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행복한 가족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고 찬물에 목욕도하고
아침을 먹으며 싱싱 고향별곡 성주국 월항면 편 시청합니다
9시경에집을 나와 아내와 차를 타고 아들집으로와 손자와아들 우리내외
4 명이타고 둘째손자 면회를 하고 고속도로를 달려 울산으로 갑니다
아들과 같이 근무하는 상사의 아들이 울산에서 결혼한다고 해서
울산으로 갑니다
울산 나들목을 지나 공원탑 로타리가 엄청 밀려 거북이 걸음을 합니다
울산 생태공원으로 갑니다
전신만신 대나무숲에 태화강 가로 정자및 운동 산첵길이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강에대한 전설이 많습니다
남편이 어린나이에죽자 노부모를 모시고 살다 모두 세상을 떠나자
부인도 죽었다고합니다
그런전설이 게시판에 있네요
아들과 손자는 예식장 으로 가고 아내와 둘이서 순두부집에가서 밥을 시키니
오후 2 시라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고 점심을 먹고 공기밥 1 그릇도 다먹으니
이제는 식곤증이 나네요
1 시간후에 아들이오고 고래박물관으로 갑니다
하도여러번 왔던곳이라 나는 안들어 간다고 하니
입장료 2천원 이라며 들어가자고해서 들어갑니다
손자는 매표소에서 파는 물방울 놀이를 하는 어린이 들을 보고
사달라고 합니다
고래박물관 구경을 하고 나와서 물방울 장난감을 사니 8 천원을
달라고해서 사주니 얼마나 잘 노는지 물방울이 고속으로 나옵니다
집으로 오다 동대구 나들목에서 저녁으로 오리고기를 구워먹고
둘째손자를 보러가자고 해서 우리는 집으로 간다고 하고
차를타고 집에와서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빕니다
울산 아가씨
1. 동해라 울산은 밤나무그늘 인심도 좋지만
마음씨도 좋구요 큰애기마음은 열두폭치마
실백자 언져서천폭삼을세 에헤야아
동해나 울산은 좋기도 하지
2. 울산의 큰애기 거동좀보소 남몰래 문전에 산초롱 달고요
삽살개 재워놓고 문밖에 나가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린다고
에 헤에에 울산의 아가씨 유정도 하지
복의 근원
헤르멘헷세의 단편중에 어거스터스 라는 작품에나온 이야기 입니다
오랫동안 아기를 낳지못하는 부부 가 아이를 가젔는데신비한
노인이 나타나 소원 한가지를 들어주겠다고 말합니다
산모는 고민하다가 이 아이기앞으로 모든사람에게 사랑받으며 살게 해달라
고 말했습니다 소원대로 그들의 아이 어거스터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사랑만 받기만 좋와할뿐 사랑을 나눌줄 몰랐던 그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었고
결국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았습니다
어느날 신비한 노인이 다시 나타나 또 소원을 들어 주겠다고 합니다
어거스터스는 모든사람을 사랑하며 사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 고
말합니다
인생의 황혼기 에서 어거스터스는 어떤것이 행복인지 바로 알았던 것입니다
첫댓글 아들의 지인이 결혼식을 하는 덕분에 울산으로 가셨군요.
울산의 태화강은 말로만듣고 티브이만 봤는데,
그 맑은물과 대나무가 까미귀떼를 불러오면 그리도 장관이라고 하던데요.
고래박물관도 좋은 구경거리가 되겠습니다.
그보다 손자의 물방울 놀이가 더 귀엽기도 하겠구요.
온가족의 행복한 하루였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