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 2014.02.12 08:48
▲ 한 끼 식사를 위해 5년이나 기다려야 하는 식당이 있다. 예약이 5년 밀린 식당은 어떤 모습일까. 전혀 화려하지 않다. 크지도 않다. 의외로 소박하다.
사진은 미국 뉴욕주 얼튼에 있는 레스토랑 ‘데이먼 베이럴(DAMON BAEHREL)’의 모습이다. 주인이자 주방장의 이름을 딴 식당에는 테이블이 12개 뿐 이다. 크게 홍보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손님들이 줄을 섰다. 무려 5년 동안이나 기다리겠다는 사람들도 있다.
베이럴은 식당주인이자 요리사이고 손님을 맞는 지배인이다. 또 웨이터와 농부와 종업원 역할도 한다. 말 그대로 혼자 힘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것이다. 직접 기른 유기농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씻고 조리해서 손님들에게 내놓는다. 비즈니스위크는 작년 12월에 낸 기사를 통해 음식 준비 상황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찻길 뒤편에 있는 숲에서 차를 만들기 위해 옻나무 잎을 딴다. 정원에서 기른 여러 종류의 포도와 야생 제비꽃 줄기도 준비한 후 이 모든 식재료를 촉촉하게 섞어 얼린다. 손님들에게는 한 스푼씩 제공되는데 ‘옻나무 향 아이스 슬러시’는 15개 코스의 요리가 제공되는 동안 손님들의 입 속을 깨끗이 하는 데 쓰인다.
데이먼 베이럴은 요리 교육을 받지 않았다. 어머니에게서 가족들에게서 그리고 리조트 식당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소수의 손님들에게 극진히 대접하는 소박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40여 개 국에서 손님들이 날아들고 오바마 대통령도 수년 전 찾았다는 소문(데이먼 베이럴은 손님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함구한다)도 있다. 한 끼 식사 가격은 팁과 와인 가격을 제외하고 255 달러이다.
(사진 : 레스토랑 보도자료 중에서)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2.12 08:47
▲ 어항에 갇힌 금붕어도 넓은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금붕어 자동차’ 덕분이다. 이 차는 금붕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게 발명가들의 주장. 카메라가 금붕어의 위치와 몸 방향을 촬영하면 컴퓨터 장치가 금붕어가 바라보는 쪽으로 차를 몰아가는 것이다.
네덜란드의 디자인 회사에서 제작한 ‘금붕어가 모는 차’는 해외 언론과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다소 싱거운 것 같지만 아이디어가 수준이 뛰어나고 유머러스하다가 평가를 받는다.
(사진 : 금붕어를 위한 차 / 보도자료 동영상 중에서)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2.12 08:46
▲ 호주에서 제작된 ‘사치 원천 차단 핸드백’이다.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이 가방은 주인이 지갑을 꺼내면 그 사실을 즉시 책임 있는 주변 인물들에게 문자로 알려준다. 평소 과소비와 지나친 쇼핑을 걱정하는 주변인은 전화를 걸어 소비를 자제하라고 말릴 수 있다.
또 ‘쇼핑 지역’에 가까이 가면 가방의 LED가 반짝거리면서 쇼핑할 위험이 높아졌다는 경고도 한다.
한편 이 핸드백은 물리적으로 저항하기도 한다. 물건을 자주 구입하게 도는 쇼핑 타임에는 지퍼가 잠겨서 열리지 않는다. 지갑을 꺼내지 못하게 차단하는 것이다. 주인을 대단히 귀찮게 만들 핸드백의 가격은 약 18만원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물리력과 자기 판단을 가진 로봇 핸드백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실제 내골격을 보면 미래의 로봇 핸드백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2.12 08:45
▲ 폭풍도 아름답다. 폭풍은 사나운 돌풍, 쏟아지는 굵은 빗방울, 강력한 벼락 등을 동반해 사람에게 큰 피해를 주기 마련이다. 그런데 ‘풍경’으로만 보자면 폭풍도 아름다울 수 있다.
황금빛 들판에 하얀 구름이 피어난다. 하얀 구름은 잿빛으로 변하더니 이내 먹빛으로 바뀐다. 먹빛의 구름 뒤로 황금빛 태양이 얼핏 보인다. 소용돌이 모양의 거대한 구름 속에서 간간이 벼락이 내려친다.
폭풍이 생성되고 소멸하는 과정을 연속 촬영한 ‘폭풍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폭풍’으로 불리는 이 영상은 미국 그레이트 플레인스에서 지난 여름 내내 촬영된 것을 편집한 종류다. 대평원 위에서 탄생하는 폭풍의 모습은 장엄하고 아름답다. 폭풍이 촬영된 지역은 북아메리카 로키산맥 동쪽에 위치한 대평원 지대다. 구름과 하늘, 태양과 들판, 바람과 벼락 등이 담긴 한 편의 아름다운 자연 영상이라는 평가다. 이 영상은 주로 와이오밍과 사우스 다코타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김수운 기자 /PopNews
입력 : 2014.02.12 08:44
▲ 해외 SNS에서 화젯거리로 떠오른 이미지다.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를 목 빼고 지켜보는 시청자들이 눈길을 끈다. 모두 고양이들이다. 웃음이 나는 광경이다. 고양이들은 톰을 응원하고 있을까. 아니면 먹거리(?)인 제리를 지켜보고 있는 것일까. 진품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지만 사진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는 이들도 없지 않은 상황. 어느 쪽이건 상관없이 사진을 보면 유쾌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사진 : 화제의 ‘톰과 제리의 애청자들 ’)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2.12 08:44
▲ 사람의 눈동자가 이리저리 움직인다. 홍채의 무늬, 흰자위의 핏발은 너무나도 선명하다. 파르르 떨리며 놀란 듯이 깜박거리는 눈꺼풀, 살짝 흔들리는 듯한 눈썹, 상하좌우를 이리저리 쳐다보는 시선 등 눈동자는 진짜 사람의 것으로 보인다.
잠시 후,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영상 속의 눈동자가 사람의 것이 아닌 ‘가짜’라는 사실일 밝혀진 것이다. 이 눈동자는 호주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크리스 존스의 작품이다.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한 영상이라는 것이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영상의 후반부에는 ‘그래픽 눈동자’의 제작 과정이 담겼다. “정말로 감쪽같은 눈동자”라는 반응이 많다. ‘CG 눈동자’는 최근 해외 인터넷 및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의 영상으로 떠올랐다.
(사진 : 크리스 존스의 ‘섬세한 CG 눈동자’)
이규석 기자 /PopNews
입력 : 2014.02.12 08:43
▲ 사람의 것이라고는 믿기 힘든 섬세하면서도 강력한 ‘다리 근육 사진’이 화제다. 수령 수십 년 이상의 나무 뿌리와 같은 이 다리 근육은 최근 해외 SNS 등을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많은 이들이 “저 다리의 주인공은 누구냐?면서 궁금증을 표시했다.
‘나무뿌리 다리’를 자랑한 이는 캐나다 출신의 보디빌더인 프랭크 맥그래스로 전해진다. 1978년 생인 이 보디빌더는 다리 운동을 한 직후 사진을 촬영했다. 운동 후, 다리 근육이 최적(?)의 상태였고 그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프랭크 맥그래스의 허벅지와 종아리엔 굵은 힘줄이 선명하다. “나무 뿌리라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평가다.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2.11 09:30
▲ 최근 해외 커뮤니티에 사랑하는 연인˙친구˙가족 등과 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어디선가 나타나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흔히 영화나 TV 드라마 등에서 독특한 개성을 발휘해 주연 이상으로 주목을 받는 조연 연기자를 '신 스틸러'(scene stealer)라고 부르는데,이러한 '신 스틸러'가 영화 속에서만 아니라 우리 일상사진 속에서도 포착되었다. 이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는 다르게 아무 상황도 모른 채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원래 주인공(?)들의 대비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친구들 사진 찍을 때 저런 적 있는데!". "평범한 사진에 재미를 더해주었음", "나중에 사진 확인하고 기겁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문화
입력 : 2014.02.11 09:31
▲ TV 화면에 ‘사륜기’가 등장했을 때 푸틴 대통령은 마침 등을 돌리고 있었다./AP 뉴시스
▲ TV 화면에 ‘사륜기’가 등장했을 때 푸틴 대통령은 마침 등을 돌리고 있었다./AP 뉴시스
▲ 그가 TV를 바라볼 때는 정상적인 오륜기가 비쳤다./AP 뉴시스
▲ 그가 TV를 바라볼 때는 정상적인 오륜기가 비쳤다./AP 뉴시스
입력 : 2014.02.11 09:15
▲ 겨울 폭우로 영국 템스강이 범람하며 런던 인근 다쳇의 거리가 10일 물에 잠기자 주민들이 둑을 쌓기 위해 모래 주머니를 보트에 싣고 있다./AP 뉴시스
영국에서 지난달부터 한 달 넘게 겨울비가 이어지며 템스강의 수위가 계속 상승했다. 영국 정부는 군을 동원해 템스강 제방 공사를 벌였지만 범람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입력 : 2014.02.11 09:08
▲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동물원을 찾은 아이들이 9일(현지 시각) 마리우스라는 이름의 18개월 난 수컷 기린을 전기충격기로 사살한 뒤 절단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AP 뉴시스
▲ 절단한 기린은 사자 먹이로 제공됐다./AP 뉴시스
입력 : 2014.02.11 08:53
▲ 얼굴만 크게 키웠을 뿐인데 이렇게 웃기나?
‘얼굴 큰 슈퍼 히어로’가 화제다. 배트맨, 울버린, 슈퍼맨, 토르 등 영화, 만화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의 공통점은 ‘위엄’이다. 그런데 이 슈퍼 히어로의 위엄이 사라지고 말았다. 인류와 지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웅들의 얼굴을 키웠더니, 위엄은 사라지고 웃음만이 남았다는 것이 패러디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얼굴 큰 슈퍼 히어로’는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포스터에 나오는 영웅 캐릭터의 얼굴을 크게 키운 것이 이 패러디 작품의 공통점이다. 별다른 공력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그 느낌은 원래의 모습과는 크게 다르다는 평가다.
‘빅 헤드 슈퍼 히어로’를 많은 이들이 저마다의 작품을 연달아 내놓고 있는 분위기다.
(사진 : 초대형 얼굴 슈퍼히어로)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2.11 08:52
▲ 1924년 1회 동계 올림픽 이후 현재까지 스포츠 선수들의 몸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 분석한 동영상이 캐나다 닷컴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이한 설명을 제시한 측은 과학 지식을 간명하게 설명해내는 것으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 ‘ASAP사이언스’. 지난주 소개된 동영상에 따르면, 1900년대 초반 평균적인 수치에 가까운 사람이 가장 이상적인 존재로 여겨졌다. 뚱뚱하지도 마르지도 않고, 작지도 크지도 않은 평균적인 몸이 이상적인 몸매의 소유자였고 과거 동계 올림픽 출전 선수들은 종목에 상관없이 유사한 몸매를 가졌었다.
그러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종목에 따라 선수들의 평균적 신체 사이즈가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큰 키가 경기력을 저해할 수 있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은 평균 신장이 작아졌다. 프로 선수들의 키가 30년 동안 160cm에서 150cm로 줄었다. 남자 스키 점프 선수들은 공기역학의 지배를 받는 스키 점프 선수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남자 선수들의 몸 크기는 계속 줄어왔다.
반면 하키에서는 승리를 위해 더욱 큰 선수들이 선발되었다. 키 신장 악력 등은 모든 수치가 높아졌는데 하키선수들의 평균 키를 보면 1920년대부터 지금까지 키가 175.2cm에서 185.4cm로 커졌다는 설명이다.
앞으로도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올림픽 경기 종목에 따라 크고 작은 신체 사이즈가 ‘주류’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사진 : 동계 올림픽 선수들의 몸 크기 변천사)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2.11 08:50
▲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 받는 이미지다.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커플 사진”이라 불린다. 두 사람은 거대한 고드름 아래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고드름은 언제든 중력의 부름을 받고 하강할 수 있다. 그래서 사진이 특별하고 보는 사람은 화들짝 놀라게 된다.
사진 속 고드름은 수십 개가 엉겨붙어 있다. 길이도 상당하다. 5미터 이상 되는 것도 보인다. 저 아래에 들어가 사진을 촬영할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평가가 많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위험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사진 이미지의 과장 또는 왜곡 효과에 주의하자고 강조하기도.
(사진 : 용감한 겨울 커플)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2.11 08:4
▲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한 건축회사가 내놓은 ‘물 위의 사우나’의 모습이다.
호수, 강 등의 수면 위를 둥둥 떠다니는 형태의 이 구조물의 용도는 ‘사우나’다. 강바람을 쐬면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것이 건축 회사 측의 주장이다. 이 이동식 사우나가 설치될 지역은 시애틀의 유니온베이다. 이 지역은 카약과 카누를 즐기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물 위의 사우나’ 또한 지역의 명물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완벽한 휴식과 낭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프로젝트”라는 반응이 많다. 회사 측은 펀딩을 통해 이 사우나를 제작,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 위를 떠다니는 사우나’는 최근 해외 건축, 디자인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PopNews
입력 : 2014.02.11 08:49
입력 : 2014.02.11 08:48
▲ 이렇게 깨끗하게 그리고 완전하게 쓴 볼펜은 많지 않다. 잉크를 완전히 써버렸다. 종이에 남은 꼬부랑 선은 촛불의 마지막 불꽃과도 같다.
미국의 한 네티즌이 33개월 동안 노력해 얻은 결과라면서 인증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볼펜의 잉크를 조금도 남김없이 쓰고 싶던 소망을 이루었다고 한다. 볼펜이 이렇게 철저한 최후를 맞은 것은 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 댓글이 많다. 그의 도전(?) 정신과 절약 정신은 해외 SNS에서 해외 네티즌들의 박수를 받는다.
(사진: 최후를 맞은 볼펜 인증샷)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2.11 08:45
▲ ‘도토리 저장고가 된 개’가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이 영상이 웃음을 주는 이유는 개의 표정 때문이다. 다람쥐 한 마리가 도토리 하나를 개의 털 속에 묻으려 애를 쓰는데, 이를 말리지도 않고 쳐다보는 개의 표정에선 ‘황당함’이 물씬 풍긴다. 다람쥐는 진지하지만 개는 황당하다는 표정인 것이다.
개의 몸 속에 도토리를 저장하려는 다람쥐 그리고 이를 무심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개가 등장하는 영상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람쥐와 개가 사람의 집에서 함께 사는 광경이 무척이나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다. 영상에 등장하는 개와 다람쥐 모두 애완용으로 전해진다.
한편 개 몸에 도토리 숨기기가 쉽지 않다. 도토리는 아무리 덮어놔도 떨어져 다람쥐와 개를 피곤하게 만든다.
(사진 : 착각에 빠진 다람쥐와 도토리 저장고가 된 개)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2.10 09:03
▲ 105년 전 찍힌 셀카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8일(현지시간) 105년 전인 1909년 셀카를 찍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중절모를 쓴 신사들이 카메라 앞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번 째 사진을 보면 두 남자가 한 손으로 각각 카메라를 받쳐들고 셀카를 찍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커다란 카메라가 텔레비전을 연상 시킨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한 남자가 카메라를 들고 자신을 찍고 있다. 카메라를 보는 각도는 요즘과 비슷해 웃음을 자아낸다.
'105년 전 찍힌 셀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예나 지금이나 포즈는 같군요", "시대는 다를뿐 정서는 같나 봅니다", "역시 셀카는 꼭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뉴스1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문화
입력 : 2014.02.10 08:40
▲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많은 공주 캐릭터 중에서 최연장자는 누구일까.
‘디즈니 공주들의 나이 서열 정보’가 해외 SNS에서 큰 주목을 받는 받고 있는데, 최연장자는 겨울왕국의 엘사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관련 정보를 모아 놓은 인터넷 백과사전 사이트 디즈니위키아에 따르면 21살이다.
엘사에 비하면 다른 공주들은 상당히 어리게 설정되어 있다. 이상의 나라의 ‘엘리스’는 12살, 백설 공주는 14살, 인어공주는 16살이다.
엘사의 경쟁할 고연령 캐릭터가 있다면 신데렐라로 19살이다. 그밖에 에스메랄다는 16살이며 라푼젤은 18살이다.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2.10 08:40
▲ 미국이 한 공항에서 최근 촬영된 사진이다. 군인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개가 경계를 하고 있다. 당시 공항에서는 10명 가량의 미군과 2마리의 군견이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 여성 군인이 바닥에 누워 휴식을 취하자 군견을 이 군인을 보호하려는 자세를 취하고 요지부동이었다고 한다. 지나다니는 많은 시민들이 촬영해 인터넷에 공개한 당시 상황은 해외 네티즌들에게 작은 감동을 주었다.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2.10 08:39
▲ SF 영화에 나올 것 같은 풍경이다. 먼 우주 공간에 있는 행성의 풍경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 받는 이 이미지는 지구에서 촬영된 것이다. 남극 사우스셰틀랜드 제도는 바람이 불고 추웠지만 대단히 아름다웠다는 게 촬영자의 설명이다. ‘지구 속에 외계 낙원’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사진 : 화제를 일으킨 ‘남극의 외계 낙원’)
정연수 기자 /PopNews
입력 : 2014.02.10 08:39
▲ “갑자기 내 다리가 사라졌다.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체 실종 타이즈’를 신고 있었던 미국 여성의 증언이다. 해외 SNS에서 큰 주목을 받는 사진은 타이즈와 카펫의 불행한 만남 순간을 포착했다. 무늬가 비슷해서 타이즈와 카펫은 하나가 되었고 사람은 순식간에 투명 인간이 되고 말았다.
해외 네티즌들은 특이한 무늬의 타이즈를 입은 여성은 위로하는 댓글을 남겼다. 물론 폭소까지는 아니어도 은근한 웃음을 쥐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도 여럿이다.
(사진 : 화제의 ‘다리 실종 타이즈’)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2.10 08:37
▲ 발렌타인데이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북돋울 것이라는 쇠고기 상품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하트 모양 용기에 담긴 쇠고기로 스테이크를 해먹으면 행복할까. 이런 쇠고기를 연인이게 선물하면 사랑을 더욱 깊어질까. “뛰어난 아이디어”라고 칭찬하는 해외 네티즌들도 있지만, 선물용으로 절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의 댓글로 있다.
연인이 아주 배고프지 않은 이상, 이 ‘발렌타인데이 하트 쇠고기’는 이별을 부르는 선물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이 희대의 쇠고기 상품은 미국 텍사스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사진 : 화제의 ‘배고픈 연인을 위한 선물’)
이정 기자 /PopNews
입력 : 2014.02.10 08:37
▲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제빵 전문가가 만든 ‘빵 신발’의 모습이다.
신발로 사용하다가 비상(?) 상황에 식량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 신발 겸 빵은 최근 해외 sns를 통해 소개되면서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이 제빵사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이 빵을 공개했다. 이 빵은 무척이나 크다. 빵 속을 파내고 신발로 신을 수도 있다. 또 다량의 견과류도 함유되어 있어 영양 면에서도 훌륭하다는 평가다. 단, 냄새가 조금 걱정이 된다는 우려도 있다.
제빵사는 이 빵을 ‘홍보와 재미’ 차원에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원하는 이들에게 판매도 하겠다는 것이 제빵사의 설명이다.
(사진 : 배고플 때 먹는 신발)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입력 : 2014.02.10 08:38
▲ 아무런 안전 장비 없이 맨손으로 450미터가 넘는 암벽을 오른 등반가가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진정한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이는 미국 출신의 등반가 알렉스 하놀드.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이 남자는 11살 때부터 암벽 등반을 즐긴 것으로 전해진다. 안전 장비 없이 맨손으로 오르는 ‘프리 솔로 클라이밍’ 분야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보여준 그는 최근 한 편의 짧은 영상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알렉스 하놀드는 지난 달 멕시코에 위치한 457미터 높이의 암벽으로 맨손으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그 과정이 담긴 짧은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고, 이후 sns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영상에 나오는 등반가는 ‘한 점’으로 보인다. 거대한 수직의 바위에 붙은 개미 같다. 놀라운 점은 이 남자가 로프 등 아무런 장비 없이 맨손으로 암벽의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절벽 위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면 남자의 발 아래로는 까마득한 허공이 펼쳐져 있다. 알렉스 호놀드는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정상을 향한다. 그는 잠시 쉴 수도 없는 수직 절벽에서 10시간이 넘게 등반을 계속 한다.
조만간 멕시코 암벽 등반의 전 과정이 담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철저한 고독 속에서 목숨을 걸고 암벽 정상을 향하는 이 젊은 등반가의 열정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낸다.
(사진 : 맨손 450m 암벽 등반 모습)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포토·동영상 - 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