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혈중농도 30ng/ml 이상은 유지해야 뼈세포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황희진 교수는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린 '골다공증의 약물치료-칼슘과 비타민D'연구를 통해 "비타민D는 혈중농도 30ng/ml 이상을 유지해야 부갑상샘 호르몬의 과도한 분비를 막아 뼈세포 파괴를 막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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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갑상샘 호르몬(PTH)는 갑상샘 뒤에 조그맣게 붙어있는 4개 부갑상샘에서 분비된다. 부갑상샘 호르몬은 혈액 내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뼈세포를 파괴해 칼슘을 보충하게 된다.
하지만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성 86.8%, 여성 93.3%는 비타민D 부족상태다. 황희진 교수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그리고 북위 35도 이상 지역의 10월에서 3월에는 비타민 D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외선이 지표면에 거의 도달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교수는 "칼슘은 우리 몸 속에서 뼈 이외에도 많은 장기의 기본적인 기능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미네랄"이라며 "평상시 비타민D와 칼슘의 충분한 공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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