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까페라떼]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심순덕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홀로 
대충 부엌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 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깍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 썩여도 
전혀 끄떡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머니를 본 후론 
아!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소스
<CENTER><TABLE borderColor=0 cellSpacing=0 cellPadding=2 bgColor=white border=0><tr><td><EMBED style src=http://cfs12.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G85a1lAZnMxMi5wbGFuZXQuZGF1bS5uZXQ6LzUwNDQxMDEvMC8xNC5zd2Y=&filename=14.swf width=650 height=5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DIV style="RIGHT: -550px; POSITION: relative; TOP:-650px"> <DIV id=layer1 style="Z-INDEX: -1; RIGHT: 600px; WIDTH: 200px; POSITION: absolute; TOP:250px; HEIGHT: 255px"> <SPAN style="FONT-SIZE: 22pt; FILTER: Glow(Color=black, strength=2); COLOR: 000000; FONT-FAMILY: Arial RED; HEIGHT: 150px"><marquee direction=up scrollamount=1 scrolldelay=200 height=250><PRE><p align=right><FONT color=white> <b>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심순덕 </b>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홀로 대충 부엌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 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 다 헤져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깍을 수조차 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 썩여도 전혀 끄떡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 줄만 한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없이 소리 죽여 울던 어머니를 본 후론 아! 엄마는 그러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TD></TR></TABLE> <STYLE type=text/css> A:link {text-decoration:none;} A:visited {text-decoration:none;}A:active {text-decoration:none;} A:hover {text-decoration:none;}@font-face {font-family:아트체; src:url('http://home.freechal.com/~takejihye/font/whiteday10.wdwf') }; body,table,tr,td,select,input,div,form,textarea,font{font-family:아트체; font-size=10pt; }</STYLE> <EMBED a src=http://cfs7.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G85a1lAZnM3LnBsYW5ldC5kYXVtLm5ldDovOTc2MjYyMy8wLzgud21h&filename=8.wma hidden=true loop="-1" volume="0" autostart="tru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성경주]

몇번을 읽었는데도 처음때처럼 마음이 찡합니다 고맙습니다 ...^^...^*

[허걱]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어요 대부분이 그랬다고 생각해요 가슴찡하네요 좋은글 감사하구요 이뻐서 담아갑니다^^*

[^^ 사~랑 ^^]

담아 갑니다 ^^*

[노담]

저두 엄마는 그래두 되는줄 알았어요 이젠 그러지 말아야 겠어요

[참다행이야!]

마음이 찡하네요...담아갑니다..감사해요

[푸~른솔]

감사 합니다 마음속 깊이

[예삐사랑]

넘 예쁘고 부모님 생각나게 하는 편지지 잘 쓰겠습니다.

[스미스]

사랑합니다..

[스미스]

예쁘게 담아갑니다..

[섬초롱]

정말 가슴이 찡합니다^^잘 쓰겠습니다

[쨍이]

가슴이 뭉클합니다. 고이 담아갑니다~^^

[검은악마foxlove]

항상 이노래는 애절합니다.담아갈께요

[외호박]

가슴이 찡하네요.. 담아갈께요....

[작은별 하나]

넘 좋아요 잘쓸께요 ^^*

[slmsu1557]

가슴이 뭉클 해지네요 담아가요 ~~ㅎㅎㅎ

[늘 행복한]

엄마! 엄마가 된 후에야 엄마의 사랑을 알게되겠죠

[따뜻]

찡 하네요. 고이 담아다가 많은 사람에게 널리 알려야지.

[그 어느겨울]

감사 합니다

[오두막1004]

담아 갈께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