두 행복해 보였다.
임보 시인 홍해리 시인 조병기시인 영상작가 예쁜수선화님, 에클린님 이재숙 시인 고은별 시인 죽림 시인
등.. 송운 사랑방 회원님들도 만나볼수 있어 더욱 행복한 하루였다
첫댓글 영혼이 맑은사람들만 모였으니 날개없는천사들의 모임 이었군요
사람의마음이 얼굴로 나타난다고 하잖아요 헬스클럽에서 근육을 만들듯이 영혼이 맑고 아름다운싯귀가 가슴을채우고 있으니
동안이 당연할수밖에 없잖아요. 도원에서 맑은영혼의 모임 신선들이 따로 없소이다 항상 송운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슬비아빠님 고맙습니다
어떻게 사는게 잘 사는것일까? 항상 우리들의 화두였습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들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맑고 밝은 마음속에 살다 간다면 더 이상 바랄것이
없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행복하신 나날이 되세요~
푸르른 자연속에 맑은 영혼들의 모임, 고상하신 분들의 공동체 입니다
요즘은 계절의 여왕답게 자연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좋은 사람들의 만남..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였겠습니다....
여기에 수선화님도 계신다니, 많이 궁금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또 많은 수고에 감사드려요~~
지팡이님 늦은 시간에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시화제에 참석하신 예쁜수선화님은 유명한 영상작가로서
우리 카페 운영자이신 수선화님과는 다른 분이 십니다
보람찬 나날 되세요~
멋있는 모임 행복해 보입니다
송운님은 사진속 어디 계시나요?
고맙습니다.
사진이 적어서 알나보기 힘드시죠?..ㅎ
오른쪽 빨간점버 입으신 분 뒤 파란옷에 모자쓰고 있는
사람이 소생 송운 입니다
오른쪽 옆은 소담님 이구요..
아름다운 나날 되세요~
참 좋아 보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십시요.
참 보기 좋습니다..
아름다운 마음..만남으로 모임의 좋은 모습들이네요
좋아하는 음악도 잘 듣고 갑니다^^
늘 행복한 웃음으로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